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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흐린날의기억 Date : 2003-05-24 10:53:35 | hit : 522  힘들고 지쳐가는 세상에서도.. 마음만은 항상 맑기를 ^^ 이틀동안... 온통 상실의 시대를 읽었다... 그냥.. 베스트 셀러라고 하고.. 광고에도 나오고.... 여기저기에서 이 책을 읽는 사람들 때문에 흥미가 생겨서 읽기 시작했는데... 읽으면서 참 많은걸 생각하게 됬다... 나보다 먼저 이 책을 읽은 어떤 녀석은.. 그냥.. 어떤 녀석이 왠종일 섹스한 얘기뿐이라고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고 했지만... 내 생각은 다른것 같다.... 그가 선택하는 단어.. 문장 하나하나가.. 깊게 다가왔고....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책읽는동안.. 참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는지도 모른다.. 상실의 시대... 어쩌면.. 나역시.. 무엇인가를 잃어가고 있기에.. 소설에 더 깊이 빠져버렸는지도 모른다... 외로움, 고독, 이별 같은 것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지만... 마지막 한구절까지 읽고난 후... 내 머리속에는 한마디가 남았다.. '더 강해져야 겠다....' 그리고.. 이젠.. 정말  어른이 되어야 겠다... p.s>가벼운 사랑, 혼란함, 고독.. 이런것들로 힘들어하는 이가 있다면.. 한번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 님에 의해 복사(이동)되었습니다. (2006-08-19 07:35:0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818 후기... 흐린날의기억 2003-05-24 523 817 제가 힘내 사는이유를 한번 볼래요?? [2] 호야 2003-05-24 603 816 힘!!!!!! 화이팅!!!!!!! [1] 그리핀 2003-05-25 610 815 맑은날... [3] 흐린날의기억 2003-05-23 512 814 훗.. [5] 샤넬a 2003-05-23 497 813 그렇게 좋아했으면서... [3] 고백하는날 2003-05-22 565 812 난 늘 혼자였죠.. [2] 흐린날의기억 2003-05-19 701 811 짝... 흐린날의기억 2003-05-19 493 810 라면... 흐린날의기억 2003-05-19 917 809 오늘하루일과..ㅋㅋ [7] 작은행복 2003-05-18 3015 808 frank [1] 야끼 2003-05-18 450 807 잡담... [2] 흐린날의기억 2003-05-17 443 806 아끼고싶은 사람에게 해주고싶은말 [3] 야끼 2003-05-15 699 805 우연히 야끼 2003-05-15 471 804 수만번 들어도 기분 좋은말들... [2] 야끼 2003-05-15 580 803 이런게.. 친구아닐까? 흐린날의기억 2003-05-15 491 802 휴... [3] 야끼 2003-05-15 555 801 숫자 4.......4444... [1] 그리핀 2003-05-14 591 800 너의 자리...... [1] 그리핀 2003-05-14 548 799 오늘하루..... 그리핀 2003-05-13 585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