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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Ｓａｍｉｌ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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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3-01-02 09:45:36 | hit :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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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그 아이를,,,
깨끗히 잊었습니다,,
남은 미련 없이,,
그리고, 나도 다른 때처럼,
남자와 다시 사겼엇고,
그아이도 다른 여자와 사겼습니다,
그아이가,, 다른 여자와 사귄다고 해서,,
차가워진 내마음이 달라질것은 없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흐르고 또 흘러,,
저는,그아이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자로 생각하는 대신, 친구로 생각하고 말이죠,
그아이는, 뻔뻔스럽게도, 입을 열더군요,
",,, 나,, 사귀는 아이랑 깨질꺼야,,
나,, 정말 나쁜놈인줄 몰랐어,,
엄마,아빠 등 빼고는,, 니가 제일 잘해줬는데 말이야,,
난,, 나쁜놈이야,,"
그아이는 정말로, 나쁜놈입니다,
사귀는 애랑 깨져서, 또 누구 마음에 상처를 낼려고,,
날 버렸으면,,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보여줘야하는데,,
이제 와서,, 나에게 어떻게 하란말인지,
난, 애써 웃었습니다, 하지만,, 목이 매어왔습니다,
그래도,, 태연하게,, 입을 열엇습니다,
"그런데…? 나보고 어쩌라고?
니가 깨진다고 해도, 나,, 지금,, 사귀는 애랑,,
사귈껀데,,왜?,,,"
그아이는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어색해졌습니다,
말을 꺼내야 할텐데,, 쉽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난 ,, 가버렸고,,
그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니가,, 다시 와줬으면 하는데,,
다시 니가 날떠날까봐,, 무서워,,'
,,, 또다시,, 그아이를 만났습니다,,
그아이는,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천번 만번 미안하다고,, 해도,,용서 못해줄거 같습니다,,
다시,, 그아이가,,
미안하다고 하면,, 난,,,눈물이 나올것만 같아,,
지금,, 이순간,, 그아이에게 말합니다,,
나한테 미안하다고 할것 없다고,
나도,, 너 그냥, 깔이라고 생각할뿐이였다고,
좋아한 마음은 없다고,
그냥 친구였지, 내 남자는 아니였다고,
마음,, 한구석이,, 아직도 아픕니다,
언제쯤, 그아이를 다 잊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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