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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보 같은 바보 입니다.   천국의 계단 Date : 2004-03-15 02:57:59 | hit : 960  나는 바보 입니다. 나만 아는 그런 바보 입니다. 나는 바보 입니다. 나만 즐거워할줄 아는 그런 나쁜 바보 입니다. 나는 바보 입니다. 나는 하나만 알고 둘까진 모르는 그런 멍청한 바보 입니다. 나는 바보 입니다. 나만 행복해지길 원하는 그런 어리숙한 바보 입니다. 나는 바보 입니다. 나만 바라봐주길 바라는 그런 무책임한 바보 입니다. 나는 바보 입니다. 무책임하구, 어리숙하구, 멍청한... 그리고.... 그리고.... 정말로 나는 바보 입니다. 눈에 보이는것만 믿는 그런 바보 입니다. 내가 느끼는데로만 생각하는 그런 바보 입니다. 부족하다는 걸 하나도 모르는 그런 바보 입니다. 사랑이라고 사랑한다고 사랑이란걸 잘 아는 척 하지만, 알고보면 아무것도 모르는 그런 바보입니다. 난 바보가 좋습니다. 이런 바보인 내가 좋습니다. 그래도 어쩔땐 이런 나의 바보같은 모습이 내가 내 자신을 위로할때도 있습니다. 나는 바보 입니다. 영원히 곁에 있을꺼라고 굳게 믿은 그런 바보 입니다. 나는 바보 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런 무책임한 바보 입니다. 내가 부족하다는것도 모른채.... 난 그렇게 사랑을 믿습니다. 다른 사람 찾아가라는 말조차도 할 수 없는 바보 입니다. 미안하다는 말도 못하는 바보 입니다. 다시 오란말도 못하는 바보 입니다. 혼자서만 끙끙 앓는 난 그런 바보 입니다. 난 정말 부족한 바보 입니다. 난 정말 바보같은 바보 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44 나는 지금, , , , 별헤는밤、 2004-03-25 890 1143 , , , , , , , , , , , , , ,기억, , , 별헤는밤、 2004-03-25 950 1142 어찌할수 없나 봅니다... 잊으려노력할께 2004-03-24 1012 1141 슬픈..하루.. 만년설.. 2004-03-23 1216 1140 미안해요..정말.. 만년설.. 2004-03-22 1077 1139 사랑은..... [1] 카이샤르 2004-03-20 1034 1138 3 일 만 지 나 면 . . . [1] 잊으려노력할께 2004-03-17 1292 1137 난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천국의 계단 2004-03-15 1004 1136 난 바보 같은 바보 입니다. 천국의 계단 2004-03-15 961 1135 ...한숨만.. [3] 바보야.. 2004-03-12 941 1134 보내 주는 것이 사랑이라면 .. [2] 웃음만줘 2004-03-10 1178 1133 슬포요..ㅜ.ㅜ [2] 동연사랑 2004-03-09 1216 1132 휴..ㅋㅋ [1] 휴.. 2004-03-07 738 1131 여러분 좀 도와주세욤 [5] 옛사랑 2004-03-07 1083 1130 사랑...우정....아픔....이별.... 잊으려노력할께 2004-03-04 1042 1129 그얘는 모르겠죠? [1] 잊으려노력할께 2004-03-03 902 1128 <font  color=red>불치병에 걸린 한 여학생의 편지..(꼭 읽어주세요~정말슬퍼요) [5] 김애정 2004-03-01 2984 1127 순수함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김애정 2004-03-01 1324 1126 그때까지만 잊지 않을께.. 김애정 2004-03-01 880 1125 〃이루지 못할 사랑〃TV동화 행복한 세상에 나온 내용이랍니다. [6] 김애정 2004-02-18 2041     7  8  9  10  11  12  13  14  15  16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