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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나의 친구로 명하노라...   천국의 계단 Date : 2004-01-19 19:59:34 | hit : 810  좋아한다고 말할걸 그랬습니다... 내 옆에 꼭 있어달라고...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습니다. 옆에 있게 해달라고... 길을 걷다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모랄까.....?? 그와 나의 인연... 내지는 운명...?? 언제나 내가 그의 곁에 있어줄 수 있을지 알았나 봅니다. 항상 곁에서 웃구, 항상곁에서 함께했으니... 나의 소중함을 몰랐었나 봅니다. 그를 좋아하는 내 마음, 그를 사랑하는 내 마음... 곁에 있었기에 몰랐었나 봅니다. 함께여서 행복함을... 함께였기에 즐거웠음을... 그는 그걸 아직도 모르는 듯 합니다. 내 모든걸 버리고라도 그가 행복하길 바랬습니다. 내 모든것이 망가져, 더이상 고칠 수도 없어질때쯤 되면, 그의 곁에서 맴도는 혼이 되더라도 그의 행복을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런 나의 마음을 하나도 모르나 봅니다. 외로워도 해봤습니다.  슬퍼도 해봤습니다. 못잊어 못살겠다고, 슬퍼서 못 살겠다고... 사랑하는게 이별하는게 힘들어서 못 살겠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워 했습니다. 사랑하기때문에... 어짜피 내겐 과분했던 일... 그의 곁에 있었던 일... 어짜피 내겐 없던 운명 잠시 내가 가졌으니... 내가 힘들어도 후회는 하지 않겠습니다. 어짜피 내가 가져선 안됬을 행복... 내가 가져선 안되는 행복이었음을 알기에... 다시 그녀에게 돌려주려고 합니다. 그가 내게 친구라고 말했습니다. 난 그에게서 친구라고... 그런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그랬듯이 그에게 난 친구였습니다. 이제 잡지 않으렵니다. 다시는 그를 잡지 않으렵니다. 난... 그의 좋은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친구이기에 친구가 행복하기만을 바랍니다. 내겐 이 끝이 이별이 아닙니다. 내겐 끈을내야 끈을 수 없는 친구라는 또 다른 끈의 이름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픈 사랑을 할 일도 없고, 힘든 이별을 할 필요도 없는... 친구... 우정이라는 이름의 끈... 그도 내가 친구로서 그를 좋아하기를 바랄 것 입니다. 처음부터 그랬듯이 우린... 친구 입니다. (친구에게...) 친구야 이제서야 니 맘을 알게 됬다. 왜 옛말에 이런 말이 있잖아... 오르지 못할 나무 보지도 말라고... 그 말...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어... 높은 나무위에 오르겠다고 힘들여서 오르다 중간에 떨어지고, 땅바닥에 떨어지는 순간 모든게 망연자실... 이제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다... 미안해 그동안 내가 너 많이 힘들게 했었지... 그래 이제 니 말데로 , 친구 우린 친구다... 앞으루 친하게 지내자... 막이래...흠..^^* 니 옆에 있게될 여자친구가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해줘... 맘에 상처 받지 않게 잘해줘... 난 내가 즐겨 하던 게임이 있는데, 그 게임 이제 그만 하려고... 레벨이 오를 생각은 안하고, 자꼬자꼬 죽기만 한다.^^* 니가 그랬었잖아... 게임 계속 해보라고... 그래서 계속 해봤는데... 그 게임은 나랑은 잘 안 맞는 것 같어... 또 다른 게임을 찾아봐야겠다. 내가 찌르기만 하면 죽고, 내가 상대방의 성을 다 부숴도 가만히 내 공격만 받아줄 수 있는 그런 게임을 해봐야겠어... 전편에 했던 그 게임은 너무 재미 없어... 무의미했던 것 같아... 그래 이제 니말데로 됬다... 나한테 미안해 하지말구, 편하게 대해... 날 동정심으로도 보지말구... 앞으루 우리 우정 변치 말자꾸나...^^* 친구야...

사랑의 맺음말  어머!!너무 감동적인거 아닌가여..??힘내세여... 아마 좋은 소식이 올꺼예여..^^*퐈이또ㅋㅋㅋ   [ 2004-01-19 20:00:35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04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즨 2004-02-18 883 1103 여러분들..이럴떼 어떻게 해야만하죠??.. [1] 하나님도와주세요 2004-02-15 639 1102 니 앞에서만 난 항상 바보엿다~ [1] 잊으려노력할께 2004-02-14 719 1101 정말미안해..잘지내야되.. 정말미안해.. 2004-02-11 792 1100 자작글이요 제 주변사람의 이름으로 지었어요 사랑했어근데 2004-02-11 687 1099 내 친구 땅콩 [3] 아기 2004-02-11 799 1098 2번의짝사랑.... 너바라기 2004-02-11 768 1097 [re] 2번의짝사랑.... 봉 2004-02-15 519 1096 사랑.....모르 겠습니다.... ㅎHㅂrZr기 2004-02-10 629 1095 저에게.사랑이다시온것같습니다... 사랑하고싶어요 2004-02-08 588 1094 사랑했습니다.. 먼곳에서.. 2004-02-07 665 1093 사랑이란걸...해봤습니다.... [9] 좋아라하고 2004-01-31 1307 1092 이런건 아닌데... 비밀 2004-01-29 674 1091 사랑의 아픔에 무너진 나... 비밀 2004-01-29 715 1090 내인생 [2] 인생후회 2004-01-29 665 1089 이제는 나의 친구로 명하노라... [1] 천국의 계단 2004-01-19 811 1088 돈이 없어 떠난 그녀.. [1] 눈물 2004-01-19 798 1087 (우정과사랑의 글) → 〃내여자..너한테 보낼줄께..〃 [1] 사랑의時 2004-01-18 1018 1086 (슬픈글) →〃천년에 한번 오는 푸른 눈의 전설〃 사랑의時 2004-01-18 1628 1085 미안해서 견딜수 없었습니다.. [1] 한심한놈,, 2004-01-15 733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