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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따라,, 하늘로,,   내남자친구에게♡ Date : 2004-04-06 19:36:24 | hit : 1773  그남자를 너무많이,, 아주많이 좋아하는 여자가있었습니다,, 그남자도 그여자를 많이많이 좋아했습니다,, 둘은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왠일인가,, 그 남자는 그여자를 피합니다,, 여자는 남자에게 다가가 이야기합니다,, "내가 싫어진거야 ? 아님,, 무슨 문제라도있어 ? 왜 자꾸 피해다니고 숨기는데 ?" 남자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죠,, "말을해야 고치든 따지든 할꺼아니냐고 !!" 또다시 소리쳤지만,, 여전히 입술을 꾹 닫고 열지않는 남자를 보고 답답해 하기만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자에게 어떤 남자가 다가옵니다,, 그남자는 여자에게 쫑알쫑알 얘기를 해댔습니다, 여자는 그남자를 보곤 귀찮아했지만,, 사람 정이라는거 쉽게 들어버리는거잖아요,, 여잔 그남자를 좋아하게되었고,, 그전 남자는 서서히 잊혀져갔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돌아온 남자,, 하지만 그여자에게 그남잔 아무런 의미가 없어져버려서 전혀 신경이 쓰이지않았습니다,, 그런 여자를 보곤,, 남자는 그여자에게 장난을 겁니다,, 지나가면 발도걸고,, 뒷모습보이면 뒷통수도 때리고,, 가끔가다 웃으면서 말걸고,,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여잔 그남자에게 더 짜증만 날뿐, 정이 들지않았습니다,, 그남자는 여자에게 애정표현이란건 다해보았지만, 소용없었고 어느덧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 추운겨울에서 따뜻한 봄으로 바뀌었습니다,, 여잔 새로 사귄 남자와 행복했고,, 버려진 남자는,, 혼자 끙끙 앓았습니다,, 그래도 남잔 굴하지않고 그여자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관심 받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여잔 그런남자를 매몰차게 내몰았고,, 언제부턴가,, 남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여잔 이제 귀찮게 하는 사람없어서 좋아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지나자,, 여자는 자꾸 결석만하는 남자가 신경이 쓰였지만, 무단결석이나 한다고 하면서 마음을 달랬습니다,, 그러기를 일주일,, 선생님들도 이상하게 생각하고,, 친구들도 이상하게 생각해 남자네 집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선생님만 이었죠,, 다음날 남자네 집에 갖다온 선생님은 조회시간에도 들어오지 않고,, 종례시간엔 들어와서 눈물을 글썽거리며 그남자하고 제일친했던 애를 불러갑니다,, 10분 후,, 그애는 울면서 들어옵니다,, 여자는 물어보지않고 말할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옆에있던 한아이가 "왜그래 ?" 라고 그애한테 물어봅니다,, 그러자 그애는,, "멀리멀리,, 갔데,," 처음엔 의아했습니다,, 저게 무슨말인가,, 하지만 5초후, 난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옆에있던 아이가 말했습니다,, ",,,,,,,,,뭣,,,땜에,,?,," "지가,, 마음아파서,, 자기손으로 !!! ,,,,,,,,,,, 이세상살기를 포기했대,," 여자는 더욱놀란마음에 되물었습니다,, "뭐,,라구,,?" "멀리멀리,, 지가 !! 