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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사람과..   터프가이님 Date : 2005-11-26 01:12:57 | hit : 1002  얼마전...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1200일이되는 날이였습니다. 3년이넘는 시간동안항상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항상웃는게 예쁜그런사람이였습니다.... 그런데지금 제옆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사람조차 제옆에 없습니다..... 괜찬습니다.. 전씩씩한사람이니까요. 굳이 같이 있지 않아도 그냥, 좋은 사람입니다. 당신은. 알고계십니까... 너무나 힘이 들때... 내게 힘이 되어주는 건 날 몇번이나 되살아나게하는 당신에 목소리 였단걸.... 날 항상 행복하게 했던건 어디에 있을지도.....모를 곳에서 미소 짓고있는 당신이였음을..... 그럴수록.... 힘이 들수록 ....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 당신이였습니다... 상쳐를 입혀서 죄송합니다.. 이렇게......떠나가질 못해서 죄송합니다...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는지 당신을 보내고 난 후에야 나는 알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떠나고 난 자리에 바람 불고, 비 내리고, 눈이 내리고 있었지만.. 꽃은 피지 않았습니다. 해는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가까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며칠 못 보아도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영영 간다길래 견뎌낼 줄 믿었습니다. 하지만, 나를 떠나간 당신을 나는 끝내 떠날 수가 없었음을... 당신은 나를 버릴 수 있었지만 나는 끝내 그럴 수 없었습니다... 내 안에 너무 깊숙이 박혀 있어 이제는 나 조차도 꺼내기 힘든 당신 하필이면 나는 당신을 보내고 나서야 알 수 있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는지... 단 하루도 당신 없이 살아낼 수 없음을... 지금 당신이 너무보고싶습니다... 사랑이란... 떨어져 있을 때의 추위와.. 붙으면 가시에 찔리는 아픔 사이를.. 반복하다가 결국..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겁니다..... ......... 다 이해할께요 전부다 믿을께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잖아요 그러니...새로운 제모습 보여드릴꼐요 달라지는 절 지켜봐주세요 ....

14살과20살  아...그 사랑하는 분이 어떻게 떠나가셨는지요?? 저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이번에 1000일이 넘었지요. 근데 저도 터프가이님과 같이 제 곁에 없는 그녀와에 1000일을 보냈습니다.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터프가이님 말씀처럼 달라지는 터프가이님을 바라볼지도 모릅니다. 힘내세요!   [ 2005-11-26 23:32:59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84 난 쓰레기...................... ㅜㅜ 바보 2005-12-24 1127 1283 눈물이 투두둑 [2] 12월25일 2005-12-23 1501 1282 어찌그럴수있겠습니까 터프가이님 2005-12-22 888 1281 바보다 정말로 주체못하는마음 2005-12-15 977 1280 사랑하지만............... 바보 2005-12-03 1229 1279 사랑하는사람과.. [1] 터프가이님 2005-11-26 1003 1278 철없는딸을사랑한어머니  (저이거읽다눈물흘림..) [3] 리언니 2005-11-19 1958 1277 슬픈이야기 안우는 사람 거이 없음 [3] 슬픈이양 2005-11-19 2626 1276 당신이란 사람때문에.. 터프가이님 2005-11-19 1036 1275 제 슬픈 사연을 이렇게 힘들게 올립니다,,,, 지대울보 2005-11-14 1198 1274 나의 작은사랑 왜난안되냐구 2005-11-02 1047 1273 오늘 여김없이 외롭고 쓸쓸하네.. 정다훈이라오 2005-10-30 869 1272 사랑했어요.. 터프가이님 2005-10-28 1095 1271 안되요.. 터프가이님 2005-10-28 857 1270 키작은 어머니.. 작은행복 2005-10-24 1312 1269 눈썹없는여자의 사랑이야기.. [1] 작은행복 2005-10-24 1123 1268 너때문에생긴습관 눈물흘리는소녀 2005-10-20 1221 1267 헤어지자고 [4] 주체못하는마음 2005-10-14 1489 1266 죄송합니다. 터프가이님 2005-10-13 882 1265 미안 친구야~ [2] 주체못하는마음 2005-10-08 1299   1  2  3  4  5  6  7  8  9  10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