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성 가족들의 수다방 - 이곳은 푸른성과에 인연이 깊으신 여러분들의 안부를 전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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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흐린날의기억 Date : 2003-04-28 19:11:23 | hit : 647  힘들고 지쳐가는 세상에서도.. 마음만은 항상 맑기를 ^^ 오늘은 하루종일 푸른성에 머무르는군요.. 뭐 항상 이럴수는 없겠지만... 이따금 여유로울땐... 읽을 글도 많고.. 또 글쓸데도 많은 푸른성이 좋은 놀이터가 되는군요...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커피 한잔을 하면서 경치를 봤답니다.. 울긋불긋하게... 나무에 새싹이 돋고, 꽃이 피고... 벚꽃이 화사하게 폈던게 어제일 같은데... 지금은.. 온통 초록빛이네요... 초록빛두 하루하루.. 더 진해지는 것 같구요..... 제목이 커핀데.. 딴 얘기가 많군요..... 제 글은 원래 이러니 이해하세염 ^^; 커피... 다들 커피 좋아하시나요? 전.. 사실 그리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랍니다... 커피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억은... 초등학교때 아는 분댁에 갔었는데.. 거기서 커피를 주더군요.. (초등학생한테 커피 대접이라니.. 쿨럭..) 암튼.. 전.. 커피란걸 첨으로 마셔봤답니다... (참고루.. 저희 집에 커피란게 있긴 하지만.. 가족들 모두 안마신답니다..) 그땐 설탕 엄청 많이 넣어서 마셨던것 같은데.... 암튼.. 그뒤로도... 남들 다 마시는 커피 전 안마셨죠... 왜? 쓰니까요... 그러던 커피를 조금씩 마시게된게.. 고등학교때군요.. 인생의 고난을 조금은 알게 된 나이... 라서 그런건 아니구... 학원가서 맨날 자니깐.. 선생님이 자꾸자꾸 주시더군요... 암튼.. 그렇게 마시게 되었구.... 그뒤론... 이따금 캔커피를 뽑아마셨답니다...(달달한게 맛있답니다..) 대학이란데 들어가구... 시험때 도서관에서 밤샐때는.. 담날 아침 속앓이를 할만큼.. 많이 마시기도 했었죠.... 그땐.. 자판기 두개가 다 커피였는데... 3시쯤 되면.. 항상 전부 매진이었죠... 그럴땐 근처 편의점까지 가서 사마셨는데... 제일 좋아하는 캔커피는.. '나는 카푸치노'였구요.... ^^; 커피숍에가서... 커피를 마셔본 기억은.... 없군요 ^^; 개인적으로 커피숍이라는 곳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서 남자친구들하고는 절대 가지 않지만.... 여자친구들하고 있을땐 어쩔수 없이 가게 되더군요... 그럴땐.. 팥빙수, 과일빙수, 파르페, 레몬에이드, 체리에이드, 닥터페퍼.. 그런거만 마셨죠 ^^;; 그리구.. 요즘은.. 헤이즐넛 커피를 즐겨마신답니다... 커피맛보단.. 그 향이 참 좋더라구요.. 이렇게 한 5년쯤.. 10년쯤 지나면... 제 커피취향이 어떻게 바뀔지 조금 궁금하네요 인생의 쓴맛을 알게된 뒤라면.. 에스프레소 같은걸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죠 ^^;

리베라  블랙이 어떠실지 ^^   [ 2003-04-28 20:28:48 ] 흐린날의기억  언젠가.. 무척이나... 그리운 날에.... 한번 시도해보도록 할께요 ^^   [ 2003-04-28 20:36:44 ] †푸른기사†  앞으로도 늘~푸른성과 함께 해주시길.... 참고로 전 코코아 좋아합니다...^^   [ 2003-04-28 23:49:32 ] 12월21일  엄마!! 나도 나는 카푸치노를 쩰루 좋아하능데!!!! ^-^ 진~짜 맛나요^-^ 케케-*   [ 2003-05-08 00:30:15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75 놀라움과 부러움.. [2] 흐린날의기억 2003-05-01 553 74 내 능력 없음이.... 흐린날의기억 2003-05-01 522 73 자자... 글을 씁시다 ^^; [3] 흐린날의기억 2003-04-30 531 72 내가 좋아하는 것들.... [2] 흐린날의기억 2003-04-29 722 71 커피.. [4] 흐린날의기억 2003-04-28 648 70 '-'안녕하세요♡ [2] 가슴어I상처입은아OIa 2003-04-27 472 69 부러움.. [2] 흐린날의기억 2003-04-26 506 68 안녕하신죠 ^^; [1] 흐린날의기억 2003-04-26 520 67 안녕하세요~~ [3] 호야 2003-04-15 506 66 스타티스..。인샤드립니댜..! [3] 스타티스..。 2003-04-15 537 65 이제 글을 어디에 써야할지.. ^^;; [2] 12월21일 2003-04-15 525 64 흠흠........첨인뎅^^;; [2] 작은물고기 2003-04-12 579 63 ㅈㅓ두 가족할라l용∽♡^-^* [3] 정이 2003-04-09 496 62 저도 가족이 될수 있을가여?? ^^;; [3] 정준용 2003-04-04 535 61 삶에 이유가 있던가..? [1] 붉은기사 2003-03-31 561 60 말말말..... 말이란..... 그리핀 2003-03-30 644 59 월이도 푸른성 가족에 껴줘요~* 쿠쿠 [4] 12월21일 2003-03-29 620 58 아름다운사람/신시아 [1] 선희 2003-03-24 527 57 아..너무 오랫만이네요. [2] 착한아이 2003-03-22 507 56 정말..오랜만에..글남기네여.^^ [1] 옛사랑 2003-03-21 55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