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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의 방 - 여기는 자작 소설이나 기타 좋아하는 소설을 올리는 곳입니다.
- 무자비한 광고글을 줄이기 위해 가족으로 가입 하신 분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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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온소설] 죤나멋진그놈.신.규.원＝Vs＝욘나예쁜그년.유.하.연.≪동거≫ 5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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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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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3-01-11 12:38:57 | hit :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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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_=저는 나연아가씨와 함께.-_-;
방으로 들어가서 수다를 떨었습니다.
.
"ㅠ_ㅠ으아앙.그래서요.아가씨.ㅠ_ㅠ그래서 제가.ㅠ_ㅠ으아앙
방금까지 벌받고.ㅠ_ㅠ으아아앙"
.
.
"ㅠ_뉴 언니. 울지말아요"
.
.-_-;저를 위로해주는 착한.+_+아가씨였습니다.
아가씨.+_+우리집에
당분간 오래오래.+ㅁ+머물러도 되요!!
.
.
"ㅠ_ㅠ.으아아아아앙. 그래서.ㅠ_ㅠ규원이가.ㅠ_ㅠ으아앙"
"........-_-;;예예예;;"
..
.
.
그런데.-_-
문뜩 떠어르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ㅇ_ㅇ아가씨. 근데 한국엔 왜 왔어요?"
"^-^아.. 아버지가. 강제결혼시킬려고 하셔서요"
.
.
⊙_⊙가..강제결혼;??.
.
ㅇ_ㅇ;;;
.
"=_=;;아가씨..연세가..;;;;;;"
"^-^*아가씨아가씨. 하지마세요 언니. 저 언니보다 1살어려요"
.
"어..-_-;어그래 나연아;;"
.
.
=_=
고1밖에 안되는 어린소녀를.ㅠ_ㅠ;
강제결혼시키시려는.=_=우리 시아버지;
.
.
.
"ㅇ_ㅇ그래서요. 배우자는 어떡게 생겼어요"
"^-^;;;글쎄... 어렸을때부터 저를 못살게 구는 장난꾸러기라고..할까나"
.
"ㅇ_ㅇ? "
"소꼽친구라곤 할수없는 원수인 애가. 제 결혼상대래요.^-^;;"
.
"ㅇ_ㅇ그래서 도망쳤어요?"
"^-^;;;도망친다긴.보다. 생각할시간을 주라고 했죠;;"
.
.
-_-참으로
고달픈 나연이 입니다.
나연아.ㅠ_ㅠ)ㅇ 힘내!!
.
.
[똑똑똑.]
".-_-문열어. "
.
=_=규원이가
같이 수다를 떠는 우리방문에 노크를
했습니다.
.
"=_=. 싫어!........."
"^-^;; 언니가 싫테"
.
.
=_=;
.
"안열면 부신다."
..
.
[철컥.]
!!!=0=!~~~~~~내인생은.
-_-이런놈에게 잡혀사는 인생이 되어버렸습니다.
아.ㅠ0ㅠ. 내 멋진 청춘!!
.
.
[아줌마는.-_-너무 힘들어;;;=_=;;;;또한번 멋지게 출연하는;]
.
.
.
.
"나연아. 전화왔다.-_-"
".누..누군데?-_-;"
..
.
=_=웃기만 하는 귀여운
우리 나연이가';
얼굴을 구깁니다.=ㅁ=;
.
.
".-_-경원이."
.
"=ㅁ=!!!!!나 없다고해!!!"
.
.
.
=_=;
저기 경원이가 누구야?
.
"=_=..이미 있다고 말했는데?"
"없다고 하란말야.ㅠ_ㅠ나 그놈하고 결혼안할꺼야!!"
.
.
.
ㅇ_ㅇ!아하!
=_=강제결혼상대이자. 원수인.-_-;
그놈이였구나;;
.
.
.
.
.
[벌컥.]
.
=_=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리면서
.
한남자가 들어왔습니다.
