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 여기는 고민상담 게시판입니다. 살다가 생기는 여러 고민들을 함께 나누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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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상황이에요 ㅠㅡㅠ  죽을것만 같아요 ..   영원을믿고싶다 Date : 2005-01-30 23:27:50 | hit : 1199  저는 17살의 학생이었습니다 .... 저는 시험공부를 하다가 친구와 친구 누나가 일하는 커피숍으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 제가 밥을 먹을때 카운터에 정말 아름다운 그녀가 있었습니다 .... 저는 친구에세 그녀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그녀는 저보다 2살이 많은 19살이었습니다 .... 또 같은 학교의 선배였습니다 .... 그녀는 제 친구누나에게 저를 안다고 했다고 합니다 .... 그래서 저는 친구누나에게 물어봤습니다 .... 저를 어떻게 아냐고 ... 그녀는 제가 옛날에 사겼던 여자의 선배였던거 였습니다 .... 하지만 전 대수롭지 않게 그녀를 좋아하게 되어버렸습니다 .... 처음 본것이 2004년 11월달 초였습니다 .... 전 그녀를 보기위해 하루에 한번씩 커피숍을 가게 되었습니다 .... 혼자 갈수가 없어서 친구들과 형들과 항상 같이 갔습니다 .. 그녀는 항상 저에게 웃는 얼굴로 "안녕하세요 ^^" 라고 인사를 해주었습니다 .... 하루는 제가 싸우다 손을 다쳐서 커피숍을 갔는데 그녀가 "손은 왜 다치셨어요 ? " 라고 말을해서 저는 "운동하다가 다쳤어요 ~ ^^" 라고 말을 했습니다 ... 그랬더니 그녀는 "다치지 마세요 ^ ^" 라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 저는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 12월초 ... 저는 제가 좋아하는 석호형이라는 형과 함께 커피숍을 갔습니다 .... 석호형은 저희 학교 선배였습니다 .... 커피숍을 들어갔는데 석호형이 그녀와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하고 웃는 얼굴로 말을하고 제가 앉은 테이블로 왔습니다.... 제가 석호형에게 아냐고 물어봤더니 독서실 같이 다니는 누나라고 말했습니다 .... 석호형에게 제가 그녀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 석호형은 그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을 하다 저에게 말을 했습니다 ... "누나 .. 남자친구 있어 ~" 저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몇일동안 그 커피숍을 가도 그녀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였습니다 .... 몇 일 뒤에 석호형에게 뜻밖에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그녀가 남자친구랑 헤어졌다는  것 이었습니다 ... 저는 마음 편히 그녀를 좋아할수 있게되었습니다 ...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 저는 크리스마스날 그녀에게 고백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 크리스마스 이브날 ... 이 날은 금요일이었습니다 ... 이 커피숍은 올 나잇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 그녀는 평일밖에 일을 안 하였습니다 .... 크리스마스날은 토요일 ... 만나지 못한다는걸 알았습니다 .... 그래서 저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그녀에게 말을 걸어 연락처를 얻을려고 하였습니다 .. 하지만 좀 처럼 기회는 오지 않았습니다 ... 그래서 그날은 그녀와 대화를 하지 못 하였습니다 ... 크리스마스날 .. 그녀가 없는걸 알면서도 일을 도와줄꺼라는 희망에 또 커피숍을 찾았습니다 ... 하지만 그녀는 없었습니다 .... 석호형이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 뭐하냐고 .. 그녀에게 답장이 왔습니다 ... "영화보러 왔어 ~ " 석호형이 알아본 결과 남자와 보러갔습니다 .... 저는 희망을 버린채 포기하려 했습니다 .... 하지만 형들이 포기하지 말라 하였습니다 ... 크리스마스라고 남자랑 다 사기는거 아니라고 .... 그때 전 남자친구는 집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 그래서 저는 그냥 친구겠지 하고 ... 1월1일날 고백하기로 결심을하고 크리스마스 다음날 돈을 벌기 위해 배달일을 했습니다 .. 그날 하루 일당은 4만원 이었습니다 ... 일을 시작하자 마자 접촉사고가 나서 택시의 백미러를 깨버렸습니다 .. 그래서 돈을 물어주고 ... 느낌이 안좋았습니다 ... 일을 하다가 5시경에 석호형과 아는 형이 가게 앞으로 왔습니다 .. 둘의 표정은 저를 많이 의식한듯 굳어 있었습니다 ... 둘은 서서히 말을 꺼내었습니다 .. 그녀가 단체문자를 보냈던 것이었습니다 ... "애들아 어떻게 나 00랑 다시 사겨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전 남자친구랑 다시 사귄다는 문자였습니다 ... 저는 아무생각이 나질않았습니다 ... 그때 저를 부르는 사장형의 목소리를 듣고 가게로 내려갔습니다 .. 