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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Moonlight(18)   순수1004 Date : 2003-10-28 23:07:28 | hit : 1043  -공항- 미국에 도착하면 어떤세계가...날 기다릴까...? 미국에 가면 여기 있는 친구들 얼마나 보고싶어 질까...? 그리고... 너무 사랑하는... 너무 좋아하는 우리 은혁오빠....얼마나 보고싶어질까...? 전화를 걸었다... 마지막으로... 정말 슬픈 컬러링이 날 더 슬프게 만들었다... 예인의 시간이 흐른뒤엔 이였다... @희수냐?@ @응...오빠...나 갈꺼야 지금...@ @그래....@ @오빠...나 오빠 넘넘 보구시픈데...@ @........@ @지금 너무 안고싶은데... 나 오빠...보면 못 갈것 같아...@ @나도 너 보러 왔는데...너 안아주러 왔는데,,,지금 가면 너 잡을것 같다...@ @오빠...여기 왔어? 여기 공항 왔니? 어딨어?...이리와주면..안되는거겠지?@ @잘들어 연희수... 나 너 기다려...너도 울지말고...@ @오빠...나 머리 이쁘게 길어서 올께...ㅋ....오빠..사랑해....@ @사랑한다...연희수...@ @오빠...끊을께요....안녕...@ @그래....잘가......@ 다시 돌아올 그날 다시 만날 그날을 위해....우리 노력할래요? 사랑한다고.영원히 믿는다구요 당신을 잊지말아요...                                 by.희수 -은혁시점- 오늘 나의 사랑스런 희수가 떠난다... 그애가 날 사랑하고 있는만큼의 사랑보다 내가 그앨 더 사랑하고 있다는걸 그앤 알까? 처음에는 빈서와 너무 닮은 모습에...반했었는데,.. 전화가 왔다..... 희수였다... @희수냐?@ @응...오빠...나 갈꺼야 지금...@ @그래....@ @오빠...나 오빠 넘넘 보구시픈데...@ @........@ @지금 너무 안고싶은데... 나 오빠...보면 못 갈것 같아...@ @나도 너 보러 왔는데...너 안아주러 왔는데,,,지금 가면 너 잡을것 같다...@ @오빠...여기 왔어? 여기 공항 왔니? 어딨어?...이리와주면..안되는거겠지?@ @잘들어 연희수... 나 너 기다려...너도 울지말고...@ @오빠...나 머리 이쁘게 길어서 올께...ㅋ....오빠..사랑해....@ @그래...연희수...@ @오빠...끊을께요....안녕...@ @그래....잘가......@ 바보같이...희수한테 사랑한다는 한마디 하지 않았다... 저기 눈물을 흘리고 있는 희수가 보인다... 이제 들어가려는 희수가 보인다...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지만...돌아오길 원해... 돌아올땐...머리 이쁘게 길러서 온뎄으니까...믿을께... 사랑해....                                         by.은혁 ========================================================================= -1년6개월후- 와우~ 드디어 한국에 돌아왔구나아~^0^ 내 찰랑 거리는 검은 긴 생머리를 매만지며 걸어갔다... 벌써 1년 6개월이란 시간이...지났네.....그 동안 한국은 많이 변해있었구나... 그리고...은혁오빤....어떻게 지내고 있을까....편지로만 소식 주고 받았는데.. 벌써 2학년이 2학기구나... 빈아하구 예서하구 은신이두 보구싶다.... -학교- 오랜만에 울 학교를 와보니.. 정말 많이 변했구나! 없었던 강당도 만들어져 있고...ㅋ.. 한참...여수짓=_=을 할때.. 뵨태아저씨처럼 생글생글 웃으면서-_- 머리가 벗겨진 나이드신 남자 쌤이 나에게 말을 걸어주었다(감사함다) "아~ 니가 그 연희수!!! 2학년 13반으로 가보려무나..." "네.안녕하세요...." "그래...반갑구나!!!" "저기...죄송한데요...서은혁이라고 여기 아직도 다니나요?" "너두 그 놈 때문에 온거냐? " "왜요?" "그 놈때문에 이 학교로 여자학생들이 많이 오잖냐?" "그..그런가요? 여친은 현재 있데요?." "당연히 있지...신유미라고..." "아....