ㅇ_ㅇ!!오오오옷!! 졸라새끈만빵>_<* 귀엽다!!
.
=_=그런데 그 남자가
서있는 규원이와 침대에
앉아있는 저와 나연이에게 다가오면서
말합니다.
.
..
.
"=_=^. 빨랑 나와라. 앙? 말안들을래?"
"ㅠ_ㅠ싫어!!!너랑 안해!!!!!!"
"-_-^누군 너랑 하고싶어서 하냐? 빨리 안나와?"
.
.
.
거기서 저는 한마디 했습니다.
"+ㅁ+이봐! 우리 아가씨가 싫타잖아!!"
#52
"=_=..규원이형 저 여자 형이랑 결혼했다는 제수씨. 맞어?"
"엉,.-_-."
.
.
.
=_=둘이 아는사이인가 봅니다
..-_-^이런싹수놈들.+_+ 나만빼고
내통하다니!!!!!!!!!=0=!!!!!!!!!
.
.
"-_-제수씨도. 참 이상한여자를 골랐네. 형"
"나도 글케 생각한다.-_-. 경원아."
.
.
ㅠ0ㅠ.!!!!!!!
내가 멀!!!!!!!~~~~~~~~~~~~=_=;
.
.
[꽈악.]
-_-
서있었던 경원이가.
우리 나연이의 손을 잡고 일으켜 세우면서
말했습니다.
.
"빨리. 나와라.. 좋은말로 할때."
".ㅠ_ㅠ싫어!!!!!싫단말야!!!!!!싫어!!!!!!!!!"
"빨리 나오라고!!!!!!!!!!!!!!!!!"
"ㅇ_ㅇ..응...................."
.
.
.
=ㅁ=!!!!!!!!!!!!우리 나연이한테.
지금 무슨짓이야!~~~~~~~~~~~=0=;
.
저는.-_-
끌려 나가는 나연이를 보고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에.
달려가는데;;
.
규원이가 저를 막습니다.
.
.
"-_-;;왜;;;;;가로막어;;"
".-_-..넌 나연이가 우리집에 사는게 좋냐?"
"응.=0="
.
.
-_-
단호히 말하는
저를 보고 인상을 쓰는.
규원이였습니다.
.
.
"=_=^..우리 둘이 키스도 못하는데?"
"괜찮아.=0="
.
"=_=^^우리둘이 안지도 못하는데?"
"괜찮아.=0="
.
.
.
한대칠
기새로.=_=;;
규원이가 저를 노려보았습니다.
.
노..ㅇ_ㅇ;;
노려보면 어쩔껀데!!=ㅁ=!!!
.
.
[털썩.]
.
ㅇ_ㅇ;
저는.=_=당하는 자세가 되어버려서
매우 당황해 하고 있었습니다.
.
.
"...유하연............"
"*-_-*...어;;;저..그게"
".너. 나 사랑하지?"
"=_=;;그..그렇지;"
".그럼. ...이상황...후회안하지?"
"=0=!!안하긴.!!!지금. 빨리나와!!!!!!!!!!"
..
.
=_=;
소리를 지르는 저의 입술을.
덮쳤습니다.
.
ㅠ0ㅠ.우어어어어어업!!!
나오란말야!!-ㅁ-!!!!!!
.
.
.
"이..이거놔.."
"..아직도 안되겠냐?"
ㅠ_ㅠ
당연하지!!
난 애기낳기도 싫고!!!꿈도 많다고!!
.
.
"100일만 기다려줘!!ㅇ_ㅇ!!!"
.
.
=_=순간
제입에서 튀어나온 불행을 자초하는 말 한마디였습니다.
.
"=_=^..100일만이다"
"ㅇ_ㅇ응!!"
.
.
=_=;
결국엔 새끼손가락까지
고리걸고 약속하며;
-_-;복사도 하고 코팅도 하더군요.=_=
참..-_-어쩔때 보면 저보다 어린애같습니다.
.
.
