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재:현정이는 그냥 귀여운 친구일 뿐이야.
난 현정이와 거래를한거야.
내가 너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모르니까,
현정이와 친해지면 가르쳐준대서.......
현미:......다음에 보자.....
경재:현미야!!
현미는 마음이 기쁘기도하고
조금 슬프기도했습니다.
친한친구가그것때문에거래를 했다곤....미처생각지도 못했기때문입니다.
다음날 현미는
학교에 나갔습니다.
그러나 왕따생활은 그대로 였습니다.
그날은 경재도 쉬었나봅니다.
자리가 비었기때문입니다.
확!눈에띈건 현정이의 자리도 빈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둘이 사귄다고했습니다.
현미는 '이제 안그럴거야!..거래는 끝냈으니까......'
라고생각하고는,
그냥 머리속에서 지워버렸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계속 머리속에 떠올랐습니다.
현미는 하교후
경재네 집에 들러야 겠다고했습니다.
경재는 아주 부자였습니다.
경재네마당에는 아름다운 꽃과 잔디가 펼쳐져있고,
분수가 솟아올라있고,
쉴수있게 큰 벤치도있었습니다.
그리고 집은 마치 궁전 같았습니다.
그러나 구두쇠는 아닙니다.
하고싶은건아끼지않고 하는성격이 경재입니다.
그렇기때문입니다.
아름다운사랑이야기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