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도록 슬픈글 - 여기는 슬픈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슬픈고 눈물나는 글들을 올려주세요...ㅎㅎ
- 무자비한 광고글을 줄이기 위해 가족으로 가입 하신 분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내인생   인생후회 Date : 2004-01-29 01:26:34 | hit : 665  1998년,  내나이 14살.. 이힘든시기 이나이에 힘듬이란 철부지라고 불릴 이나이에 나의 힘듬이란 우리 나이 아니 나만이 알뿐. 다른 사람들은 알지 못했다. 순진했던 나는  항상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곤했고  점점싫어졌지만 이런 철부지없는 나의 변명은 엄마에겐 그냥 피곤하게 느껴질뿐이었을 것이다. 나의 인생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내나이 15살 사춘기. 세상이 모두 힘들게만 느껴지고. 전부 부정적으로만 보였다. 집도 싫고 나에대한 참견도 서서히 싫었다. 그때 나에게오직 행복이란 단 한명에 친구였다.  하지만 어린나이.용기가 없던 그어린나이라 나는 반항은 못하고. 그냥 마음속으로만 세상을 부정하고 있었다. 그땐 내옆의 이친구면 다행복했기때문이다. 이친구도 내가 단 한명에 친구이기에. 16살이 되면서 나의 욕망은 더 커저갔고 16살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또 다른 친구. 이 친구에게서. 나는 지금 생각하기엔 후회하지만 자유를 얻게 되었다. 17살 내 사춘기에 절정을 다다르는 이나이. 잘못하면 지금에 내가 이자리에 없을수도 없는 이자리. 어떻게 보면 지금 이 힘든 나를 보면 차라리 그때 강흐르듯 물흐르듯 갈껄 그랫나 보다. 또다른 친구를 만나며. 순진했던 내성격을 확 바꿔놓았다. 그때문인지. 나는 오래전부터 쌓여온 분노와 욕망이 터져버렸고 그 첫 불똥은 가족에게 튀기 일수였다. 14살부터 나는 그나이에 해선 안될생각들을 하였다. 형은 공부를 잘하는데. 나는뭘까. 친척들도 다잘하는데.. 외삼촌은 서울대 법학과붙었는데. 난뭐지? 나는 정말 우리 가족일까? 이 가족에 대한 미안함은 점점 갈수록 차별로 느껴지기 시작하였고. 차별이아닌걸 알기에도 나는 그 미안함이 가면갈수록 부모에 대한 반항심으로 바뀌어갔다. 이 욕망을  17살 또 다른 친구를 사귀며 더욱더 깊어졌고. 드러내기 시작했다. 나는 방황을 하게되었고.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더욱더 반항을하기 시작하였다. 고등학교에들어가 나는 소위 잘나가는애와 친구를 맺게되었다. 16살 후반쯤이 생각이난다.. 정말 많이맞았다. 많이맞아서 현기증이 났다. 병원을 갔고 책임은 다른애가 졌다. 엄마는 정말 많이 슬퍼보였다. 차마 맞았다고 말할수가 없었다. 계단에서 굴렀다고 했다. 그게아닌데.. 그때 입원하고 치료를 받으면서 생각을했다. 나도 한번 그래보자. 힘은없지만 너처럼 잘나가는 애들과 놀아보자. 17살이되어 나는 그렇게 하였고 사귀게되었다. 그리고 . 결말이 다가왔다. 오래전 부터 생각하고 있던 가출을 결심했다.   하지만 그 계획이 실천에 다다르는 순간 형과 싸움으로 인해 모든 것을 풀진못했지만 엄마에게 내가 힘든 100/5 정도를 고백했다. 엄마는 그당시 내가 사춘기라 정신못차려서 그랬다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아니다. 난정말 엄마의 이런것이 싫다. 보수적이고. 난 정말 아닌데 ... 내 환경 성격 등 .. 나는 정말 17살까지 살아온게 고통이었기 때문이었다. 암튼 나는 그렇게 가출 결심을  접게 되었고 그당시가 18살 중반쯤이었다. 그리고 . 별로가지않아 또다른 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늦었지만 그친구를 통해 맘을 잡았고 공부를 하였다. 실업계였지만. 5등안엔 들게 되었고 19살때도 공부를 하여 10등 안에 들었다. 하지만.. 일찍 깨달았음 좋았을 텐데.. 늦었었다.. 허무했다.. 주의에서 듣진못했지만 욕을  하는것 같았다. 잘놀지도 못하고 공부도 한다는 놈이 공부도 못하고 공부해서 저런대학이나가고.. 내 인생이 후회가 되었다. 차라리 그냥 놀았으면.. 그냥  가출 해버릴꺼란 생각도 들었다. 지금도 후회를 안하는건아니다. 그리곤.. 