"ㅇ_ㅇ규원아!!! 우리 아가씨. 저대로 놔둘꺼야?"
"괜찮아. 내가 믿는놈이랑 결혼하니까"
"우리아가씨.ㅇ_ㅇ강제결혼하잖아"
.
.
=_=
저는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이라서;
그놈품에
안겨서 물어보았습니다.
.
"ㅇ_ㅇ궁금해!! 갈켜줘"
.
"쿡.-_-그놈은 억지로 하는척 하면서 데리고 다니는데.................
사실은. 엄청나게 나연이 좋아하는애야.......애정표현못하니까.-_-
어렸을때부터 맨날 놀려대고 그러는거지.=_=;"
.
.
.
-_-
참 불쌍한 아이였습니다.
나연이는 이 상황을 알까나.=_=;
.
.
.
.
"=_=.......그래.....그럼 가만히 놔둘꺼야?"
"-_-나연이가 싫타고 해도. 어쩔수 없어. 경원이는 지 고집 못꺽거든"
.
.
=ㅁ=..
정말.대단한=_=남자부대입니다.
-_-저희 혹시 형제 아니니?=_=;
.
.
.
"-_-이 사실은 나와 아버지만 알고 계시니까. 입다물고 있어!"
.
.
-_-
실로 대단한 남자부대입니다
=_=심지어;; 시아버지까지
꼈다니.=_=;
#53
[번외]경원이와 나연이의.사건.+ㅅ+
.
.
.
"으아아아앙아아앙.ㅠ0ㅠ"
.
.
=_=집으로 나연이가 기어들어왔다.
내동생. 나연이.
너무 귀엽지만.^-^
.
-_-학교가따오면 저렇게 울고올때마다
열받아 죽겠다.
.
"-_-뭐야 또 맞고 왔어?"
"으아아아앙.ㅠ0ㅠ. 오빠!! 경원이가 맨날 괴롭혀"
".=_=^아씹. 작작좀 울어대"
"으아아아아앙.ㅠㅁㅠ"
.
.
-_-정말 날마다 사람 골떨어지게
울어대는 내 귀여운 동생 나연이를
볼때마다.-_-^. 그 경원이란 남자애를
패고싶은 심정이.
간절하다.
.
그러나.-_-
싸움은 되도록이면 안해야 되는것이. 내.상조.-_-
.
.
.
[띵동...띵동.]
.
"누구세요.-_-"
"규원아>_<♡나 하연인데. 같이 놀자"
.
.
*-_-*하..하연이다.
나는.-_-그자리에서 문을 열어주고 싶었지만.
열어주지 못하고
-_-
다음에 놀자는 말로
간신히 하연이를 달랬다.
.
.
=_=^.그 이유는.
경원이란 남자애때문에. 펑펑울어대고 있는
나연이 덕때문이다.=_=^.
.
.
"야!! 윤나연!!!+ㅁ+ 너 삼춘이 안데리고 가냐?"
"ㅠ_ㅠ으아앙. 울이 아빠랑 엄마랑 중국에서 사업하시는데 어떡게
나혼자 가~~~~~으아아아앙!!!"
.
.
=_=^.
씹. 삼촌도 왜 지 딸을 여기에 맞기고 지랄이야
지랄이.-_-
.
"=_=...그놈 어딨냐"
"ㅠ_ㅠ.그놈이라니?"
".=_=^..씹. 니 놀린 애"
"ㅇ_ㅇ오빠 개 지금 주번이라서 혼자 청소할꺼야!! 가서 때찌해줘
ㅇ_ㅇ개가 나 아스깨기 하고.ㅠ0ㅠ.그래써"
.
.
=_=나는
하연이와 놀수없다는.
이 시달림에.=_=그놈을 아작내기 위하여
학교로 향하였다.
.
울고있던 -_-나연이는 어느새
.
"ㅇ_ㅇ!!오빠 화이팅"
.
이라는 소리로
나를 -_-보냈다.
.
