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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소(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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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a뽀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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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3-05-07 17:10:28 | hit :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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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나...
나 잠시 떠나도..
우리 잠시 헤어져 있어도..
나 잊지 않을꺼죠..?
나중에 우리 다시 만나면...
.. 나 기억해 줄수 있죠?
기다려요, 나 금방 갈께요.
약속해요.. 약속해줘요..
By. 성현-
에엑- ㅠ0ㅠ
제발 날 헷갈리게 하지 말아줘어어어.~
안그래도 단세포라구.ㅠ0ㅠ
체체체쳇-0-
아윽-_ㅠ 담배냄새,,
"ㅈ ㅓ..저기 성현아"
"응"
허헉- 순간당황.;
얘 정말 왜이러니.-0ㅠ
왜 존대썻다 반말 썻다 하는거냐구;
좀 한가지로 통일 하지.=_=
"으음. 우리 나가지 않을래?.. 답답해"
"나가요.^-^누나, 나 배고픈데 맛있는거 사줄래요?"
"그래! 나도 배고팠어!>_<"
"우리 떡볶이 먹어요"
"으응, >_<성현아- 근데, 왜.. 자꾸 반말썻다 존대 썻다 그러는거야-0-"
"습관이..되서..."
"=_=?응? 뭐가 습관이 돼? 아무사람한테나 반말 하는게 습관이 됐다구?"
"아니에요. 가요"
암튼 우리동네에서 제일 맛있다는 그 떡볶이 집으로 향했다>_<
앗싸앗싸>_< 기분 좋고오오♪
"성현아 성현아 지금 몇시지?"
"어.. 7시요"
"아하하-0- 벌써 그렇게 됐니..;;
에구, 집에 가야겠다. 오늘 일찍 잘려 했는데-0-
"...-_- 일찍 자는게 몇신데요?"
"7시!>_<"
"하하, 누나 여전하네요-"
"성현아.=_= 너 왜 가끔 알수 없는 말들을 하는거지?"
.... 내가 알수없는 말을 하는게 아니라..
누나가 못알아 듣는거에요..
제발 기억해줘요.. 내가 누군지...
기억...해줘요.
"성현아?=_= 뭐해에에에-"
"^-^ 누나 데려다 줄께요."
"아니야, 뭐... 7시 밖에 안됐는데 뭐-
혼자 가두 돼"
"그래도 깜깜하잖아요."
"히힐, 쪼오금 깜깜한데, 괜찮다니깐"
"가요-"
라며 손을 내 어깨에 턱하니 올려놓는 성현이-0-
나는 성현이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으려 해도 안된다-_-
어찌나 키가 큰지...=ㅁ=
...
..
누나, 나 키 많이 컸죠.^-^
이젠.. 내가 누나 어깨에 손 올려놓네요.
"아하아하>_< 벌써 집에 다 왔네!"
"네-"
"성현아 잘 들어가구>_< 나중에 또보자!"
"잘자세요 누나.."
"으응, 성현이는 내꿈꿔♡"
내가 누나 꿈꿀때...
누난... 유은성 꿈 꿀거잖아요.
.......
..
날 계속 지켜보는 성현일 뒤로하고
난 집으로 들어와 신나게 잠을 청했다>_<
다음날 일어날일은 생각도 못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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