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 여기는 고민상담 게시판입니다. 살다가 생기는 여러 고민들을 함께 나누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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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이렇게 사랑하시나요.... 당신도 저와 같이 이렇게 힘든가요...   민우 Date : 2004-12-16 18:00:44 | hit : 1028  남자 분들에게 묻고 싶어요... "당신의 가슴속에서 정말 평생토록 자리잡고 있을 그 단한사람은 누구인가요?" 남자는 누구나 자기 가슴속에 단 한명의 여자를 품고 살아 갑니다. 그 여자 외에 다른 여자들도 얼마든지 만날수 있고 함께 사랑할수 있으며 결혼도 할수 잇지만.. 단.. 자기 맘에 품고 있었던 그 한여자는 계속 가슴에 남아 죽을때까지 아름다운 추억속에 묻혀버린채 그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해 안타까워 하며 살아갑니다. 저에게도 마찬가지로 그런 사랑이 하나 있습니다. 다른 여자도 만날수 있었고.. 다른여자와 사랑도 할수 있었습니다. 다른여자와 헤어짐에 가슴도 아파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 마음의 방에 가장큰 자리를 잡고 있는 여자는 항상 그애 하나 뿐이였습니다. 다른 여자를 아무리 만나고 헤어지고 가슴아파 한들... 그 상처 이후에 다시 내 맘속에 여전히 자리 잡고 있는여자는 그애 하나뿐이란걸 ... 내가 사랑이란걸 느끼게 되는 여자들은... 모두 그애의 닮은점으로 인해 느끼는 감정이였다는것.... "마치 안개로 인해 보이지 않던 어떤 대상이... 안개가 이젠 걷혀지고 난뒤에 분명히 남아 있던 그대상이 또다시 여전히 보이게 되는것..." 다른 어떤 여자들과도 사랑을 하는게 두렵지 않습니다. 실패해도 되고.. 비록 내가 차이게 되도 좋습니다. 사랑이 두렵다고 시작부터 하지 않으면 영영 못할 것이며.. 또한 그렇게 하면서 하나하나 나의 연애가 완성되어 가는 것이기에... 앞으로도 더 많이 만나보고 더 많이 사랑할것입니다.... 하지만.. 그 사랑의 마지막은 항상 그애이길 바라며 살아가는것.. .그것이 저의 마음입니다. 많은 연애를 통해.. 많은 시련과..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더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며.. 그렇게 힘들게 얻어온 내 모든 것들을... 결국은 그 한여자애게 선물해주고 싶은것..... 그것이 저의 마음입니다. 제 맘속에 죽을때까지 자리잡고 있을사람... 하지만 저는 지금도 감히 함부로 그 사랑에 접근하지 못합니다. 절대 실패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수천번 수만번 그애와 전화하고 싶고... 그애의 목소리 듣고싶고.. 보고싶으며.. 그애와 함께 있고 싶지만.. 그.. 수천번 모두를 참고.. 함부로 접근하지 않습니다. 그애와는 절대 절대로 실패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단지 친구로라도 남아.. 평생.. 친구로라도... 함께..... 지내고 싶은것... 그것이 그애를 향한 저의 마음입니다. "물을 마시고 숨을 쉬며 책을 보고 노래를 부르는것... 그리고 널 사랑하는것은... 그 모든것은 나의 인생에서 빠질수 없는 한 부분인것을.." 어제는 그애한테.... 제가 부담스럽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이미 느끼고는 있었던 것이지만... 직접 듣게 되니..... 절대 풀수없는 헝클어진 실타레처럼 나의 가슴이 더 답답해져 왔습니다. 아직은 서툴렀던 나의 연애방식이였기에... 제가 그애한테 부담스럽게 다가간 이유도 있었겠지만... 더 분명한건.. 그애는 이성교제 자체를 원하지 않는 애였습니다.. 주위의 친구들도 대부분이 여자애들 뿐이며... 다른 이성과의 연애는 절대적으로 부담스러워 하는 애였습니다.. 그 애의 아버지는 참 나쁜사람이였답니다. 아버지로 인해 고통스러웠던 수많은 과거의 기억들..... 아버지로 인해 힘들어한 자기 자신과 그녀의 가족들을 보며... 그로인해 생겼던 수없이 많은 눈물들을 삼키며 아픔속에 허덕였던 날들.... . 때문에 남자들은 다 그렇게 보이나 봅니다... 남자란 것과 결혼을 해 살아간다는것... 그것은 결코 불행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여자친구가 생기면 내게 소개시켜줘... 그러면 널 더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께.." 좋아... 자꾸만 생겨드는 욕심을 이제는 버리자...... 단지 친구로라도 남아 너에게 계속 곁에 남을수만 있다면... 내 다른사람과 비록 사랑할지라도... 가슴속에선 항상 너를 간직한채.. 그렇게 너를 평생 바라보며 살께.. 니 곁에 머물수 있는 방법이 그것밖에 없는거라면.. 내 심장이 도려내지는 듯한 고통을 느끼고 있을지라도........ 그렇게 할께..... 하지만 아직도 나는 분명히 결정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지금 내린 결론이 과연 가장 현명한 방법인지... 때론 포기할줄도 알아야 하는것이 지금 상황에선 제일 좋은 방법인지.... "제 마음이 당신들에겐 느껴지나요?" "그러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 알려주세요...." "제발......."