.
.
[학교]
.
.
[2학년 9반]
.
.
.
여기가..맞나?=_=?
.
[드르륵.]
.
문을 열어보니.
-_-청소는 안하고 칠판에 낙서를 하는
한 남자애가 보였다.
.
.
"야.-_-^. 니가 우리 나연이 울린놈이냐?"
.
-_-그놈이
나에게 와서 말했다
"=_=^그러는 니놈은 무슨상관인데?"
"-_-^.나? 나 그애 오빤데?"
.
.
-_-
얼굴으 울그락 풀그락 거리던
그놈은.-_-어느새 빨개져서
나에게 말했다.
.
.
"아..^-^;;;형이였어요.. 저기..그게요"
"+ㅁ+왜 우리 나연이를 맨날 울리고 그래!!!"
"..-_-;;;...........................해서요."
.
"안들려!+ㅁ+ 크게 복창!!!"
"=0=!!!!!애정표현을 잘 못해서요!!!!!!"
.
.
ㅇ_ㅇ..애정표현?
"-_-?"
".*-_-*..아씨...나연이 좋아해서 그러는거예요."
.
.
원래 좋아한다면
그렇고 놀리고.-_-때리고
못살게 굴고.=_=;;그러나?
.
나는 우리 하연이
맨날 뽀뽀해주고.=_=*
안아주고.-_-*;
그러는데.=_=;
.
.
"죄송해요...형........나..나연이 좋아하는데..쉽게 애정표현이."
.
.
저는.
그놈을 힐끗힐끗 쳐다보니.
얼굴도 나처럼.-_-;
잘생겼고.
키도 왠만치 크고
=_=초등학생 2학년짜리가. 재법
싸움도 잘하게 생겼고...
.
그래서.
나는 결심했습니다.
"+_+앞으로 더 울리든 상관없어!! 니가 나연이만 책임져라!!"
"옙!!+_+"
.
.
.
그 일이 있는후로.
.
.
=_=
아버지 회사에서
파티가 열렸다.
.
.
"^-^*이모부~~>_<*나 이뻐요?"
.
=_= 나연이는.
귀여운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
팔딱팔딱 파티장을 뛰어다니면서.
우리 아빠에게.=_=아양을 떨었다.
.
.
.
.
아빠와.=_=
어떤 다른회사의 대표와
함께 손을 붙잡았다.
.
"^_^이자리는. 우리 아들놈 약혼때문에 마련한 자립니다. 우리 아들놈
이름은. 장경원입니다. ...".
.
=_=어떤회사의
-_-대표가 그 말을 마친후
아빠를 쳐다보니.
.
"^_^저역시 이자리는. 장경원군과 약혼할 여자상대 윤나연의 집안입니다.
오늘이자리는 둘의 약혼을 위하여 준비했습니다.
.
.
각자 17살이 되면. 결혼하는걸로 절칙되었으니.^_^ 오늘 이 파티를
멋지게 매꾸어 주셨으면 합니다"
.
.
ㅇ_ㅇ;
나는 놀래서
경원이를 쳐다보니.
.
이미 경원이는.
행복해 죽을것 같은 표정으로 바껴있었고.
.
.
.
나연이를 쳐다보니.
.
.
=ㅁ=!!!!!!!!!!!!!!!
.
.
"으아아아아아아아앙앙앙!!!!!!!!!!!!!!!!!!!ㅠㅁㅠ 싫어!!!!!!!!!!!!
안한다고!!!!!!!!!안해!!!!!!!!!!!!!!!!!!!!!!!!!!!!!!!!!!!!!!!!!!!"
.
=_=
나연이의 말한마디를.
.
경원이의 무서운.
눈길로 막을 내렸고,..=_=.
.
.
나는.
경원이를 믿어볼려고 한다.
.
.
훗.-_-v나도. 하연이랑 저래야지.*-_-*
#54
저는.=_=너무 심심해서
규원이 품에 안겨 졸랐습니다.
