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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참 힘들고 비참하게만 하네염...   버림받은여자 Date : 2003-10-02 06:24:26 | hit : 578  안녕하세염!~~ 첨으로 글을 올리네염.. 너무나 힘들고 혼자만으론 안될거 같아서... 전 어느 남자와 5년이란 시간동안 같이 살았어요.. 지금 까지... 제가 19살때 였어요.. 칭구 소개로 만나 우린 정말 장난으로 사귀었죠.. 그때는 우리 둘다 애인이 있었으니까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우린 사랑이란걸 하게 되었어여.. 저 혼자만의 생각일수 있지만.... 그때 전 학생이였고 제 남친은 공익근무요원이였어요.. 어느날  저녁 늦은 시간에 친구를 만나러 갔다 온다면서 나갔는데 새벽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거예여.. 그래서 난 걱정이 되어서 전화를 했더니 핸드폰이 커져 있는거 아니겠어요.. 다음날 학교 가야하는데 한숨도 못자고 있었어요.. 그러니 아침에 천연덕 스럽게 들어와 학교갈 준비를 해주는 거예염.. 아무런 말도 않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났지만 남자가 그럴수 있다 하면서 참고 학교에 갔죠.. 그러고 얼마뒤  토요일 이여서 시골 집에 갔어요.. 남친 집엘 말예염.. 저녁에 잠을 잘려고 하는데 전화가 오는거예염.. 그래서 남친이 받더라구요.. 저는 자는척을 했죠.. 그러니 한참을 그냥있더니.. 남친이 여자 이름을 말하면서 사랑했다고 그래서 널 보낸거라고.. 이런말이 주고 받는거 아니겠어요... 참고 있으련이 눈물이 자꾸 흐르더군요.. 전화를 끊는순간.. 저도 모르게 일어나 막 화를 냈어요 그랬더니 예전에 6년 사귄 여자가 술먹고 전화 해서 그랬다고 하길래 이제 그런전화 오면 받아 주지 말라면서 그냥 넘어갔져.. 지금 생각하면 제가 그때 참 바보 였나봐염... 한 1년쯤 지나 또다들 일이 벌어 졌어요.. 그때도 전 어김없이 참고 넘어갔죠.. 그땐 사랑보다는 "정" 이란 것에 더 가까이 와 있었으니깐요.. 헤어지려해도 그렇게 쉽사리 되지도 않고 말예염.. 사귄지 한 4년쯤 됐을 때 였나요.. 전 지방에서 일을 하면서 한달에 한번 와서 3일정도 쉬었다 가곤 했죠.. 그때 같이 집에 있는데 우편옆서 한장이 오는거 아니겠어요. 근데 경찰서에서 이렇게 온거 예염.. 미성년성위반법  이렇게염.. 전 순간 머리속으로 뭔가가 지나가는 느켰어요.. 여자는 육감이란게 있잖아염.. 제가 물어 봤어염.. 무슨일 있었냐고.. 그렇게 말예염.. 근데 아무 일도 없다는 거예염.. 그래서 제가 경찰서 전화해서 물어봤죠.. 근데 그게 청소년 성폭행 그런거더라구요.. 참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어요.. 그 순간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물었죠.. 무슨일 이냐면서 말하라면서.. 그랬더니 말을 하더라구요.. 일이 있기 얼마전에 저랑 엄청 싸운후 헤어지기로 하고 선배랑 같이 있는데.. 예전에 자길 좋아하던 여자애가 전화와서 .. 드라이브 시켜달라는 소리에 선배랑 같이 갔데염... 개곡으로... 거기서 술을 간단히 마시고 집으로 오는길 선배가 시골 집에 내려두고 가버렸데염 그 여자 아이도 집이 그 금방 이거든여.. 그래서 시골집에 가서 같이 자고 다음날 집에 갔데염..  전 그소릴 듣고 정말 이지 어찌해야 할지 몰랐어요.. 남친의 큰형에게 전화를 해서 같이 시골로 갔죠.. 일을 해결하러요.. 근데 엄마도 알고 있었더라구요.. 여자 아이인줄은 몰랐지만.. 그때 참 많이 울었어요.. 집에와서 있는데 남친이 술을 먹고 와서 저에게 이러는 거에염.. 교회가서 이야기점 하자고.. 그래서 전 같이 갔죠.. 근데 한다는 말이 잘못했다.. 하지만 나도 그앨 사랑한다.. 나와는 그저 정때문에 만나고 같이 살지만 여 아인 보호해 주고 싶다 결혼도 하고 싶다 그러는 거예염 그러면서 저에게 이러는 거예염 지금 넘 힘드니까 일 해결 될때까지 옆에 있어달라는 거예염.. 정말 그러기 싫었는데 정이 뭐고 사랑이 뭔지 제가 그럼 일 해결돼면 우린 헤어지는 거다 이러면서 알았다고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그래서 같이 변호사도 만나보고 했는데 우리나라 법이 참 이상하데염.. 미성년자라 절대 같이 좋아서 했어도 그걸 화간으로 볼수가 없다는 거예염.. 생각을 하지 못하는 미성년자라서 말예염.. 그래서 전 그 아이의 부모님을 찾아가 빌었어요.. 용서해 달라면서.. 그땐 전 임신 3개월 접어들었을때 였거든요.. 그리고 부모님들도 다 알고 계시고.. 결혼도 할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전 그 부모님께 무릅을 꿇고 빌었어요 장작 4시 간 동안을요... 그리고 얼마후 서로 합의를 봐서 좋게 끝났어요... 근데 사람이란게 참 이상하데염.. 헤어지려 해더 그럴수 업는 거예염..  