배달을 하려고 피자를 오토바이에 싫고 시동을 걸었을때 형들은 저에게 "오늘은 일 그만해라 .. 정 할라면 조심히 타라 .. 아니면 우리가 뛰어서라도 배달 다녀올께 .." 제가 쓴 미소를 지으면서 출발할때 형은 "역주행하면 죽여버린다 !" 라고 말하였습니다 ... 배달을 끝내고 가게로 돌아오는길 오르막길에서 80km로 달렸습니다 ... 역주행을 시작했습니다 .. 그냥 달리고 싶었습니다 .. 빨리 달려서 나오는 눈물과 마음이 아파서 나오는 눈물이 섞에 제 눈을 가렸습니다 .. 그때 아파트 입구에서 다른 오토바이가 튀어나왔습니다 .. 저는 놀라서 제 빨리 오토바이를 꺾어서 위기를 넘겼지만 그 길은 빙판길이 었습니다 ... 저는 80km라는 속도로 땅을 쓸려갔습니다 ... 제 눈 앞에 나무가 있었습니다 .. 저는 이제 죽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때 머리속은 그녀의 생각으로 가득했습니다 ... 그 나무는 제 가슴으로 올줄 알았는데 제 무릎으로 왔습니다 ..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 중환자실에서 있는데 의사가 다리를 보더니 평생 절름발이로 살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 저는 차라리 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mri를 찍고 결과를 보는데 제 인대를 걸레가 되어 있었습니다 ... 3주 경과를 보고 수술을 할지 정하자 했습니다 ... 정말 다리가 끊어질것 같이 아팠습니다 ... 그래도 그녀가 보고싶은 마음에 목발을 짚고 커피숍으로 갔습니다 ... 그녀의 얼굴은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 그렇게 몇 일이 지나고 그녀와 나는 친해졌습니다 ... 그녀는 저에게 "장애인군 ~ 애인군 ~ " 이라고 장난을 쳤습니다 ... 사실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 아무것도 모르는 그녀 ... 사실 그녀가 너무 미웠습니다 ... 그녀에게 그런말을 듣고 싶지가 않아서 저는 목발을 안짚고 걷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 연습한 끝에 겨우겨우 절룩거리면서 걷게 되었습니다 ... 그 이후로는 커피숍을 가기전에 교회에가서 항상 기도를 하고 커피숍을 갔습니다 ... 커피숍을 갔는데 그녀가 남자친구와 다정히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 그래도 행복해보여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 하지만 몇 시간후 그녀와 남자친구가 말 다툼을 하였습니다 ... 그녀의 눈에 눈물이 맺혔습니다 ... 저는 그 남자친구를 정말 증오했습니다 .. 그 후로도 그녀와 남자친구는 자주 싸웠습니다 ... 어느날 저는 그녀와 같이 알바생들이 앉는 자리에서 같이 앉아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 하지만 그 기분도 잠시 ... 얼마있다가 남자친구가 왔습니다 ... 그 날도 역시 그녀는 남자친구와 싸웟습니다 .. 그 이유는 그 자리에 다른 남자가 있다는 이유 .. 정말 화가 났습니다 .. 그녀는 절 동생으로 밖에 생각을 하지 않는데 .. 그녀의 남자친구는 오해를 해서 그녀한테 화를 냈기 때문입니다 .. 다 저 때문인데 ... 그렇게 싸우고나서 저는 그녀를 못 볼것만 같았습니다 ... 그래서 그녀에게 제가 좋아하는 여자에 대해서 .. 지금 여기에 쓴 글과 같이 다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 하지만 그녀는 자기자신인걸 눈치채지 못 하였습니다 ... 그 다음날 저는 아는 형이 일하는 천호동의 한 커피숍을 갔습니다 .. 근데 석호형이 들어오자마자 저에게 그녀가 바로 옆 커피숍에서 친구들과 있다고 하였습니다 .. 물론 저도 그녀의 친구들과 친한 사이입니다 .. 지금 그녀가 남자친구랑 싸워 기분이 우울하다고 이쪽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 저는 그 커피숍으로 달려갔습니다 .. 저희가 도착하니깐 그녀의 친구들은 가야된다면서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 저는 그녀에게 여기서 뭐 하냐고 물어봤더니 그녀는 .. "남자친구 연락기다려 .. 오늘 대판 싸우려고 .. 근데 몇시간째 연락안와 .. " 라고 하는것이었습니다 ... 그녀를 기다리게 하는 그 사람이 너무나 싫었습니다 .. 저는 너무 화가나서 그 자리는 떠났습니다 .. 그리고 전화기를 꺼놓았습니다 .. 나중에 석호형이 제가있는 커피숍을 으로 연락해 노래방을 가자고 하였습니다 .. 그녀와 처음가는 노래방 .. 노래를 부르는 내내 그녀의 핸드폰으로 남자친구의 문자가 왔습니다 .. 저는 정말 신경이 쓰였습니다 .. 노래방이 끝나고 그녀는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하였습니다 .. 하지만 그녀는 남자친구와 만나기로 한곳을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걸어서 찾아가겠다는 정말 바보같은 여자였습니다 .. 저는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 그래서 그녀를 택시를 태워 잘 풀라는 말과 함께 그녀를 보냈습니다 .. 그 다음날 그녀가 남자친구랑 깨졌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 저는 그녀를 잡고 싶은 마음에 그녀에게 말을 해버렸습니다 .. 내가 말한 그 여자 ... 누나라고 ... 그녀는 꿈같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 눈치를 못챈 자신이 바보같다 하였습니다 ... 