더욱 더 가족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나이를먹어도 사촌들 삼촌들은 공부를 잘하고 머리가 좋은데.. 정말 죽고싶었다.. 흐느꼇다. 그때부터.. 아무도 없는곳이면 .. 집에 혼자있을때면 정말 많이울었다.. 지금까지도.. 그리고...내가싫었다.. 죽고싶은데 실천못하는 용기 없는 내가 싫었다. 이유는 단 하나였다. 엄마에게 너무 미안했다. 정말..나 포기 하고 포기하려다 계속 내뒷바라지 해준 엄마였는데. 엄마도 참 허무했을 것이다.  죽고싶다.. 그때나 지금이나... 지금도 흐느낀다.. 정말 죽고싶다.. 하지만.. 그게 정말 안된다. 지금껏 살아오며 효도한번 못해본 난데. 내가 죽으면 ..정말 그건 불효이기 때문에 나는 지금도 많이 아프고 흐느끼지만 악착같이 살아오고 있다.. 정말이지... 내가 언제까지 살수있을까?.... 내가 정말 죽어야되는 놈인데 용기가없어서 못죽는놈일까?.. 죽지못해 산다는 말이 정말 맞는말 같기도 하다.. 이글을 쓰는 지금 2004년 1월 28일 새벽 1시 15분 이시간도 나는 흐느낀다. 엄마아빠께 너무미안해서......

너의뒤에서  왜 사는지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보셨나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 죽지못해 사는 것인가요... 힘들지만, 옳은 길로 악착같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님도 알고 계시면서 자꾸 죽는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하세요.. 누군가 그러더군요. 나한테 왜 사냐고 물으면 자기 잘난맛에 사는거라고 말해주래요.. 아무리 못난사람이라 하더라도 그건 자기 주관일뿐. 아무리 못났다 생각되도 "나 잘난 맛"에 산다고 그렇게 생각하세요 우리 언니도 공부잘해서 아이비리그다녀요.. 저도 언니와의 차별이 느껴져서 예전까지만 해도 매일 울고, 눈이 안부을날이 한번도 없었어요,, 이제 저도 악착같이 살려구요.. "인생후회"님..이제 더이상 아파하지 마세요.. 죽는다는 생각,,흐느낌..이제 더이상 하지 마세요.. 자신을 먼저 사랑해주세요.. 이제는 인생후회 같은건 하지 마시구요.. 앞만보며 힘차게 달려나가세요.. 화이팅!!   [ 2004-01-29 09:57:45 ] 인생후회  너의뒤에서 님 고마워요. 님은 제 고통 제심정 제마음 그래도.. 조금은 아는것같에요.. 고마워요   [ 2004-02-23 13:39:22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04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즨 2004-02-18 884 1103 여러분들..이럴떼 어떻게 해야만하죠??.. [1] 하나님도와주세요 2004-02-15 639 1102 니 앞에서만 난 항상 바보엿다~ [1] 잊으려노력할께 2004-02-14 720 1101 정말미안해..잘지내야되.. 정말미안해.. 2004-02-11 793 1100 자작글이요 제 주변사람의 이름으로 지었어요 사랑했어근데 2004-02-11 688 1099 내 친구 땅콩 [3] 아기 2004-02-11 799 1098 2번의짝사랑.... 너바라기 2004-02-11 769 1097 [re] 2번의짝사랑.... 봉 2004-02-15 520 1096 사랑.....모르 겠습니다.... ㅎHㅂrZr기 2004-02-10 630 1095 저에게.사랑이다시온것같습니다... 사랑하고싶어요 2004-02-08 588 1094 사랑했습니다.. 먼곳에서.. 2004-02-07 666 1093 사랑이란걸...해봤습니다.... [9] 좋아라하고 2004-01-31 1307 1092 이런건 아닌데... 비밀 2004-01-29 675 1091 사랑의 아픔에 무너진 나... 비밀 2004-01-29 715 1090 내인생 [2] 인생후회 2004-01-29 666 1089 이제는 나의 친구로 명하노라... [1] 천국의 계단 2004-01-19 811 1088 돈이 없어 떠난 그녀.. [1] 눈물 2004-01-19 799 1087 (우정과사랑의 글) → 〃내여자..너한테 보낼줄께..〃 [1] 사랑의時 2004-01-18 1018 1086 (슬픈글) →〃천년에 한번 오는 푸른 눈의 전설〃 사랑의時 2004-01-18 1628 1085 미안해서 견딜수 없었습니다.. [1] 한심한놈,, 2004-01-15 734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