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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Moonlight(19)   순수1004 Date : 2003-12-10 14:57:55 | hit : 985  오랜만입니단!!!앞으로 열시뮈 쓰겠습니당!!!!ㅋㅋㅋ 마뉘 봐주셔야 합니다. 좀 늦게 씁니다만은....정말 재밌게 쓰겠습니다..,. ==================================+====================================== -옥상- "옥상은 그대로네,....항상 난 무슨일생기면 옥상으로 올라오곤 했는데..ㅋ.... 많이 궁금 했었는데,..,." "그렇게 궁금했으면...방학떄라도 잠깐 오지 그랬냐?..." 오고야 싶었어.... 많이 불안했었고..연락도 잘 안되고... 근데.어떻게 가..나 미국에서 좀 행복했었거든..ㅋ 아빠가 많이 미웠지만......이젠 아빠..사랑하게 됬는데.,.. 새엄마도 아직 서먹서먹 했지만...잘해주셨구..ㅋ "그러게.오빠....." "많이 보고 싶었어..." "이제.....보고싶었단말 그만..이렇게 보게 됬잖아... 이제  오빠 곁에서 안 멀어질꺼잖어...ㅋ....." "그래..." "오빠...정말 아까도 말했지만...정말.....많이 변했다....." "그래?...그런가?" "응...." "오늘 시간있어?" "당근..근데.나 지금 가봐야되...짐정리하로..집도 아직 못들렸고... 호텔에...짐두고 왔거든ㅋ-+=" "그래? 그럼 짐정리 다 하고나서 전화해.." "응...갈께..." "그래...." 한국에 온뒤 처음 재회한 오빠와.. 지금 가보려 하는 내가 살던집....그대로일까?.. 설레임을 갖고서,,,우선 짐이 있는 호텔로 갔다.. -호텔- 호텔보이가 택시에 짐을 실어줬다... 참고로 짐이 꽤 많았다....옷은 너무 많아서...집에도 놓고 갔는데,,, 또 사오고야 말았다...나같은 애는 세상에 없을꺼다 정말... 그렇게 어지럽게 집으로 도착했다.... -집앞- 우와~ 겨울이라 그런지.... 나무가지에 눈이..가득 쌓여있었고.. 정원에도 눈이 쌓여있었다... 들뜬마음으로 문 손잡이를 잡아 열어서 들어갔다.. "웰컴뚜 마이 홈~오랜만이다 집이여~^0-^&" <멍멍멍> "헉~ 깡아지들~ 잘있었나?...안죽고 살아있었구나!!!" "너도 안죽고 돌아왔구나?..." 헉?....하민령?.... 맞다,... 내가 없는 동안에 하민령이 내집에서 살기로 했었다.. 근데 기분이 왠지 깨끄스름하다,. "오랜만이네요..." "그래..너나 나나 둘다 그리 기분이 통쾌하진 않구나!!" "....." "은혁이 보러 돌아온거니?" "네....." "정말 똑 부러지게 말하네....나 은혁이한테 고백했었어..." "!!!!복수...라는건 다 알아요 그만하세요!!!" "복수가 아니야.....진짜....사랑하게 됬어...." "!!!!!!!!!!!!!" "그래서 나도 절대 포기 안해....미안하네....." "저도 선배가 은혁오빠 뺏는거 가만히 지켜보지는 않아요...." "새아빠까지라고 했어......그 이상은 안되...나도 서은혁 사랑하는데 연희수 니가 또 내 사랑하는 두번째를 빼앗아가는거....나도 못봐..." "........" 할말이 없고.분하고 또 분해서.... 산더미 같은 짐을 들어..내 방에 갖다놨다.... -내방- 우선 짐정리를 2시간동안 해댔다..... 팔과 온몸이 쑤시다 못해..아파서 뜨거운 물에 알베긴것을 풀었다.. 그렇게 목욕을 끝내고.....한숨 자려고 침대에 누웠다.... 떠나지마~내가있잖아~사랑하잖아~너를 버렸던 그 사람에게 가지마~♪ @오빠?@ @왜 이렇게 전활 안하냐?@ @지금 몇신데?@ @7시 다 되어 간다@ @헉...어디야?.@ @집앞이다@ @나갈께..@ <뚝> 전화를 끊구.,,,수많은 옷을 뒤적거리며.... 빵모자에...회색가디건에..주름치마를 입었고 더플코트를 걸쳤다.. -집앞- "야!! 빨리좀 나와라~" "ㅋ...알았어....<꼬옥>" 아무렇지도 않게 팔짱을 끼고 이곳 저곳으로 돌아다니다가... 맛있는 샌드위치 집에가서 샌드위치도 먹고.... 놀이동산에 갔다...... -놀이동산- "오빠..우리 뭐부터 탈까?" "바이킹부터 시작하자!!!" "그래..." 그 후로...바이킹 5번에..자이로드롭 5번 등등 많이 탔다.. 그.때. "눈이다?" "그러네?..넌 한국에 와서 처음 맞는 눈이지?" "응..응.." "춥겠다...갈까?" "응...ㅋ" 손을 맞잡고...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집앞에는 호들갑스럽게 우릴 기다리고 있는 하민령이 있었다.. "어머~ 후배~그리고 은혁아?" "어 안녕?" "안녕하세요..." "근데...니가 왜 여기있는거야?" "몰랐니? 희수 내 이복동생이야...." "희수야 정말이야?" "어?....어?...어..." "아직 말 안했었어?" "네........" 도대체..뭐야?....내가 왜 댁의 이복동생이여야 하는데? 정말 싫다.... 날 쳐다보는 오빠의 눈빛..너무 싫어....날 애처롭게 바라보는 눈... 내 사정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던거지?... 지금 이 순간에....이런 자리에 있는게 나에겐 너무 크나큰,.,고문이야... "오빠.......내일 얘기해....나 들어갈께...." "잠깐.....나 너네 둘한테 할말있어...." "무슨말인데요? 하민령선배?" "은혁아.....나 너....좋아해......아니 사랑해...." 드디어......일이 터지고 말았다...... 염려하던 그 일이....정말....한없이 그말하지 않길 바랬었는데.. "나 애인 있잖아....하민령....왜 그런 얘길 하필 지금 하는거냐?" "그냥..나.." "나...한 사람 밖에 안보여....내 눈엔..희수 밖에 안보여...미안하다.." ".......나 먼저 들어갈께....." 눈물을 머금으면서 날 야리고 들어가는 하민령-_- "오빠.....나도 들어가 볼께....." "그래...조심해서 들어가봐.,..." "오빠....확실하게 말해준거에 대해 고마워..." "별게 다 고맙다....내일 집앞에서 기다릴께..." "응..안녕~" "그래...." 나에게 끝까지 미소를 보이며... 손을 흔드는 오빠.... 내가 정말 남자 하난 잘 만난거 같지?....... 연희수 넌 행운아다!!!!!!! ========================================================================= -(20)편에 계속-

작은사랑문학가  이십편 왜안나와욧~ ㄴ ㅏ이거늦게읽어찌만,, 팬이예요,, 얼릉적어주시지,,,,   [ 2004-05-06 17:1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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