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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까요..?   Luthien Date : 2004-02-24 21:53:17 | hit : 449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 벌써.. 그 사람만 좋아한지 1년이 다되가네요. 2번이나 고백해봤어요.. 너무 답답해서 난 그사람을 너무 사랑하는데.. 그는 내가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른다는게 너무 참을수 없어서요. 지금은.. 잊으려고 노력해보고 있어요. 좀 복잡하거등요.. 그 사람하고 제 친구하고,, 1년 반 정도 전에 사귄적이 있어요. 누가 보기에도 행복해보였죠,, 서로 너무 좋아하고 아껴줬어요.. 근데 정확히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헤어지게 됬어요.. 난 그 사람이 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아니 사랑해서 고백할 당시에도.. 그 친구 못 잊었을꺼라고 생각했지만, 어떻게 될지 알았기에 그냥 고백해버렸어요 결과는 뻔했지요.. 그리곤.. 2개월이 지난나? 같은 반 애랑 거의 사귀는 것처럼 행동하더라구요.. 그러고 많이 지났어요.. 근데 그 사람이 그 친구를 아직 잊지 못했다는군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랑하는데,, 잊는다는건,, 상상할수도 없는데.. 그 사람도 아픈가봐요... 친구때문에.. 친구를 좋아한다는거 다 알면서도,, 기다려도 될까요..? 어차피 오지 않을 사람이지만,, 올수 없는 사랑이지만.. 그래도.. 기다리고 싶지만,, 그러면 안되는거겠죠? 그 사람을 생각해서라도,,,,,,,, 잊어야 하는거겠죠? 잘 모르겠아요.. 지금 전 중3이에요.. 고1이 되지요.. 사랑다운 사랑은 아니였지만, 비록 2번밖에 안해봤지만.. 두번다 너무 아픈 사랑이었네요.. 더이상 사랑같은거 하고 싶지 않은데.. 이미 내 마음속 꽉찬 그 사람..어떻게 해야할까요.....? 부탁이에요..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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