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친구와,, 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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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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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3-01-08 00:34:52 | hit :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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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가입하자마자,, 바로 여기로 달려와서 글을 쓰네요,,
어딘가에 털어놔야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아서요,,
이 곳이 마음의 안식처가 되길 바라며,, 쓸께요,,
저는,, 좋아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에게 다가가기가 너무 힘들어요,,
제가 한발짝 다가가려 하면,,
그 친구는,, 제가 다가간 만큼,, 물러나거든요,,
그 친구의 누나와, 저의 언니가 친한친구사이여서 그런지,,
그 친구와 저는 금방 친해졌어요,,
처음에는,, 저도 제가 그 친구를 좋아하는지 몰랐어요,,
그 당시 제겐,, 이별한 남자친구가 아직도 제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거든요,,
그 친구와,, 제가,, 장난치며 놀고,, 서로 잘 지내고,, 그래서 인지,,
주위 친구들은 제게 ,, 또,, 그 친구에게,, 서로 사귀냐며,, 묻곤했었죠,,
저는 아니라며,, 말했죠,,
그런데, 어느 날 그 친구가,, 제게 이별한 남자친구에 대해 말을 하는거예요,,
아직도 그 애를 좋아하냐며,, 좋아하면 어서 고백하라는거예요,,
저는 순간 그 말을 듣고 너무 화가났어요,,
그렇게,, 우린 서로 옛 남자친구,,여자친구 이야기를 꺼내며,, 싸우기까지 했죠,,
그 떄 알았어요,,
제 마음이 그 친구를 반긴다는걸요,,
하지만,, 이별한,,친구를 봐도,, 떨리는,, 제 마음,,
알게됬어요,, 제가 얼마나 나쁜 앤지,, 얼마나 나쁜 행동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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