.
.
">_<*아아아잉. 규원아>_<* 우리 오늘만 나이트 가자"
"-_-시꺼 조용히 해"
.
=_=저는 규원이 품에 안겨.
더더욱.=_=품속을 파고들었습니다.
.
"ㅇ_ㅇ가자>_< 응?"
.
.
-_-그러자. 규원이가
입으로 웅얼거립니다
"-_-^100일만..참자...100일만..참자.-_-^"
.
=_=;
100일이 아니라..400일로 정할껄. 그랬습니다.-_-;
.
.
">_<*규원아!~~~~~~~~~~~~~~~"
.
-_-더 파고들자
규원이가 어쩔수 없다는듯이.
말하더군요
.
.
"-_-^..가자. 가!"
.
"캬아아아아아앗!!!!!!!!>_<"
.
.
.
-_-저는 헐레벌떡 규원이 품에서 일어나
방으로 뛰었습니다.
.
ㅇ_ㅇ..뭘 입을까>_< 뭘로 꾸밀까.
.
.
저는 옷장안을 보았습니다.
=_=..아....저 의상멋있다.ㅇ_ㅇ
.
요저번에.
미국국기 디자인으로 된 탱크탑이랑>_<
청색 나팔에 옆부분이 레이스로 된 청바지를
입었습니다
.
.
.
=_=
다 갈아입고
나가보니.
.
.
삐까뻔쩍한.=_=
남자가 서있더군요.
-_-자세히 보니
규원이였습니다.
.
.
"ㅇ_ㅇ..............."
"=v=*훗. 멋있냐?"
.
.
예!!ㅇ_ㅇ
정말 대빵 멋있었습니다.
.
앞머리는. 약간의 무스로 살짝살짝
넘겨있었고.ㅇ_ㅇ.
줄무늬 셔츠에 검정색 마이를 걸치고
검정색 정장바지를 입었습니다.
.
ㅇ_ㅇ거기에 또 멋을 낸다고.-_-마이에 검정색
선글라스를 끼더군요,.
.
.
"ㅇ_ㅇ*...멋있다.."
.
.
=_=규원이가 두손을
불끈 지더니.
다시한번 웅얼거립니다.=_=
.
"-_-100일만..참자...100일만...참자"
.
.
-_-100일만 참자라는 말이.
습관이 되어 줄줄이 나올것만 같습니다
.
.
.
.
[=_=노세노세 젊어서 노새 나이트]
.
-_-무슨
나이트 이름이 저리도 긴지.=_=
그치만.=_=안을 보니
전에 내가 다니던 빵빵나이트보다는.-_-;
훨씬 좋은 시설이었습니다.
.
=_=^.그래
나 빵빵나이트에서 썩어서 놀때.
너는 더 물좋은 요 나이트에서 놀아따 이거지?
.
=_=어쩌지 빵빵나이트가
물이 별로 안좋뎄어.
.
.
"-_-^. 뭘 그리 인상써. 빨리 와"
"-_-응"
.
.
저는.-_-
규원이의 손을 꽉 잡고
테이블로 앉았습니다
.
.
서로 마주보고 앉았습니다.=_=;
.
.
"어머어머어머~♡>_<* 규원씨왔네?"
.
씨발.-_-저 가슴빵빵한 쎅쒸뇬은
누굽니까.=_=^.
.
저는.-_-. 규원이를 매섭게 쳐다보니.
.
규원이는 입술이 씰룩씰룩 거리면서
저를 쳐다봅니다.
.
=_=..씹.
.
"어. 다혜야.^-^"
.
또나왔다!~!ㅇ_ㅇ
-_-씨이발놈의 질투심유발증!!!!!!!![=_=지맘데로 지음]
.
.
.
그리고.-_-
나만 왕따시키고.ㅜ_ㅜ
재미있게 이야기 나누던
둘은 사라지고.
.
=_=저는 규원이에게 물었습니다.
"-_-^누구야?"