카이샤르  음...확실히 님이 그여자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진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어떤일이 있었고 어떤일때문에 그분과 이뤄질수없으며 그런 이야기들이 빠져있네요 어떤조언을 해야할지 잘 모를수밖에요.. 하지만 이런 말씀은 해주고 싶네요 남자는 평생 한여자를 가슴에 품고 살지만 여자는 그 순간순간 사랑이 첫사랑이란것을.. 물론 믿지 못할 말이지만.. 저두..들은말이라서..믿진마세요..^^   [ 2004-12-29 12:37:20 ] PurpleRain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님이 다른 여자분을 만나는 모습을 보며... 그 여자분이..너무 작아서 보이지 않는 감정이라고 해도...어쩌면 포기해 버렸을지도 모른 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님이 다른 여자분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며... 넌 친구일 뿐이라는 다짐을 다시 한번 했을지도 모르고요... 친구로라도 남아 평생 옆에 있고 싶다는 건... 전 아직 제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걸 님이 하고 계신다면...전 님이 영화 주인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속에 무언가를 담고..꺼내는 일이 자기 맘데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해도... 님을 만나는 여자분들도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 여자분들은...님을 마음속에 새기고 살아갈지도 모르니까... 친구..연인.. 둘중에 하나를 택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마음으로는 연인...겉으로는 친구... 이런건...힘드는건 둘째치고... 님도...님을 사랑하는 사람도...많이 불행해 지니까요... 힘내세요..   [ 2004-12-31 03:53:14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681 [] 오늘 안갔어요.. [3] 카이샤르 2005-02-02 1202 680 [] 후우... 어쩌죠.. [3] 카이샤르 2005-02-01 1059 679 [] 지금 제 상황이에요 ㅠㅡㅠ  죽을것만 같아요 .. [1] 영원을믿고싶다 2005-01-30 1200 678 []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2] 사랑해 2005-01-30 1144 677 [] 요즘...왜이리 힘들까나... [3] absndon 2005-01-29 1023 676 [] 어떠케 해야 될까요? [4] 난니생각만해 2005-01-27 1063 675 [] 마음 독하게 먹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카이샤르 2005-01-15 1351 674 [] 오늘하루 기분 좋네요...2번째 올려요^^답장좀... [5] 같은맘 2005-01-10 1094 673 [] 어떻게 해야하나요... [5] 기억해 2005-01-07 1096 672 [] 서로 상처 안받고 헤어지려면... [3] 카이샤르 2005-01-07 1189 671 []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7] 같은맘 2005-01-03 989 670 [] 음...또 고민이 하나 더 있습니다... [3] 카이샤르 2004-12-29 904 669 [] 후우.. [6] 카이샤르 2004-12-29 1040 668 [] 주변 산만, 앞일만 걱정...=_=; [3] 냥냥이 2004-12-18 1004 667 []  고민상담... [3] ........ 2004-12-16 991 666 [] 당신도 이렇게 사랑하시나요.... 당신도 저와 같이 이렇게 힘든가요... [2] 민우 2004-12-16 1029 665 [] 어떻게 해야될까요.. [5] ёㅹユ뇬a˚ 2004-12-09 1060 664 [] 힘듭니다.... [3] 맹준자ㅋ 2004-12-09 1058 663 [] 여러분~제발~ [2] 어쩔가용T,T 2004-12-05 994 662 [] 어쩌죠?? [2] 카이샤르 2004-11-28 1027     3  4  5  6  7  8  9  10  11  12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