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도록 슬픈글 - 여기는 슬픈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슬픈고 눈물나는 글들을 올려주세요...ㅎㅎ - 무자비한 광고글을 줄이기 위해 가족으로 가입 하신 분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자작글이요 제 주변사람의 이름으로 지었어요
사랑했어근데
Date : 2004-02-11 17:08:19 | hit : 687
안녕?? 나 민경이야..
처음 고등학교올라와서
너희 그러니까
지은이,은정이,현정이
너희 만나을때가 생각난다..
너희가 나한테 먼저 말을걸어줘서 친해졌지만..
ㅋㅋㅋㅋㅋㅋ
근데.. 너희가 오해한게있어...
체육시간에 내가 아파서 교실에있었잖아..
그때 은정이 너 지갑잃어버렸다고했지..
그거 내가 가져간거아니야..
진짜야
난 아파서 잤는데..씨끄러워서 일어나보니까..
너희가 체육복을 갈아 입고있더라
근데....나도 어떻게 된건지몰라
그지갑이 왜 나한테 있었는줄...
나한테 욕해도 좋은데....
오해는하지 말아줘...
이게 내가 하고싶은말이고
내가 너희 한테 정말 큰죄를 졌어...
너희가 이글을 읽을때면..
난 하늘이나 땅에있겠지????
사람들이그러는데 나쁜일많이하면 따으올 떨어지고
착한일 만이 하면 하늘로올라간데..
내가 만약 하늘로 올라가면 너희들 내가 지켜주고
땅으로떨어지면 너희는 죽어서 여기 못오게 내가 막아줄꼐..
*^^*
그리고 고마웠어..
나랑놀아줘서...
안녕.........마지막인사야..
이것은 민경이의 유언이였다..
이걸먼저발견한 지은이가말했다..
"이년 머라고 짓걸이냐??짜증난다.."
"야 선생님오신다~"
선생님은 얼굴이 부어 있었다..
현정이가 말했다..
"무슨일있으세요??"
"요즘.....민경이....만난적있니????"
반아이들 눈초리가 달라져서 말했다
"그년은 왜요?"
"민경이가....민경이가..."
선생님은 그다음말을 이어가질 못하고 울기만했다..
아이들은 그제서야 민경이한테 나쁜일이 생긴걸 알았다..
반아이들은 다시물어었다..
"선생님 민경이가왜요?"
"무슨일있어요?"
선생님은 드디어 말을했다..
"민경이가..학교옥상에서...자살을 했다고하더구나.."
반아이들은 웃으면서 말했다
"걱정마세요 그년은 생명이 질겨서 잘살아요 그년 쇼하시는거 처음보세요?"
선생님께서 무언가를 꺼냈다,,
이건 은정이 지갑이였다
반아이들은 놀랐다...
"이게 은정이..너지갑맞니??"
이상했다 은정이지갑은 민경이 책상 안에서 발견했기때문이다..
"오늘 옆반선생님이 나한테 가져오면서 하는말이...
자기반아이들이 도둑질해서 미안하다고하는구나..."
선생님은 다시 울었다...
현정이가 말했다..
"선생님 민경이 지금어디있데요??벌써죽은거아니죠??"
선생님께서 병원에 가보라고 하면서 약도를 그려주셨다..
우리는 병원에 가봤다...
민경이는 다행이도 일반 병실에있었다..
우리를 반겨주었다...
"민경아..미안해 오해해서...빨리 낳아서 우리랑 다시놀자..응??"
민경이는 말했다..
"그럼 나용서해주는거야??그런거야??"
"어..."
"고마워 난 이제 편히 갈수있겠다..ㅋㅋㅋ"
지은이,은정이,현정이는 어디를 편히가는줄몰랐다..
이렇게 민경이가 병원에 입원한지 6일째..
지은이는 병원에 가서 무슨얘기를 들었는지
지은이는 울고있었다...
은정이,현정이는 궁금해서 물었다..
"왜그래???병원에서 머라고해??"
"......"
"아짜증나!!!!!왜그래??"
"민경이...민경이...민경이...의식을 못찾고있어..
병원에서그러는데.. 살 날이 12시간정도 남았데...어떻하지?
민경이 진짜로 다시못보면어떻해?죽으면어떻해?"
반아이들도 들었는지 분위기가 심각해졌다...
은정이랑 현정이는 병원에 가보았다..
병원에서 의사들은 흰천을 덮은 무언가를 가지고 가고있었다..
거기에 민경이 부모님께서 울고계셨다..
난 의사 선생님께 이거 누구냐고 물었다..
이건 민경이의 시체였다...
은정이가말했다
"지금 머하시는거야??의사가 뭔데 내친구한테 이래??
내친구 죽었는지 너희가 어떻게알아??살날이 12시간은 더남았다며!
근데 아직 3시간도안지났는데 왜 이래??니네가 뭔데!!!!!!!"
은정이는 소리지르며 울었다..민경이의 손은 차가웠다..
항상따뜻하던 그손이 차가웠다...
민경이 부모님은 민경이를 화장하셨다...
지은이는 말했다
"저 연기 속에...민경이가 우리를 지켜보면서...하늘나라로 가고있겠지??
저 연기를 다시 민경이로 만들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민경이 어머니는 무언가를 가져왔다..
민경이의 편지였다..
지은이,은정이,현정이에게..
안녕??
고마워 나를 용서해줘서....
이제야 마음이좀놓이네..
의사 선생님이 그러는데
다시 건강해질수있데
나 다시 건강해지면 다시는 자살안할꺼야
그리고 난 너희랑 가보고싶은데가 있는데...
나 다낳으면 놀이공원가고 바다가자
우리 예전부터 가기로 약속했었잖아
ㅋㅋㅋ
꼭같이가자!
알았지???
편지는 그만쓸께
처음부터 많이써주면 글읽기 싫잖아
내가 건강해지면 어희한테 하루에 2통씩써줄께
학교에서 보자~~
자작글이요 제 주변사람의 이름으로 지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