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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들의 사랑이야기 14   주황소금인형 Date : 2003-03-17 16:22:21 | hit : 765  "이성준 너 지금 나에대한 태도가 그게 뭐야?" "뭐?" "너 원랜 안그랬잖아!대체 뭐야!" "뭐 어쩌라구" "너도 원랜 즐겼잖아?쿠쿡 이제와서 비난하는건...아니겠지? 그럼 내 애도(愛刀)가 가만있지 않을걸....." 이온이라는 소녀가 칼날을 손가락으로 민다.. "내가 비난 하고 안하고의 의사는 너의 결정에 의해 판단되지 않아" "그래..?그럼 너의 의사는 뭐지..?비난이냐..?" "..........." "긍정적이군....좋아..얘들아!얘 갈겨!" "야아아압!!!!!!!!" 수많은 애들의 기합소리와 함께 저쪽으로 나가 떨어지는 둘째아들.. "너가 전학온 애냐?" "네" "이름이..어디보자 한소아?" "네'성씨가 한이었구나'" "그래..그럼 너는 어느반에 가길 원하니..?" "이성준학생 반이오" "그래..그반은 디자이너과지. 너 그림 잘 그리니?" 선생 학생을 우습게 보는것 같다. "네,상도 많이 탔어요" "그래..기본성적은....." 갑자기 놀라는 선생. "왜그러시죠..?" "아니 이건 문제가 조금 있을..." "고 선생님 교장선생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아..그래요 학생회장은 그럼 가봐요" "네 알겠습니다 잘해요^^" "아...네..아주버님" "그럼 안녕히계십시오" 유유히 사라지는 학생회장 이현준군... "그래..월반을 해서 고졸....." "네" "일단 알았네 가지'성적이 만만찮군..'이곳 수준은 꽤 높다네..알고있지?" "네 알아요.^^일본 사립 오카야도<<제가 지었어요-_-;>>디자인 학교와 자매결연을 했고..미국 아로하디자인 회사의 후원을 받는 엄청난 사립학교라는거요." "하하하 잘 아는군..그래 우리학교가 유명하긴 하지.." 그리고 사라지는 선생과 소녀. "야 너 뭐야?쿡 이름이 한연아?웃기네..니가 현준오빠 애인이냐?" ".......그..럴거야" "그럴거야?쇼하지마 현준오빤 애인있어" "........그래...알고있....어.." "알면서 그래?니 간이 배밖으로 아예 나와서 춤추니?" "...난..단지" "현준오빠 애인은 너랑 비교도 안돼...이 주변에서 알아주는 분이시다" "........." "너희 뭐해?" "어 이화언니 얘 혼내고 있었어요" "그래~?훗 흥미로운걸?" "얘가 현준오빠 애인이라고 고개 들고 온 꼬마에요" "그래?..흐음..아무리 봐도 애같은걸..현준오빠가 좋아할 타입은 아냐" "......윽.." "애기같은 피부라.....이걸로 꼬신건가..? 긴 속눈썹...긴 팔다리.....높은코..큰눈.....약간 도톰한 입술.. 완벽하군..완전 예희언니 판박이잖아!!!!!!" "예희..?" "이 학교 지존이시지..3학년이시다" "언니 그렇지만" "그래 그분은 돌아가셨어.......현준오빠와 사귀고 계셨는데.. 너 때문이냐 혹시?" "그건 아닐거에요..난 단지 어제 그저께 오빠를 봤으니까." "그래.....?" "네." "그럼..가봐" "네.." 도망가는 다른 한 소녀를 째려보는 이화라는 소녀. "연아야──!" "현준오빠" "이화잖아?연아라는 작고 예쁜여자 못봤어?" "오빠..눈엔 걔가 여자로 보여요..?" "응?그렇지 뭐..내눈엔 걘 여자야." "오빠..그럼 저는요?전 아직도 여동생이에요?" "넌..내 여성타입은 아냐....아마 너가 내 눈에 드려고 한다면... 80년은 더 살아야 할.." "그래요.걔는 3학년동으로 갔어요." "그래 일단 알려줘서 고맙다!" "...네......" "그래!" "오빠!저기........!!" "어?뭐야" "오빤 걔가 예희언니를 닮아서 그러는 건가요..?" "아니..그건 아닐거야 아닐걸..단지 나는,그 애는 여자라는 느낌이 들었어 너에게 언제 소개시켜 줄게" "아뇨.됐어요..............." "난 간다!연아야──!" "난..오빠의 맘속에 파고들어가지도 못하는걸요......" 그렇게 그들의 오전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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