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이야기 - 여기는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올리는 곳입니다. 자신의 사랑이야기 등을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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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 힘들었던 사랑....   나의바램 Date : 2002-12-01 22:41:16 | hit : 630  제가 고 2 겨울방학때.. 있었던 얘기입니다.. 전 그때 면허도 없이 한창 배달을 하고 있었을 때지요.. (머리가 나뿐지 필기에서 떨어짐 -_-;;) 짜장면..통닭..피자..그리고 1,2학년때 오토바이에 한창열을올린 그런 학생이였죠..  아.. 조금 거슬러 올라가서 1학년때 서울에서 온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여자애인데.. 제 칭구를 소개받는다구하더군요.. 시내에서 전 그애를 봤습니다.. 첫인상이 머랄까.. 조금 차가워보인다고해야되나.. 흠..조금 갸날퍼보이고 차가워보이는 여자애였습니다.. 다시 고2 그 여자애가 다시 서울에서 울산으로 올꺼라고 하더군요.. 세이에서 어떻게 절 기억하고 있더군요.. 전 그애와 만났습니다.. 이뿌더군요.. 둘째날.. 전 그애와 다시 만났습니다.. 그리곤 저희 동네에서 놀았죠.. 그리고 몰래 저희집에가서 얘기도 나눴습니다.. 사정을 듣고보니.. 참 딱하더군요.. 학교를 그만두게 된 계기.. 집을 나온계기.. 저는 엄마가 없습니다.. 저 임신하시고 병이생겨 지워야하는데 결국낳고 투병생활끝에 돌아가셨다고하더군요.. 이런 못난놈을 낳고..말입니다.. 그런데 그애는 저보다도 더 심한 처지였습니다.. 그렇게 얘기를 나누며.. 서로 친 해지면서 사귀게 되었답니다.. 그 후.. 많은 시간 우린 함께였죠.. 잘데도 없어 저희집에서 몰래 자고.. 추억이 너무 많습니다.. 찜질방에도 많이 갔었죠.. 매일 우리집에 있을수도 없기때문에.. 그리곤 방을 잡아준다며 하루종일 걷기도하고.. 결국엔 20마넌을 그애손에 줬었죠.. 통도환타지아도 같이 갔었죠.. 사진도 찍구.. 그애를 안고 분수대를 뛰기도 하고.. 또 하루는 바닷가를 함께 갔었죠.. 잘못 내려서 쫌 헤맸지만..-_-;; 하여튼 전 겨울바다에 그애의 이름과 하트를 그리 며 마음속으로 그애를 지켜줄꺼라 다짐했죠.. 아픈 기억들은 잊게해주자고... 그런데 그건.. 저 혼자만의 생각이였나봅니다.. 그애와 전 하루이틀 싸우는날이 많아졌고.. 만나기만하면 싸우는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하루는 같이 술을 먹다가 화가 난 저때문에 술병을 모조리 깨버렸습니다.. 여자애의 그런 행동.. 다른 사람의 눈엔 어떻게 보일지 궁금하군요.. 전 무지 슬펐습니다.. 왠지 모르지만......... 그렇게 우리는 서로를 못믿기 시작하며.. 많이 싸웠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엔 헤어져버렸죠.. 정말 힘들었습니다.. 걱정을 이루말할것도 없던 시절이였죠.. 학교도 안가는날이 많아졌구요..( 원래 맨날 지각에 잘 안갔지만 -_-;;) 너무나 미치도록 보고싶고.. 함께한 날들이 너무나 그리웠습니다.. 하지만 심장이 터질것같은 그리움보다 나의 숨을 더 조이는 것은 걱정이였습니다.. 잘곳도.. 먹을것도.. 내가 챙겨주지않으면 안된단 내 멋대로의 생각에 난.. 너무 힘들어했습니다.. 그렇게 어설픈 친구로 지내길 몇달째.. 하루는 전화가 와서 술쫌 사달라고 하더군요.. 그애와 전 학성공원 놀이터에 앉아 술을 먹었습 니다.. 그애는 죽고싶다고 하더군요.. 이미 많이 취한상태에서 저와 또 술을먹다 보니 많이 취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눈물까지 흘리더군요.. 그리곤 지금까지 죽으려고.. 두번이나 손목을 그엇다고 하네요.. 왜 말하지않았냐고 물었 습니다.. 그애는 저한테 걱정을 안시키려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그후로도 번호가 뜨지않게 전화가 자주오네요.. 새벽에 술을먹고.. 그애는 지금 칭구랑 장기방생활 을 하거든요.. 정말 지금은 제가 할 수 있는일이 없네요.. 너무나.. 너무나.. 행복 했지만.. 그만큼은 고통과 시련을 가져다준 나의 지나간 옛사랑.. 이젠 깨끗하게 미련없이 떠나보낼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애가 저를 좋아한다구해도 전 더 이상 그런 사랑을 다시.. 할 자신이 없는 겁쟁이거든요.. 하지만..하지만요.. 그애의 곁에 정말 아무도 없을때.. 다시 다가서고 싶습니다.. 너무나 힘들었지만.. 죽을만큼 괴로웠지만.. 살며시 펼친 사진속에 나와 그애는..................... 너무나 행복하게 웃고있기..때문입니다..

작은행복  바램아...너무 슬푸당,,ㅜ.ㅜ 대충 내용은 알지만.. 자세히 보니까 더 슬푸당.... 힘들어두 쫌만참어~ 그 여자애보다 조은사람 많이 나타날꾸닷...ㅎㅎ 힘내셔~~~`   [ 2002-12-02 03:4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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