"왜.-_-. 질투하냐?"
".=_=아니~ 전혀~"
.
.
-_-안한다는 말을
듣고
규원이가
스테이지로 갔습니다.
.
ㅇ_ㅇ;;어..어딜가는거니?
.
.
발라드.
노래가 흘러나오면서.
분위기도...멋져질 무렵.
.
-_-그놈은
아까보다 더 예쁘고 쎅시한
뇬을,.-_-데리고 춤을 춥니다.
.
.
.
=ㅁ=!!!!!!으아아악!!
-_-그뇬의 가슴이.-_-^. 규원이 가슴에
달때마다.
=_=속이 매스껍습니다.
우욱.-_-
.
.
.
멍하니 바라보는
저에게.-_-
노래가 끝나더니
규원이가 혼자 기어들어와 다시 앉았습니다.
.
"이래도?-_-질투심 안나?"
.
"..아.................안나........."
.
.
[주르륵..;]
안난다는.말을 거짓말이였고.
그놈얼굴을 보니.
눈물이.흘렀습니다.
.
.
"거짓말.-_-솔직하게 말해"
.
"ㅠ_ㅠ..흑. 그래. 난다!! 이 바보야"
.
.
=_=. 눈물이 그놈의
손길로 인해
멈추어 졌고.
.
.
규원이가
저에게 말합니다.
.
.
"-_-쿡. 너 100일에서 50일로 안줄이면. 나 또 다른여자랑 춘다?"
.
.
.
=_=^.그래
너의 원래 목적은
바로 그것이였어!!!!!!!!!!!!!!=ㅁ=!!!!!!!!!!!1
#55
"!!=ㅁ=!!!!!그런게 어딨어!!!!!"
"-_-여깄다"
.
.
=_=.100일이라고 말한것도.
열받아 죽겠는데.-_-^.
!!=ㅁ=!!!!!!50일이라닛!!!!!!!!!!!!!!
.
.
"싫음.말구. 너혼자 잘 놀아봐.-_-난 저 여자들하고 놀테니까"
.
-_-저는.
규원이가 손가락으로 가르친
여자쪽을 쳐다보았습니다.
.
ㅇ0ㅇ......=_=죨라 쎅쉬했습니다.
차이나풍 드레스를 입은 여자도 보였꼬.=0=
가슴이 디따시하게.-_-부풀어오른 여자도 보였습니다.=_=^.
.
.
.
-_-그리고 그뇬들앞으로
규원이가 걸어갔습니다.
.
=_=^.그래!! 너죽고 나 살아보자 이거야!!!
.
저는.-_-
핸드백으로 들고 걸어가는 그놈의
뒷통수를 쳤습니다.
.
[탁!!!!!!!!]
"=_=^.아씹. 왜때려!!"
"-_-^너혼자 쌔끈만빵하게 놀아봐라!! 흥!!!!!!!"
.
.
-_-저는 뒤돌아서서
노세노세 젊어서 노새.=_=라는 나이트를
나왔습니다.
.
=_=혹시나 하는 마음에
뒤를 돌아보니.-_-
규원이는 어디 될때로 되란식으로
-_-그 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_=^.
.
아쭈.-_-^어디 해보자 이거지?
.
.
[빵빵나이트.]
.
=_=....물은 별로
안좋아도.-_-;
그래도 안주가 맛있으니까!!=_=;
그래!!+_+그래서 가는거다!!.
.
저는.-_-빵빵나이트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ㅠ_ㅠ
우리동네 나이트들은 왜 이름이 이럴까요,ㅠ0ㅠ.
=_= 사장들이 쌍둥이가 아닐까요,?.
.
.
.
"손님.-_-* 주문하시겠습니까"
"=_=^. 어이!! 원빈!! 나 맥주 30병!!"
"ㅇ_ㅇ;;옙!!"
.
.
=_=;
나 주량. 15병 밖에 안되는데..=_=;
우선.-_-술먹는것은
나혼자 해치우지 못한다고 생각했고.
