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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지 못할 사랑〃TV동화 행복한 세상에 나온 내용이랍니다.   김애정 Date : 2004-02-18 06:33:27 | hit : 2040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늘 길이었다 난 그날도 평소처럼 집앞 횡당보도를 걷고 있었다... 난 그만 시속 80km로 달리는 차를 못보고 거기서 차와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결국 난 응급실에 실려갔고... 위독한 생명을 기적적으로 찾았다... 그러나..의식이 돌아오는 동시에... 난 깉은 절망에 빠졌다.. 그렇다..난 시력을 잃었던것이다.. 아무것도 볼수 없다는 사실에 난 너무 절망했고.. 결국 아무일도 할수없는..지경이 되어버렸다..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기면서 난..그녀를 만났다.. 그녀는 7살 밖에 안되는 소녀였다.. "아저씨..아저씨 여긴 왜왔어여?... "야..꼬마야! 아저씨...귀찮으니까..저리가서...놀아.." "아..아저씨..왜그렇게..눈에 붕대를 감고있어여... 꼭..미이라 같다.. "야!이꼬마가..정말.. 너저리가서..안놀래? 그렇다..그녀는 나는 같은 301호를 쓰고있는 병실환자였다.. "아저씨..근데..아저씨..화내지말아.. 여기..아픈 사람투성인데.. 아저씨만 아프면 아니자너여.. 그러지..말고 아저씨..나랑친구해요.. 안그래두 심심했는데 잘됐다.." "꼬마야..아저씨 혼자있게 좀 내버려..둘래.." "그래..아저씨... 근데..언제라두 아저씨..기분 풀릴때..말해... 난 정혜야..오정혜!! 그동안 친구가 없어서 심심했는데.. 같은 병실 쓰는 사람이 고작 한다는말이..귀찮다야?" 그러면서 그녀는 밖으로나가버렸다... 다음날.... "아저씨..그런데..아저씬..왜그렇게 한숨만..푹푹셔데.." "정혜라구 했나.. 너도 하루 아침에 세상이 어두워졌다구..생각해봐라.. 생각만해도..무섭지..그래서..아저씬.. 너무..무서워서..이렇게..수음 크게 내쉬는거란다.. 근데.울엄마가..그랬어.. 병이란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구... 내가..환자라고 생각하면...환자가 아니라고.. 그래서..날 절대로 날 환자라 생각안해요.. 그러니까..여기 있는 모두..다..불쌍해...보여 정말.안쓰러워.. 얼마전..그침대쓰던..언니가..하늘로 갔어.. 엄마는 그언니는..착한 아이라서..하늘에 별이된다고했어.. 별이 되어서..어두운 밤에도.. 사람들을 무섭지..않게..환하게 준다고.. 음..그래...넌 무슨병때문에...왔는데..." "음..그건 비밀.... 그런데..의사 선생님이 곧 나을거라고..했어... 이젠..1달 뒤면 더이상 병원 올필요없다고.. "그래? 다행이구나.. "아저씨...그러니까... 1달 뒤믄 나보고..싶어도..못보니까... 이렇게..한숨만 쉬고..있지말고..나랑놀아줘.. 응...아저씨..." 나는 나도 모르게 미소를 비쳤다.. 그녀의 한마다가..나에게 용기를 주었다.. 마치 밝은 태양ㅇ 음지를 비추듯 말이다.. 그후로 난..그녀와 단짝친구가 되었다.. "자! 정혜야 주사 맞을 시간이다... "언니...그주사 30분만 있다가 맞으면안돼... 나..지금 안맞을래..." "그럼 ..아저씨랑 결혼못하지.... 주사를 맞아야..빨리커서 아저씨랑 결혼한단다.." "칫!" 그리곤 그녀는 엉덩이를 들이대었다.. 그렇다... 어느 새 그녀와 나는 병원에서 소문난 커플이 되었다.. 그녀는 나의눈이 되어 저녘마다..산책을 했고... 7살 꼬마아이가..쓴다고 믿기에는 놀라운 어휘로 주위 사람 풍경 얘기등 들여주었다.. "아저씨..김선생님이 어떻게..생겼는줄알아.." "글쎄..." "코는 완전 딸기코에다..입은 하마입... 그리고..눈은 쪽제비..같이생겼다.. 정말 도둑놈 같이생겼어.. 나 첨 병원 오는날 정말 그선생님 보고 집에 가겠다고 막울었어..." "크크크..흐흐...." "아저씨..왜웃어..." "아니..그 김선생..생각하니깐..그냥..웃기네.." 꼭 목소리는 텔레비전에 나오는 탤런트나 성우처럼 멋진데...말이야..." "하하하하~~" "근데 정혜는 꿈이모야?" 음...나아저씨랑 결혼하는거..." "에이..정혜는 아저씨가 그렇게좋아?" "응..." "그렇게잘생겼어?" "음..그러고 보니깐..아저씨..디게 못생겼다..." 꼭 포케몬스터 괴물같애..." ... 그러나..그녀와의 헤어짐은 빨리 찾아왔다... 2주후.. 나는 병원에서..퇴원했다..그녀는 울면서... "아저씨..나퇴원할때..되면..꼭와야돼..알겠지...??? 응..약속.. "그래..약속.." 우는 그녀를 볼수는 없었지만..." 가녀린 다섯번째 손가락에 고리를 걸고 약속을 했다... 그리구 2주일이 지났다.. 그러던..어느날... 따르릉~ 따르릉~ "여보세요.." "최호섭씨?" "예..