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대 자유 게시판 - 이곳은 또래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한 곳입니다. - 무자비한 광고글을 줄이기 위해 가족으로 가입 하신 분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냉전중....다시 만남갔기로 했는데
찐
Date : 2005-06-14 23:48:18 | hit : 975
정말 오랜 기간 많이 싸웠읍니다.
2살 연하의 남자친구, 처음에는 참 재미있는 친구라서 여자들도 많이 따르는 스타일.
제가 그리 잘 여흥을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많이 끌렸죠.
무엇 보다 저는 고지식한 스타일이고, 이 친구는 자유로우면서도, 남자특유의
이기적인 고지식한 스타일입니다.
여자는 어떤것은 안된다라는 식이죠. 그냥 이쁘고 어린애들(쉽게 보는 여자들)과
자기 연친은 굉장히 정숙하고, 옷도 단정하고, 담배 NO 나름대로의 철칙이 있는,
순종적이 여친 좋아하고,
제가 어느 정도는 부합하는것은 아주 순종적인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외 의 것들은 이친구가 좋아하는 것들이죠.제가 조금 성격은 있죠.
결코 다른 사람 안 보고, 자신 (남친만)보고, 그런 면은 확실히 믿죠.
남친은 몰래 나이트, 아는 여자동생들 만나면서, 슬금슬금 몰래~
실제로 저의 남자친구 무리들이 여친 몰래 시시탐탐 여자들 몰래 만나는 무리들이죠.
이 남친하고 횟수로 5년사귀고 실제 만났던 시간은 3년정도인것 갔네요.
외국에 6개월나가 있고, 제가 지방이라서 일주일에 한번정도 보고,
어느 순간 부터 냉냉하고, 어린 여자 만나고 싶다고 하고,
저도 그런 소리 듣고 자존심 상해서 표현도 덜하고 따뜻한 말 보다는
냉냉한 태도로 말하고, 서로 보면 심하게 싸우진 않 지만, 전화로 싸울때는
너무 심하게 싸워서 해서는 안 되는 말 하고,
그러면서 3월 부터 잠시 생각하기로 하고, 지금까지 안 만나고 있어요.
헤어지자는 말 하고, 전 싫다고 하고,
그 이전에 싸웠을때 제 친구랑 영화 관 갔는데, 거기서 제 남친이
어떤 여자랑 영화관 온것도 마주치고,
화나서 전화 했더니 안 받고, 그래서 친구들 전화 했는데, 옆에 없다고 하는데
옆에 있었죠. 그 친구들 여친이 저 한테 전화 해서 전화 하지 말라고 하고
예전에 헤어진 여친이 무슨 상관이냐면서~
남친 이 전에 저랑 대판 싸우고, 다시 사귄다는 말을 안 했더군요.
그런 일도 있어서 그 전화 했던 남친의 친구 여친하고 대판 싸웠죠.
이런 저런 일이 있어서, 그 남친이 했던 거짓말들도 많이 알아서~
사실 믿음이 많이 깨진 상태입니다.
이성으로는 헤어지자 하지만, 감성이 그리 안 되네요.
그래서 몇일 전에 남친하고 잠시 만 나서 다음달까지 더 생각해 보고,
이렇게 또 다시 싸우면 헤어지기로 했읍니다.
우습죠. 3월 부터 생각하기로 하고, 또 한달 더 생각한다니요.
지난 3월 부터 전화로도 많이 싸웠죠. 연락안 하기로 하고,
제가 하고, 그 친구가 저 한테 연락하고,
보면 이렇게 안 싸우는 데 전화로 하면 싸우게 되더라고요.
다시 잘 만나기로 하긴 했는데,
다시 그 하고 어떡해 만나야 할지 모르겠네요.
연애학에 있는 애기는 막연한 말들이고,
정말 이번이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다시 만나면
지금처럼 그냥 그냥 만나면 안 될꺼 갔은데,
어찌 해야 할까요?
어떤 식으로 그의 마음을 사로 잡아야 할까요?
지금까지 제 가 마음 가는 대로 대하고, 했는데,
전략을 세워야하는 건지. 전 밀고땡기는 식으로 만나 본적없어서요.
그냥 사귀면 무조건 잘 해주자 식이라서 넘 곰갔이 굴었던것 갔네요.
그 친구는 보이는 것 신경 많이 쓰죠.이전에 친구,친구여친들 만날때
저한테 좋아서 속삭이더라고요. 여기서 "너가 제일 이쁘다"
냉전중....다시 만남갔기로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