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성 가족들의 수다방 - 이곳은 푸른성과에 인연이 깊으신 여러분들의 안부를 전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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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   흐린날의기억 Date : 2003-04-29 08:34:48 | hit : 721  힘들고 지쳐가는 세상에서도.. 마음만은 항상 맑기를 ^^ 지금 밖엔... 이땅을 촉촉히 적시는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음악을 듣고 있자니.. 그냥..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적어보고 싶어져서.... ^^; 비 - 기분을 우울하게 만들지만.. 왠지모를 그 우울함을 즐길 수 있게 하기에... 음악 - 마음이 우울할때나.. 혹은 기쁠때나... 내 기분을 맞춰주는 좋은 친구이기에.. 친구 - 곁에 두고 오래 사귄 벗이기에... 나도 모르는 나의 모습을 많이 알고 있다.. 사과 - 한입 가득 베어물때의 그 느낌... 입안에 퍼지는 상쾌함이 좋다... 장미 - 받는것보다..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포장된 것보다... 길에 펴 있는           자연상태의 장미가 더 좋다...  장미의 도도함이... 매력적이다.. 기타 -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 기분내키는데로 쳐대면... 기분이 좋아진다... 만화 - 내가 해보지 못한 일들... 죽을때까지 할 수 없는 상상의 일들을 볼 수 있게          해준다.... 별 - 어릴때부터.. 내 꿈은 과학자였다... 미지에 대한 동경이랄까? 그 미지와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주었기에... 별이란 존재는 내게 참 큰듯하다....       (어쩌면 그저 반짝이는게 이뻤기 때문일지도....) 헤이즐넛 커피 - 향긋한 그 향이 기분을 좋게 한다... 박카스 - 그날의 피로는 그날 풀어야지.... 낮잠 - 아무할 일도 없는 날.. 늘어지게 자고 일어날 때의 그 여유로움이 좋다.. 감동적인 글 - 내 감성이 완전히 메마르지 않았음을 깨닫게 해준다... 고독 - 삶이란 결국은 혼자인것.... 어쩌면 나와 가장 함께하는 녀석인지도 모른다 수학 - 글쎄... 왜일까... 수학문제를 풀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 공상 - 삶이 많이 힘들땐...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내가 투명인간이라면...           재벌 2세라면.. 등등... 생각하는건 공짜니깐.... 농구 - 키가 좀 작으면 어떠한가.. 큰 녀석들을 뚫고 넣는 슛의 짜릿함이란.... 시원한 맥주 - 쓰러지도록 뛰고서 들이키는 맥주 한잔의 시원함이란.... 진솔한 대화 - 마음이 맞는 사람과의 진솔한 대화는 내 영혼의 양식이다.. 찬양 - 때론. 은은하게.. 때론.. 강렬하게.. 내 마음을 감동시킨다... 피자 - 질보단.. 양이 많은 피자가 좋다 ^^; 라면 - 밥먹은 것 만큼 많이 먹어본 음식이다... 그럼에도 질리지 않은건....          역시 내가 라면 매니아여서겠지? 가족 - 언제나 내 편인 사람들..... 편지 - 말로는 다 할수 없는 것들.... 글자 하나 하나에 담겨진... 마음들... 영화 - 언제부터인가 많이 보다보니 좋아졌다... 연필 - 볼펜과는 다른 사각거리면서 써지는 그 느낌이 좋다.... 달리기 - 숨이 막힐 정도로 뛰면... 그리고.. 상쾌한 바람이 분다면..... 리플 - 내 글에 누군가의 리플이 달릴때면... 한명의 친구가 더 생긴 기분이다.. 사랑 - 아무리 많은 행복이 있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그 삶은 무미건조한건.. 푸른하늘 - 언젠가 바라본 푸른하늘엔... 하얀 구름 한점이 떠 있었다...                마음이 한없이 고요해지는 느낌이랄까..... 계절 - 봄은 봄이라서.. 여름은 여름이라.. 가을은 가을이라서...           그리고 겨울은 겨울이라서 좋다.... 버스 창가 - 봄, 가을에 버스 창문을 활짝 열면, 그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                 눈을 감고 있으면..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 팥빙수 - 그녀와 함께 먹었던 팥빙수는... 그 어떤것보다 시원했었다... 지하철 -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한사람 한사람 주의를 기울여 지켜보면..             무척 재미있다.... 밤의 한강 - 한밤 한강의 경치는 한폭의 그림같다... 푸른성 - 심심할 땐 재미있는 놀이터... 외로울땐 좋은 친구....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것들......

천유  저와 비슷한점도 많고....많이 다른점도 많네요..^^ㅋㅋ   [ 2003-05-09 19:43:00 ] 천유  사람들마다 비슷한 점이 있나봐요...   [ 2003-05-09 19:43:14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75 놀라움과 부러움.. [2] 흐린날의기억 2003-05-01 553 74 내 능력 없음이.... 흐린날의기억 2003-05-01 522 73 자자... 글을 씁시다 ^^; [3] 흐린날의기억 2003-04-30 531 72 내가 좋아하는 것들.... [2] 흐린날의기억 2003-04-29 722 71 커피.. [4] 흐린날의기억 2003-04-28 647 70 '-'안녕하세요♡ [2] 가슴어I상처입은아OIa 2003-04-27 472 69 부러움.. [2] 흐린날의기억 2003-04-26 506 68 안녕하신죠 ^^; [1] 흐린날의기억 2003-04-26 520 67 안녕하세요~~ [3] 호야 2003-04-15 506 66 스타티스..。인샤드립니댜..! [3] 스타티스..。 2003-04-15 537 65 이제 글을 어디에 써야할지.. ^^;; [2] 12월21일 2003-04-15 525 64 흠흠........첨인뎅^^;; [2] 작은물고기 2003-04-12 579 63 ㅈㅓ두 가족할라l용∽♡^-^* [3] 정이 2003-04-09 496 62 저도 가족이 될수 있을가여?? ^^;; [3] 정준용 2003-04-04 535 61 삶에 이유가 있던가..? [1] 붉은기사 2003-03-31 561 60 말말말..... 말이란..... 그리핀 2003-03-30 644 59 월이도 푸른성 가족에 껴줘요~* 쿠쿠 [4] 12월21일 2003-03-29 620 58 아름다운사람/신시아 [1] 선희 2003-03-24 527 57 아..너무 오랫만이네요. [2] 착한아이 2003-03-22 507 56 정말..오랜만에..글남기네여.^^ [1] 옛사랑 2003-03-21 55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