이제 다신 못오는대로 가버렸다고 !! " 여자의 떨리는 질문에 큰소리로 대답하는 그애,, 여자는 얼른 선생님께 달려갔습니다,, 헐레벌떡 뛰어오는 여자를 보곤 조금은 놀란듯이 바라보시는 선생님,, 여잔 아랑곳하지않고 말을 이었습니다다,, "선생님 !! 걔요,, 그냥 놀러간게 아닐까요 ? 무단결석이요,, 뭐 친척네나,, 친구네나,, 아님,, 가출 !! 뭐 그런게 아닐까요 ? 애들이 잘못안게 아닐까요 ? 아무일도 없는데 !! 그냥,, 잘못안게 아닐까요 ? 네 ? 선생님 !! " 여자가 흥분한듯 소리치자, 듣기싫은 말을 또 꺼내말하시는 선생님,, "차라리 그랬으면 좋겟구나,," "선생님까지 왜그러세요 !! 그냥 애들장난일 뿐이라구요 !! 걔 !! 다시 돌아오면 어쩌실라구요,, 이렇게 산사람 죽었다고하면서 ,, 다시 돌아오는 그애 보면 어쩌실라구요 !! 말도 안돼잖아요,, 왜 갑자기 딴세상 사람 취급해요 !! 아직 우리세상 사람인데,, 왜 !! 왜 !! 아직 꿈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사람,, 인생을 져버려요 !! 왜 선생님맘대로, 사람들맘대로 !!!! 져버리냐구요 !! 왜요 !! 왜 !!!!!!!!!!!!!!!!!!!!!!!!!!!!!!" 이말을 끝으로 여자는 다리에 힘을 풀고,,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꺼이꺼이,, 듣는사람도 소리내어 울정도로,, 정말 큰소리로 소리내며 슬픔을 표현했습니다,, -우리그냥,, 권태기였을뿐인데,,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흔히 오는,, 권태기에 불과했는데,,,,,,,,,,, 그흔한일이,,, 우리한텐,, 죽음을 만들고,, 슬픔을 주었어,, 미안,,, 미안해,, 내가 모자랐고,,,,, 내가 바보였잖아,, 니맘도 몰라주고,,,,,,,,,,,,,,, 권태기 였다는것도 모르고,,,, 난 너한테서 정 떨어진줄만알고,,,, 못되게만,, 귀찮아하기만 했는데,,, 어떻게,,,,,,,,,,,, 니가 이렇게 쉽게 가버릴줄은,,, 나,, 정말 생각도,, 꿈도 안꿧어,, 근데,, 이게뭐야,,,,,,아프면,, 아프다고 말을하지,,, 이렇게 가버릴꺼알았다면,, 웃으면서 말거는거,, 뒷통수때리는거,, 발거는거,,, 관심받고싶어하던 니모습이,, 마지막인걸 알았다면,, 더 열심히 봐두고,, 못이기는척 너한테 다시 갈껄,,, 왜 바보같이 니가 죽음을 자초해,,,,,,,,,,, 아무래도,,우리둘은 바본가봐,,, 아무것도 모르는, 답답한 바보,, 난 왜몰랐을까,, 니가 나한테,, 말안하고 그랬던거,, 그때가 너네 엄마 기일이라는거,, 나 왜몰랐을까,,,,,,,,,,,,,,,,,, 거의 평생을 같이 해놓고,,,,,,,,,,, 난 왜 몰랐을까,,,,, 왜 바보같이 그런걸 까먹었을까,, 난 그것도모르고 모른다는걸 내색해 버렸잖아,, 그런건 내색안했어야하는건데,, 난 니가 말을 안해서,, 내가 싫어진줄로만 알았지,, 근데,,,, 그게 나한테 잠깐 실망해서,, 약간 화가나서 그런거였는데,, 피하는게 아니고,, 나땜에 ,, 내가 미워서 돌아선것 뿐인데,, 난 왜 바보처럼 캐묻고,, 답답한건 나면서 왜 너를 답답하다고했을까,, 하,,,,,,,,,,,,,,,, 하고싶은말은,, 이말하나,, 해야되는말이,, 이말하나,, ,,,,,,,,,,정말 미안하고,,,,,,,,, 내가 사랑한건 너였어,,,,,,, ,,,,앞으로도 영원히,, 쭈욱,, 우리,, 함께인거지,,,,?,,,,- ＊3개월뒤＊ ^-^ 나 ,, 자랑인진 모르겠지만,, 너 가고나서 아주 미안할정도로 잘지내고있다 ? 그래서 미안하다,,,,,,,,,,, 나만 잘지내고 있는거 아니지 ? 