나의 사랑 이야기 - 여기는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올리는 곳입니다. 자신의 사랑이야기 등을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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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두려우면 그걸로됬습니다... 그냥 제 욕심을 다 버리렵니다...   사랑 Date : 2005-02-12 21:34:50 | hit : 943  하나님의 크신사랑안에서의... 나의 작은... 사랑 나는야, 하나님의 사람. 슬픔은없고... 이별은 없고..... 그렇게 마냥 행복할줄만 알았던 제 사랑에 이별의위험이 찾아왔었습니다... 이번달초였는데... 저는 용기가 없어서.. 기사님들께 속터놓고 고민상담도 못 해볼정도로 용기가 없어서 이제야 찾아오네요.. 일주일... 머리가 터지는줄알았습니다... 고민하고... 또하고... 생각하고... 또하고.... 설날연휴 내내...... 정말 힘들었습니다.... 사실 제 고민은 정답이 나와있는 고민이라서... 고민상담을 하면... 정답은 이별이라서... 그래서 혼자 고민해보았습니다.... 휴.. 뭐라고 써보고싶은데.... 제 고민을 뭐라고 써보고싶은데.... 너무 어렵네요...  머리가 터질것같아요.... 제가 사랑하는 남자에게서 다른 고백을 들었습니다... 처음 사랑을 시작할때의 제 믿음을 깨는 그남자의 고백에 그만두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신과 그만 만나겠다고... 정말 오랫만에 만나는 거였습니다... 한달도넘게 못만나다가.. 한달도넘게 연락도 뜸하다가.. 기대와기쁨으로 그를 만나러 갔드니.. 그가 다른여자를 만나고있다고 합니다... 제가 상하의 위치에 여자라면.. 중상의 위치에 여자가 생겼다고합니다... 저에게 ... 제 존재에... 위치를 매기는것도 못마땅했지만... 중상의위치의 여자가... 제 친구임에 할말이 없었습니다.. 처음 이남자를 만날때... 제가 그냥 익살좋게 한말이있었습니다... 날 꼬시다니... 대단하다고... 참 재주좋다고... 그말이 궁굼했답니다... 제가 옆에 없는동안... 자기를 시험해 보고싶었답니다... 그래서 접근한 여자가 왜 하필 제 친구인 그녀인진 모르겠지만... 그녀와 술한잔 하다가 그냥 다가갔답니다... 자기도 의외였다며... 제친구..나의친구인그녀가 자길 받아준게 참 의아했다며.. ...... 기가 딱 막히더군요... 이런기분이였겠구나...   남자한테 배신당한다는게 이런기분인거구나... ...... 키스를 했다는거 같았습니다...   휴... 한달내내 자나깨나 당신만 생각한 날 두고...밥먹을때도 그립고 일할때도 그립고 잠잘때도 당신만을 그리워했던 날 두고... 그세 다른여자를 만났다.... 또다른여자와키스를했다.... 그녀는 나의친구다... 나와처음설레임과행복함으로 시작한만남처럼... 그녀도 지금 그렇게 만나고 있다.... 그녀도... 내친구도.... 아... 사실은 두명의 여자가 더있답니다... 처음엔  그 두명의 여자만 말하더군요...  그땐 화가났지만... 그래도 제 믿음이있었기에... 그는 날 사랑할꺼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내가 옆에 없어줘서 그랬을꺼라는 미안함에 그때까지만해도.. 오랫만에 보는 그의 앞에서 실실대던 저였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 그녀와키스를 했다는 말에는 도저히 아무렇지않은척 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는 나쁜놈이라고 ... 뭐 이런 나쁜놈이 다있냐고 님들께 말하는게 아닙니다.. 문제는 일주일동안의 제 고민에 있습니다... 우숩잖은 이별을 하고 슬쩍 술에 손을 댔는데... 억울했습니다...  정말 보고싶던 그를 만났는데... 정말 사랑했고 마냥~ 좋기만 하던 우리가 만났는데... 만나자 마자 이별을 말하다니... 나의 그리움이 억울했습니다... 바보같이...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나.. 조금만 생각해 보겠다고... 지금까지 글을 읽으셨다면... 당연히 헤어져야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정말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그래도 그를 너무 사랑했다봅니다... 이별이란 참 쉽지 않다는걸.... 나도 그를 자주 만나주지 못해 미안한걸... 그냥 깨끗히 끝내고 편하게 살다가 다른사랑을 기다려볼까... 아니면.... 못들은척...  그래도 나를 사랑한게 거짓은 아닐 그를 위해... 아무것도 모르는척... 나를 보고 있는 그 순간.. 우리가 함께있는 그 순간만큼은 함께 행복하게 내 욕심을 모두 버릴까... ............................힘들지만... 욕심을 버리기로 했습니다..... 아무생각 안하기로 했습니다.... 옆에서 못지켜주는 제 잘못이라는생각을 했습니다... 