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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꼭지...
Date : 2004-05-22 18:34:38 | hit : 561
소나기가 말끔하게 내려주었으면 좋겠다...내 나뽄 마음을 씻어 가도록 ....쏴~하고..
난 화실에 있는게 그나마 좋아....윗층이 항상 시끄러우니깐..화실에선..가끔 시끄럽거든....오늘 그래서....마음이 아파서 그랬어......
선생님은 항상 나같은 제자를 좋은 학교에 보내시려고 잘 가르쳐주셔...능력도 있고
선생님은 여복이 없고..돈복이 없대.....나는 인복이 지지리도 없대...하느님을 믿는 나이지만 ..그말은 진짜 맞는거 같아....
나...언젠가 미래에 결혼하면....아가는 내가 안길를 꺼야....언니한테 맏기던지 조기유학을 보낼꺼야......따로 살아야할꺼같아....언젠가 결혼을 하면 예쁜아가에 오손도손 살고 싶은 나이지만...그렇게는 안될거같아
나는 다른 사람이 내이야기를 하고 있으면....너무 괴로워서.....그래서 병을 만드는거야.......그러면....언젠가에 아가에게도 짜증내고...화내고..그럴까봐...무서워서...
...........겁나...겁이나...........아가 생기면 안 낳을 까봐.........나...................
내가 학벌...주의 같아보이지? .......나?그래...그게 어때서? 사회가 학벌을 원한다면 내가 좋은 학교에 가서...자신감을 같고 그런 친구들과 어울리겠다는데..누가 뭐래?
다신....그런...지진아 학교에 가서...맘안다치고....병안걸리꺼니까...
우선은...그림에 열중해야하는데...안돼......그게....그게 안돼서...미치도록 안돼서
괴로워.....집중이 안되니깐.....나 꼭! 성공해야 한단 말야....나를 방해하지 말아줘
제발좀.......나를 ..내버려두어줘............내 하루하루에 열중을 하루하루에 시간낭비에 아픔으로 남기지 말아줘...부탁할게......이제는......나도 힘들어.....
꼬옥! 이번만은 학원 열심히 다니고 좋은 학교에 가서...나에 꿈을 펼치고,,,,좋은 친구들..예뽄 마음만 갖게...해줘...나를 두귀가 쉬게.....해줘....두귀가...있음을
얼마나...탓했는지...몰라...
꼭 성공하고 싶어.......이렇게 좋은 선생님한테 배우는데.......좋은 대학가야지..
대학이 성공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줄거야......
이제는 정말 힘들어.....그림하는거...이번 하는일....방해하지말아줘.........
부탁이야......소나기가 내...아폰 가슴을 말끔히 씻어내기를..........~
화를 내니깐...몸이 아팠어.... 정장 스커트에 운동화를 신은 것처럼...내 얼굴에 내 입이 안어울리는 것처럼.....나를 그렇게 만들지 말아줄래?......
이중인격자가 ....이중인격자처럼 될까봐..........그런 무서운 사람 될까봐
내 얼굴이 힘들어보이지 않게....내가....아프지 않게.....이젠 해줘....부탁할게
왜그러는지...모르겠어.......
다신 인간으론 난 다신 안태어날래.....다시 환생한다면 인간이 아닌.....숨이 없는 것으로 환생했으면 좋겠다......
오늘은.....너무 아팠어....그래서...화실에서도 그냥 와버렸어........
어제도 오늘도..내일도..그내일도 그렇겠지..............나를 울리지 말아줘......
이제는 눈물이 마르게 해줘.........크크거리며...날 웃거나....내 주변에서 내이야기를 하지 말아줘...내 두귀에 다들려...안듣는 곳에 가서 그래.....차라리....
내가 미치지 않게......나를 꼭 붙들어매고 싶어......그러니깐......내가 없는 300미터 떨어져서 이야기들을 해줄래?..
내 미래를 남들에 입에 달려있다는 자체가 너무나 괴롭고 슬프고 아파서...
그러지 말아줘......이젠....넘어지고 싶지 않아......돌에 넘어지고 피가 나고 싶지 않아.....그러니깐.....그만해줘.....왜 그러는거니.......
욕을 해도 좋고 불쌍한 ㄴ ㅕ ㄴ이라며 손가락질을 해도 좋으니깐...내 주변에선
다들리니깐...내 이야기 하지마....하지마.....
이젠....몸이 아파.......알겠지?........순간순간을 내 일에만 열중하고 싶어.....
내 두귀를 없애고 싶어....300미터 떨어진 곳에서 내 이야기들을 해줘.......해도 좋으니깐......
동생도 내 그런 모습들속에서..내가 미워졌을꺼야......그러니깐.....난 그림..
준 동생은 공부를 해....나한테 미안하면 공부를 하라고......나는 꼬~옥 어떻게 해서든지...어떻게 해서든지...우리나라에 이름을 찍고 말꺼야......좋은 일로...
한번 태어났는데 이름은 남겨야할거같어....준동생은 학업에 충실하길 바란다
오늘은 화가 나서리......몇자 적었다........준이가 날 비켜간거....잘한거야....^^
휴~월욜부턴 그림 더 열심히 해이게따...아직은 초보실력이라서리...그림 어렵뜨라.....휴..그랴도 열띠미 할란다....힘내이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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