어제 꿈에서 보니깐,, 너도 아주 샘날만큼 잘지내고 있드라 ? ㅎ 깨서 막 웃었어 ,, ^-^ 너 잘지내고 있다는거 알아서,, 정말 기쁘더라,, 이렇게 내꿈에도 찾아와주고,, 나 미워하지않고,, 아직도 나 생각해줘서,, 나,, 정말많이 기쁘더라,, ㅎ 아직,, 나 남자친구 하나 못사귀고 있어 !! 빨리 너 한테가서 이 외로움을 다 달래야지,, ㅎ 이 편지 다 쓰고,, 너한테 달려갈꺼다,, 손이 닿을진 모르겠지만,,, 내가 가는곳이 ,, 니가 있는곳하고 다를지는 모르겠지만,, 기도하면서,, 내가가는곳에 너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편히 달려갈꺼야,,^-^ 문,, 열어줄꺼지 ? 도착하면,, 두두릴께,,,, 똑똑똑,, 하고 말이야,,^-^ 그때부턴,, 우리 같이 사는거야 ! 싫어도 할수없어 ㅎㅎ 도망가면 내가 다시 잡아올꺼니까,, 이젠,, 내가 너한테 애걸할께,, 이젠,, 내가 너한테 매달릴께,, 이젠,, 내가 너한테 달려갈께,, 그러니까,, 그땐,, 니가 나를 꼭 안아줘야되,, 그땐,, 니가 나를 꼭 반겨줘야되,, 그땐,, 니가 나를 꼭 안아줘야되,, 그땐,, 니가 나를 꼭 사랑한다고말해줘야되,, 알겠지,, ? ^-^ 그럼, 이만 !! 지금부터 길고 짧은거리,, 그쪽으로 나,, 얼른 달려갈께,, 조금만,, 조금만 더 기다려줄래 ? 우리,, 이제 적어도 5분뒤면,, 만날수있다,, 나가면,, 꼭 !! 껴안아줘야되,,,,,?,,,,,,,꼭이다,,,,,,,,,!,,,,,,,,,,,,

잊으려고노력할께  찡하다...아휴....   [ 2004-04-08 01:37:00 ] 별헤는밤、  그럼, 그럼, , 이 글쓰신 분은 지금, 이 세상에 없다는 건가요, ,  ? , , ,,,   [ 2004-05-02 09:57:34 ] piao0316   아 눈물이앞을가리네 ㅠㅠ   [ 2005-09-17 11:23:44 ] 나라사랑여보사랑  젠장...왜 이레 이거..ㅠ   [ 2005-09-21 20:38:32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64 슬픈...장난전화... [10] han..... 2004-05-10 3509 1163 바보소년이야기// [5] han..... 2004-05-10 1919 1162 우습게도, ㅎ; [3] 별헤는밤、 2004-05-02 1173 1161 오늘은 ^^ ,,,,,,, 2004-04-29 992 1160 점점..... [2] 사랑 2004-04-24 1119 1159 조금씩....... 하늘끝에서흘린눈물 2004-04-23 1045 1158 바보인가봅니다... [2] 하늘끝에서흘린눈물 2004-04-20 1378 1157 그냥 저의 신세한탄 깁니다... 봐주시길 [3] 고독.멋,폼 남 2004-04-12 908 1156 제 이야기인데요... [1] 양만철 2004-04-12 828 1155 사랑...이별로 힘든분들.... [5] 사요나라 2004-04-12 1362 1154 휴 ,,,,,,,,, [3] 다싫다 2004-04-08 863 1153 제 사연..첨으로 올리네요.. [3] 카르 2004-04-07 922 1152 남자친구따라,, 하늘로,, [4] 내남자친구에게♡ 2004-04-06 1774 1151 널 내 가슴속에서 지우긴 힘이 너무든데. [1] 작은이별 2004-04-05 1136 1150 너의 말이 진심이 아니라고 믿고 싶어..ㅠ.ㅠ [1] kek 2004-04-04 897 1149 정말.. 아무 렇지도 않아..? 괜찮아요.. 2004-04-03 901 1148 대구 지하철 참사중, [9] 아기 2004-03-31 2516 1147 나쁜친구 .. 좋은친구 .. [1] 사랑은내곁은떠나간다 2004-03-31 1133 1146 당신이 자꾸 생각납니다. ^^ 2004-03-29 1202 1145 아직까지는... ^^ㅋ사랑? 2004-03-29 947     6  7  8  9  10  11  12  13  14  15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