그래요?...저 가보겠습니다..." "그..그래...." 역시....남자란 다 똑같아... 슬픈맘을 뒤로한채...2학년 13반으로 행했다.. -교실- "여러분께 소개하겠다...1학년땐...여기 다녔었고.... 유학때문에 잠시 떠나있었던 우리반의 새로운 친구...연희수다" "안녕하세요?...연희수라고 합니다...잘 부탁합니다..." <짝짝짝> "저기 빈자리에 앉아라..." "네......" 슬픈맘을 뒤로하고 옆을 돌아봤을땐... 빈아가 미소를 띄우고 날 눈물가득한 눈망울로 바라보고 있었다.. "빈아...?" "오랜만이야 희수야...." "응...ㅋ..보구시펐어...." "예서하구 은신이는 14반이야...잘됬지?" "응.그래....그리고 ...." "은혁선배.........소문났어.....신유미 선배랑 사귄다고....아닐꺼야...걱정마 그리고 은혁오빠 이젠 우리학교 짱이야..." "정말?-_-^......알고있어 은혁오빤?" "너 오는거? 글쎄....모를꺼야....오빠네 반은 3학년 1반이야 윗층으로 올라가면..." "그래? 그래...알았어....나 오늘은 인사만 하고 갈꺼거든 짐 풀어야되...ㅋ" "그래...잘가..." "응..." -옥상- 난 옥상으로 올라가 보았다..... 옥상은 여전하구나...... 오빠......보구싶다...... 핸드폰으로 전화 해볼까?.... 내 모습 오빠한테 보이고 싶었는데...정말..넘흐하다..... 나 핸드폰 바뀌었으니까...나인지 모를꺼야...오빠 핸폰번호 바뀐건 아니겠지? 익숙한 컬러링...예인의 시간이 흐른뒤엔... @네....@ 정말 달라진 냉정한 목소리... @누구야?:@ @.........@ @어떤 년놈이 장난치는거냐? 너 이 핸폰 니 어디있는지까지 알아낼수 있다@ @나야....@ @..........@ @오빠야 정말 보구시펐어...@ @..........@ @나 한국이야.....돌아왔어...지금 학교구....@ @근데?....@ @뭐?...@ @나보고 어쩌라는거냐?@ @정말 그말 사실이었구나....@ @무슨말?@ @신유미라는 언니랑 사귄다는거....@ @뭐?@ @오빠하나만 보고 살았는데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 있냐?@ <와락> "누구야?" "나다....니 애인 서은혁이라고...." "오빠?...." "너 정말 많이 보고싶었어....." "나두....보고싶었어....정말....나한테 전화 한통화 안해주구....." "니가 안 알려줬잖아..." "그.그랬나?" "정말....얼마나 후회했는데....너한테 사랑한단말 못하고 떠나보내서....." "아니야...난 괜찮아 읍...(-////-)" 또 기습적인 뽀뽀...왜 이렇게 기분이 좋냐? "오빠....나 어때? 많이 이뻐졌지?" "어.....머리 길렀구나...이쁘네...." "ㅋ.....오빠....이젠 우리학교 짱이라며?" "누가 그래?" "ㅋ...나 대단한 사람이랑 사귀는구나...." "그럼...근데.....니가 그만두라면 그만 둘수도 있다..." "ㅋ.....싫네요...나 지켜줘야지?..." "그래....." "오빤...키가 더 커진거 같은데? " "어 더 컸지? 너는? ?" "그래? 난 안컸지.......-_-+" "ㅋ....난....이렇게 쏙 안기는게 좋더라...." "ㅋ...." 이렇게......사랑해...... 끝까지.... 영원히.... 죽을때까지...... ======================================================================= -(19)편에 계속-

히히  작가님~^0^ 희수랑 은혁이랑 헤어질때요~ 희수입장에서 통화할때는 "사랑한다 연희수" 그랬는데ㅎㅎ 은혁입장에서는 "그래 연희수" 이랬어요 으히히^ ^ 여러번 보다 보니까 그런게 다 보이네요~ 열심히 써주새요 화이팅!^-^   [ 2003-10-29 21:41:45 ] ㅗ-_-ㅛ  작가님//// 19편은 언제쯤 나오나요..? 저하구 제친구들 이 소설 19편 기다리구 있는데.. 빨리빨리 올려주세요ㅡㅡ   [ 2003-11-17 20:2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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