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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모르겠지만...   정준용 Date : 2003-08-15 21:37:05 | hit : 524  나한테는 목숨과도 비슷한 음...... 그러니깐... 제목숨이였죠~^^ 정말 무지하게 사랑했으니깐요.. 많이 싸우기도 했죠... 제가 철이 없엇던 관계상...^^;; 항상 싸움이 잦았어요... 그렇게 싸우고 깨지고 다시 사귀고 이렇게 반복을 하면서...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을 그렇게 같이 보내게 됐네요... 물론 1주년에는 제친구들과 같이 바닷가도 갔어요.. 흠... 근데 지금은요.. 그녈 놔줘야 될것 같았어요... 그 생각은 바닷가 가기 전부터 하고 있었던 터라... 그전부터 제가 무척이나 틱틱 거렸죠 -_-;;;; 그래도 다 받아 주더라구요... 막 .. 눈물이 날정도로...  너무 미안했어요... 그래도 마음을 굳게 먹었어요...  더 틱틱 거렸죠.... 저한테 너무 뭐라고 하시지 마세요... 제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그 사람은요 내옆에서는 행복할수가 없어요 제가 잘 알아요... 제가 너무 형편이 없었던 터라... 어찌 보면 그녀가 부담이 되서 그렇게 보내는 거라고 볼수도 있는데... 부담같은거 느꼇다면 처음부터 안좋아 했겠죠?? ^^;; 그래도 여태까지 저 믿고 따라 준거 보면 참 고마웠어요... 그만큼 절 이해도 많이 해주고... 사랑해줬으니깐요 저는 너무 과분한 사랑만 받앗나봐요... 그렇게 받은사랑 지금은 아픔으로 밖에 돌려줄수가 없지만... 아퍼서 아퍼서... 저를 금방 잊게 된다면 다행이 잔아요~ 그녀의 행복은 제옆이 아니니깐... 저는 그녀의 행복을 지켜줄수 없기에... 제 옆에 있으면 행복보다는 불행이에요... 오늘 제가 너무 틱틱거려서 이제는 매듭이 지어진듯 하네요...^^  행복해했으면 좋겠어요... 제옆이아닌 다른 사람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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