저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하였습니다 ... 지금까지도 보조기를 차고 다니는 제게... 저는 미안하면 빨랑 정하라고 하였습니다 ... 저 .. 아니면 남자친구 .. 원래 깨긋히 깨졌다면 저를 택할수도 있겠지만 .. 그 남자친구는 깨지고 나서 재수하는 자신을 수능끝날때까지 기다려줄수 있겠냐고 물어봐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 그녀는 지금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주의 사람들에게 말한다고 합니다 .. 그녀는 얼마전에 헤어진 남자친구를 만나서 잘지내냐고 물어봤더니 그 헤어진 남자친구는 그 커피숍을 지나가도 이제는 아무렇지 않다고 하고 이제는 다 잊었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 하지만 저는 그 남자의 본심을 알고 있습니다 .. 그의 싸이 게시판에는 그녀의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너무나 간절한 마음으로 써내려가고 있었습니다 .. 그래서 저는 지금 너무 마음 아픕니다 .. 지금도 이 글을 쓰는데 ... 제 보조기를 차고 있는 제 무릎이 너무나도 시리고 아픕니다 ... 오늘도 술을 먹는다는 그녀가 걱정됩니다 .. 울고 있지는 아닐지 .. 아픈건 아닐지 .. 그 남자도 그녀를 많이 사랑하는데 ... 그녀도 그 남자를 너무 많이 사랑하는데 .. 괜히 제가 껴들어 상황을 악화시키는건 아닌지 ... 하지만 그녀는 그 남자를 잊겠다고 합니다 ... 지금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 지금도 그녀가 너무나 보고싶습니다 .. 그녀를 사랑합니다 ... 그리고 그녀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 그녀가 웃는 모습을 보고싶어 기도 합니다 .. 하느님 부디 그녀의 얼굴에 미소만이 머물게 하옵시고 그녀에게 하느님의 지혜와 용기를 주셔 모든 힘든 상황을 잘 이겨 극복하게 하옵시고 하느님의 은혜를 주셔 평생 행복할수 있는 삶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 주 여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렸습니다 .. 아멘 ... 여러분 ...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

카이샤르  ...... 글쎄요,... 너무 안타까워서 제 마음이 무척이나 아프네요... 정말...어떻게해야 할까요.. 제가 무슨말을 해야 .. 당신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질까요.... 헛된말일지 모르지만.. 그녀에 결정에 맞기세요... 자신이 있었던일도 이젠 그녀도 다아니까..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는지 알꺼에요.. 그여자분이 만약 당신을 선택한다면... 행복을 포기하려하지마시구 이 세상에 내 여자는 저 여자 하나 뿐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정말 잘해주세요 .. 만약 그 여자분이 전 남자친구를 기다리겠다고한다면.. 지켜봐주세요..전처럼...   [ 2005-01-31 11:14:47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681 [] 오늘 안갔어요.. [3] 카이샤르 2005-02-02 1202 680 [] 후우... 어쩌죠.. [3] 카이샤르 2005-02-01 1059 679 [] 지금 제 상황이에요 ㅠㅡㅠ  죽을것만 같아요 .. [1] 영원을믿고싶다 2005-01-30 1200 678 []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2] 사랑해 2005-01-30 1143 677 [] 요즘...왜이리 힘들까나... [3] absndon 2005-01-29 1023 676 [] 어떠케 해야 될까요? [4] 난니생각만해 2005-01-27 1063 675 [] 마음 독하게 먹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카이샤르 2005-01-15 1351 674 [] 오늘하루 기분 좋네요...2번째 올려요^^답장좀... [5] 같은맘 2005-01-10 1094 673 [] 어떻게 해야하나요... [5] 기억해 2005-01-07 1096 672 [] 서로 상처 안받고 헤어지려면... [3] 카이샤르 2005-01-07 1188 671 []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7] 같은맘 2005-01-03 988 670 [] 음...또 고민이 하나 더 있습니다... [3] 카이샤르 2004-12-29 904 669 [] 후우.. [6] 카이샤르 2004-12-29 1040 668 [] 주변 산만, 앞일만 걱정...=_=; [3] 냥냥이 2004-12-18 1004 667 []  고민상담... [3] ........ 2004-12-16 991 666 [] 당신도 이렇게 사랑하시나요.... 당신도 저와 같이 이렇게 힘든가요... [2] 민우 2004-12-16 1028 665 [] 어떻게 해야될까요.. [5] ёㅹユ뇬a˚ 2004-12-09 1060 664 [] 힘듭니다.... [3] 맹준자ㅋ 2004-12-09 1058 663 [] 여러분~제발~ [2] 어쩔가용T,T 2004-12-05 994 662 [] 어쩌죠?? [2] 카이샤르 2004-11-28 1027     3  4  5  6  7  8  9  10  11  12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