그가 울었답니다.... 그가 울었답니다.... 그도 많이 슬펐나봅니다... 나보고는 울지말래노코....난 안울었는데... 술한잔 기울이며... 당신을 그리워할때 내모습이 가슴아파서 슬쩍 눈물비춘것 말고는... 이별을 생각하며 울진 않았는데... 그가 울었답니다.... 나때매...  내가 이별을 말해서... 내가 우리의 목거리를 빼버릴일을 만들어서 가슴이 아프답니다...  울었답니다... ........... 일주일동안에 제 머릿속으로 생각한 많은 고민을... 다 어떠케 표현할수있을까요... 벌써 글을 이만큼이나 많이썼는데.... 지금은 그에게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가 우리 목거리를 빼버리는게 너무 가슴아파서... 사랑만 할줄 아는 그가 이별에 눈물흘리는게 너무 싫어서.... 제 욕심만 버리면 된다고생각했습니다... 아닌거같아도... 이사랑은 아닌거 같아도... 제 욕심만 버리면 된다는 생각으로 계속 다독였습니다... 아무리 다독여도 시간이 좀만지나면 다시 힘들어졌지만... 욕심없는 사랑을 제가 할수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정 그게 안되면.... 사랑하는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렵니다... 우리 떨어져 있는동안은 나 아무사람도 생각안하렵니다... 살아가는데는.... 사랑을하는시간과 사랑을 그리워하는 시간 두가지가 있을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랑을하는시간은 못되더라도... 사랑을그리워하는시간으로 살긴싫었습니다.. 이별에 아파하는 시간으로 살긴싫었습니다... 맘편히... 혼자라고 생각하다가...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면 그때 찾으렵니다.. 그때 그에게 제가 다시 이별을 말하겠습니다.. 축복받을순 없어도.... 그에게 오직나만을 사랑한다는 말은 못들어도... 이별은 주기싫기에.... 우리둘만의 이기심으로... 세상에 모든 옳고그름은 다 버리고.... 서로만 볼수있을만큼만 서로를 보려고 합니다... 겁많은 제 사랑이... 또 어리석게 자라고있습니다..... 이별이두려운 제 사랑이.... 또 문닫을줄 모르고.... 머뭇거립니다....

PurpleRain  잡을 수 없으면 더 잡고 싶고.. 볼 수 없으면 더 보고 싶고.. 사람 맘이란건 참 이상해요... 이별을 말하면..더 그립고... 님의 삶은 님이 만들어 가시는 거에요.. 그치만..잠깐이라도 님이 절 님의 친구로 생각해 주신다면.. 그만하시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님의 친구분과 만나고 키스한 것도.. 위치 운운해 가며 님을 평가한 것도.. 님의 친한 친구분들이 들어도 참을 수 없는 말들일거 같으니까요... 제가 님의 친구였다면 그랬을거에요.. 그만두라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렇게 얘기한건 미안하구요.. 힘내세요..   [ 2005-02-15 05:15:00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18 아픈거 싫은데.... ㅎHㅂrZr기 2005-03-01 857 1117 시간죽이기. PurpleRain 2005-03-01 816 1116 사랑한다면,,, 순수1004 2005-02-26 803 1115 믿음,소망,사랑 순수1004 2005-02-26 699 1114 내 결심.. 그 이후.. 사랑 2005-02-25 817 1113 ................가끔 [4] 2월4일 2005-02-23 861 1112 아직도 그러냐.그만하자.지친다....근데..와주라 [4] ㅎHㅂrZr기 2005-02-21 1033 1111 또 날짜가 이렇게 되버렸네요.... ^^ [3] 2월4일 2005-02-19 779 1110 이제는 사랑하려고 노력하지 않을꺼에요 [2] 카이샤르 2005-02-13 786 1109 이별이두려우면 그걸로됬습니다... 그냥 제 욕심을 다 버리렵니다... [1] 사랑 2005-02-12 944 1108 떠나려는 그녀에게 [8] k2o 2005-02-12 880 1107 이젠 아무렇지도 않다. [3] PurpleRain 2005-02-07 831 1106 금지된 숲 순수1004 2005-01-30 840 1105 너그러운 용기.. [4] 순수1004 2005-01-29 767 1104 짝사랑 그만두렵니다. [5] 진공관라됴 2005-01-26 856 1103      술이란놈.... [1] 아로하 2005-01-25 740 1102 정말 저는 모르겠습니다. [2] 아로하 2005-01-25 708 1101 12월23일의 크리스마스.. [4] ˚Rooka™。 2005-01-25 963 1100 전할수 없는 이야기 아로하 2005-01-23 772 1099 [짧은 글들..] [1] PurpleRain 2005-01-19 890     3  4  5  6  7  8  9  10  11  12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