제가..최호섭입니다.." "축하합니다..안구..기증이..들어왔어요..." "진...진짜요...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정말하늘로 날아갈것 같아다.. 일주일후 난 이식수술을받고.. 3일후에는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세상을 볼수있게되었다.. 난 너무도 감사한 나머지..병원측에 감사편지를썼다.. 그리고 나아가서..기증자도 만나게해달라고했다.. 그러던..중..난 그만..주저앉을 수밖에없었다.. 기증자는 다름아닌 정헤였다..것이었다.. 나중에 알았던..사실이지만..바로..내가퇴원하고.. 일주일뒤가.. 정혜의 수술일이었던 것이었다.. 그녀는 백혈병 말기환자였던것이다.. 난 그녀를 한번도 본적이없었기에.. 그녀가 건강하다고 믿었는데.. 정말 미칠것같았다.. 난 하는수없이..그녀의 부모님이라도 만나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이가..많이좋아했어요.." "예.." "아이가..수술하는날..많이찾았는데.." 정혜의어머니는 차마 말을 이어가질못했다.. "정혜가 자기가 저 세상에 가면 꼭 눈을 아저씨 주고싶다고... 그리고..꼭 이편지..아저씨에게..전해달라고.. 그또박또박..적은 편지에는 7살짜리..글씨로..이렇게...써있었다.. ... "아저씨!! 나정혜야.... 음..이제..저기..수술실에..들어간다.. 옛날에 옆 침대 언니도 거기에서 하늘로갔는데.. 정혜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 그래서 하는 말인데..아저씨..내가만일.. 하늘로 가면..나아저씨..눈할께.. 그래서..영원히 아저씨랑 같이살께. 아저씨랑..결혼은 못하니까.. 하지만..수술실 나오면..아저씨랑..결혼할래... 아저씨랑..결혼해서..행복하게살래... 아저씨..내가없어두..울면안돼.. 하늘에서..아저씨..지켜볼께..행복해야돼.. 사랑해..아저씨. 배경음악 : 거미 - 거기그대로 ♬

크읔,,  감동...뷰티풀~ ㅠㅠㅠㅠ   [ 2004-02-18 16:29:28 ] 아기  찡~하군,^^;;   [ 2004-02-29 17:11:06 ] 잊으려고노력할께  ㅜㅜ 찡~   [ 2004-03-12 22:15:20 ] 슬픈사랑  ㅠ.ㅠ 너무 감동적이당...   [ 2004-04-17 06:52:38 ] ∏━∏√  으아.. 정말 감동 스럽습니다... 7살짜리 꼬마지만 참 저보다 철이 들고.. 착한거 같군요   [ 2004-11-22 09:07:13 ] 잉클랜두  남자분.. 행복하시겠어여?... 당신을 사랑하는사람이 있어서... 꼬마의 사랑 너무 감동적입니다.   [ 2005-09-18 06:48:52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44 나는 지금, , , , 별헤는밤、 2004-03-25 889 1143 , , , , , , , , , , , , , ,기억, , , 별헤는밤、 2004-03-25 949 1142 어찌할수 없나 봅니다... 잊으려노력할께 2004-03-24 1011 1141 슬픈..하루.. 만년설.. 2004-03-23 1216 1140 미안해요..정말.. 만년설.. 2004-03-22 1077 1139 사랑은..... [1] 카이샤르 2004-03-20 1033 1138 3 일 만 지 나 면 . . . [1] 잊으려노력할께 2004-03-17 1292 1137 난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천국의 계단 2004-03-15 1004 1136 난 바보 같은 바보 입니다. 천국의 계단 2004-03-15 960 1135 ...한숨만.. [3] 바보야.. 2004-03-12 941 1134 보내 주는 것이 사랑이라면 .. [2] 웃음만줘 2004-03-10 1178 1133 슬포요..ㅜ.ㅜ [2] 동연사랑 2004-03-09 1216 1132 휴..ㅋㅋ [1] 휴.. 2004-03-07 738 1131 여러분 좀 도와주세욤 [5] 옛사랑 2004-03-07 1082 1130 사랑...우정....아픔....이별.... 잊으려노력할께 2004-03-04 1041 1129 그얘는 모르겠죠? [1] 잊으려노력할께 2004-03-03 902 1128 <font  color=red>불치병에 걸린 한 여학생의 편지..(꼭 읽어주세요~정말슬퍼요) [5] 김애정 2004-03-01 2984 1127 순수함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김애정 2004-03-01 1324 1126 그때까지만 잊지 않을께.. 김애정 2004-03-01 880 1125 〃이루지 못할 사랑〃TV동화 행복한 세상에 나온 내용이랍니다. [6] 김애정 2004-02-18 2041     7  8  9  10  11  12  13  14  15  16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