전 그 충격 과 그일이 일어나기전에 남친에게 넘 많이 맞아서 몸이 내 몸이 아니였어요 그래서 일이 해결된후 얼마 되지 않아 유산을 하게 되었어요.. 그때가 임신 6번 을 한다음 7번째고 병원에서 불임을 될수도 있으니 생기면 낳으라고 했거든여.. 근데 어쩔수 없이 그렇게 하지 못했죠.. 그후 남친은 참 많이 변했어요.. 저에게 참 잘해주고 모든걸 이해하고 그후 절 때리는 일은 없었어요.. 그전에는 많이 맞았었거든요.. 그리고 얼마전 제가 1년 만에 임심을 한거에염.. 근데 시골 아빠도 암으로 많이 아프시고 능력도 안돼서 지우기로 했죠.. 그리고 수술을 했어요.. 아주 아프고 몸도 말이 아니였죠.. 병원에서도 안해준데서 다른 병원가서 했거든요.. 근데 저한테 아무런 감정이 없다는듯  아무런 느낌이 없는듯.. 저를 그렇게 대하는 거예염..  저한테 화를 내는 횟수도 늘구요.. 맨처음엔 이렇게 생각했어요... 자기 자신도 힘들고 그러니깐 그러겠거니 하고 말예염.. 근데 생각하면 할수록 그게 아닌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 집을 나와 이틀 정도 안들어 갔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 자신이 참 어리석고 비참해 보이는거 있죠... 어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참 힘이 드네염... ................................................................... .......................................................... ............................................................... ................................................................ 지루하셨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라도 속 마음을 털어놓으니 한결 좋네염... 그럼 항상 행복하시구요... 저같이 어리석은 사랑은 하지 마세염...

상처받은 여우  힘드셨군요... 다른사람에게...혹 주변사람에게 같이 대화하고 ...함께 나누세요..맘고생 심하셨네요...하나도 안지루했습니다....힘내시구 정말 이제부터라고 어깨쫙펴고 활력있게 사랑합시다...화이팅!!!!!!!!!!!!!!!!!!!!   [ 2003-10-08 10:47:02 ] 줄리  그러게요..너무 힘든 사랑을 하고 계시네요. 그런데 그 상황에서는 계속 그런 상황만 일어날 뿐인것 같아요. 정말 님의 남친이 님을 소중하게 대하지 않으면 님도 그 분을 깨끗이 정리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네요. 요즘 같은 세상에...여자들 혼자 벌어서도 충분히 먹고 사는 세상인데...누가 그렇게 맞으면서 그렇게 체념하는 모습 지켜 보면서 살수 있나요..ㅠㅠ 힘내세요...   [ 2005-08-28 07:23:28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24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명숙흑기사 2003-10-22 797 1023 하루하루..너의빈자리.. 명숙흑기사 2003-10-22 751 1022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수 있다면 명숙흑기사 2003-10-22 581 1021 (실화라네요) 바보야...진작에 말하지 그랬어,,　 [13] 인형의꿈 2003-09-16 3082 1020 슬픔 사랑 2003-10-21 667 1019 니가 나 대신 울어줄래? 시와함께하자 2003-10-21 729 1018 사랑은..사랑을.. 보라빛향기 2003-10-14 801 1017 낮고 깊게 보라빛향기 2003-10-14 521 1016 우리 이렇게 서로를보내는거야 보라빛향기 2003-10-14 668 1015 너없는 세상.. 보라빛향기 2003-10-14 723 1014 너의 남은 사랑이야기 보라빛향기 2003-10-14 555 1013 하루종일 참고 참았던 눈물 보라빛향기 2003-10-14 699 1012 사랑해정말 오직너만을... 보라빛향기 2003-10-14 494 1011 절대 잊지말며. 절대 후회말며. 절대 추억하며 보라빛향기 2003-10-14 606 1010 다시... [5] 잊으려노력할께 2003-10-07 735 1009 (실화)　이런날 말려준 작은아이가 있습니다.. [5] 한장의추억 2003-10-04 1357 1008 왜 하필이면 너를 만났고..너를 사랑했고..너와 헤어졌을까 한장의추억 2003-10-04 849 1007 사랑하는 사람과 친구가 되기는 참 어렵습니다 [2] 한장의추억 2003-10-04 701 1006 어느 바보의 사랑이야기... [1] 하늘끝에서흘린눈물 2003-10-02 1280 1005 사랑은 참 힘들고 비참하게만 하네염... [2] 버림받은여자 2003-10-02 579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