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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 난   휴 Date : 2004-10-23 16:38:25 | hit : 767  처음만났던 그사람은 ... 날 편안하게만들었다. 힘든생활을 그사람 한번보는것으로 행복하게만들었다. 나와 그사람은 서로 좋아하는마음을 간직했고 그렇게 그사람과 난 연인이 되었다. 난 그사람에게 많이 차갑게 대했다. 난 사람을 잘못믿으니까 나중에는 헤어질것이라 단념했다. 마음줘서 아프기전에 헤어지자고 .. 하지만 우리는 헤어지지않았고 내가했던 단념만큼 그사람을 좋아하게되었다. 무뚝뚝한그사람에게 애교를 부려 좋아한단말도 들어보고 아침에 전화도 해주고 눈뜨고 잠잘때까지 항상 문자보내고 사람들많은곳에서 슬쩍손잡아보고 안겨보고 .. 행복했다. 우리절대헤어지는일같은건 없을꺼라생각했다. 하지만 점점 그사람은 내게서 차가워졌고 그사람친구들은 나에게 이상한소리만했다. 그사람은 좋아하는사람이 있다면서, 빨리 헤어지라고.. 난아니라고믿었다. 그치만 모든사람이 그런소릴할때 난 .. 내마음은 이미 무너져있었다. 그사람을 위해 내마음같은건 짓밟혀도된다고생각했다. 그래서 헤어지자고 말했다. 단지 좋아해서 사랑해서 ... 그사람은 다른여자를 좋아한적은 없다고한다. 다시시작하자고 내가 말했더니 그사람은 또다시 이렇게될꺼라고 안된다고했다. 이젠 힘들다고 했다. 그리고 자기의제일친한친구가 날많이좋아한다고 .. 잘해봐라는 그 한마디를 남기고 날 떠났다 ...... 난헤어짐은 단순히 친구사이로 되돌리는것인줄알았다. 하지만 아니였다 . 지겨울정도로 봤던 그사람얼굴은 이제 내기억속에서 희미해져가고 .... 아무리 말을해봐도 그사람은 말이없었다 웃지도않았다.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전화해보니 .. 여자가 받았다. 다른여자가 생겼겠지 그에겐 난 그다지 필요없는 존재였나보다. 그래서 아무렇지않게 그렇게 끝냈나보다. 나에게 남은건 그사람에 대한 그리움뿐인데 난 이제 어떻게 살지 막막하다. 이런게 사랑이라면 다시는 하지않겠다.

혜...  시간은 어쩜 우리의 상처를 낳게 하죠.. 그리고 또다른 사랑이 찾아오죠.. 힘내세요   [ 2004-10-25 00:2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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