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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사랑...
꽃님이
Date : 2004-11-18 16:32:29 | hit : 796
4년 동안 만난 사람이 있었어요.
그런데 얼마전 헤어졌어요.
내년에 결혼을 하기로 했었는데, 저한테 먼저 이별을 고하더라고요.
난 지금 그사람땜에 넘 힘들고, 그사람이 너무 그리운데,
그사람 넘 잘지내는 것 같아서, 슬프기도한고, 한편으론 그래도 잘지내는것 같아서
다행이예여.
누가 저한테 이런말을 하더라고요, 내 옆에 두어야만이 사랑이 아니라, 그사람에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는것도 사랑이라고요......
그래서 그사람이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 보면서 , 그사람 잊기로 했어요...ㅠㅠ
근데 요즘 우을증 걸렸나바요.
마니 우울하고 그립네요............
※. 님에 의해 복사(이동)되었습니다. (2006-08-19 07:35:33)
카이샤르
당연하세요..
배신감도 드셨을테고
그리움,미련도 많이 남으셨을테구요
무슨말로 위로해야 될진 모르겠지만..
우선은 밥 많이 먹구 힘내시구요 !!
그사람도 님이 우울해 하는 모습보단 잘지내고 너없이도 행복해.이런모습
보여줘야겠죠!!
행복해지도록 노력해보세요!! 파이팅!
[
2004-11-19 20:21:12 ]
겨울이야기
비슷한 시기에 실연의 상처를 갖게되었네요... 저두 헤어진지 이틀째입니다. 정말 적응 안되는군요... 저도 4년정도 사귄것 같은데... 사랑하는데 왜 헤어져야 하는건지... 사랑하니까...떠날께란..말이...아직도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사람 망가지는건 시간문제라는데...익숙해질만큼의 시간은 또 얼마나 필요할지... 근데 왜 이렇게 자꾸만 보고싶은건지... 이젠 정말 잊어야 할 사람인데... 그래야만 할 사람인데... 휴...한숨이 자꾸 나오는걸 보면... 아직 멀었나봅니다.
[
2004-12-01 21:39:13 ]
슬픈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