=_=저는 ; 화장실로 걸었습니다.
.
.
여자화장실로 들어가서
-_-문을 닫고 쭈그려 앉아서.=_=;
규원이에게 혹시나 핸드폰 문자가 왔을까
보니.-_-^.. 끝까지 안왔습니다.
.
화를 내면서.=_=^
문을 따고 나가려는 참에
=_=화장떡이된 뇬들이. 이야기를 나누는것을 들었습니다.
.
.
"-_-*야 아까. 10번테이블에 혼자 앉은 그남자 진짜 새끈하지 않냐?"
"엉!-0-정말 잘생겨뜨라."
"ㅠ_ㅠ어머나 부러워. 솔로같던데. 대쉬해볼까?"
"-_-미췬뇬. 니 화장이나 다 때고 말해"
.
.
+_+저는 눈이
번쩍 떴고.=_=. 슬금슬금
화장실을 나와서
.
10번테이블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
ㅇ0ㅇ.!!!!!오옷!!
정말 잘생겼더군요.+_+
.
저는.-_-
그사람옆으로 다가가서 말했습니다.
"혼자같은데.^-^같이 술마실래요?"
"-_-그러죠"
.
정말 뜻밖에 말이였습니다.=_=;
혹시나.-_-저번에 도연이처럼 그런일이 생길까봐
물어보았습니다.
"^-^혹시. 과등고나 동성고 안다니죠?"
"-_-.저 오늘 이쪽으로 이사왔는데요?"
.
-_-)ㅇ 아싸!!
하나 건졌다.=_=;
.
"^-^나이가........"
".=_=18살."
"오옷!!^-^나랑 동갑이나 나랑 말 놓자. 나는 유하연이야 너는?"
"박현석."
"현석아~~~>_<*우리 술마시쟈!!!!"
.
.
=_=그렇게
동지한명을 찾게되었꼬
저는 그놈하고 술을 마셨습니다.
.
=_=위로도 받았습니다.
.
"ㅠ0ㅠ. 아 글쎄 그놈이. 딸꾹.ㅇ_ㅇ.. ㅠ0ㅠ.그놈이 그랬다니까. 딸꾹
ㅇ_ㅇ."
.
.
"=_=잡혀살았구나. 불쌍하다"
.
.
.
=_=정말
대빵 멋진 하루였습니다.
-_-v
.
=_=
빨리 집에가야되는데...-_-
외박하면 안되는데............=_=;
.
.
-_-왜이리. 눈이 감기는지..=_=;
.
.
.
.
=_=.............부시럭부시럭.
-_-저는 눈이 안떠져서
눈에.=_=눈꼽을 떼고. 눈을 살며시 떠보았습니다.
.
.
ㅇ_ㅇ..제 앞에 보이는것은.
단단한 남자의 갑빠.ㅇ_ㅇ..
.
.
"-_-일어났냐. "
"ㅇ_ㅇ..머..머야?여긴"
"=_=호텔."
.
.
ㅇ0ㅇ!!!!!
호..호텔이라고?!!!!!!!!!!!!!=0=!!!!!!!!!!!!!
#56
"호..호텔은 왜..ㅇ_ㅇ"
.
=_=내가.당한거니?
그런거야?ㅠ0ㅠ.
.
"-_-. 니가 외롭다며"
.
ㅠ0ㅠ.!!!!!!!!!!!!!당한거 맞아!!!!!
으아아아아악.=0=!!!!!!!!!
.
저는.-_-
대충 옷을 허겁지겁 갈아입고
핸드백을 들며
호텔방에서 나왔습니다.
.
"야.-_-어디가"
"ㅠ_ㅠ으아아아앙 몰라~~몰라~~~~~으아아앙"
.
-_-아무런 말도
듣지 않고 그대로 호텔을 나와버렸습니다.
ㅠ_ㅠ나 어떡해!! 규원아!!!
ㅠ0ㅠ.나 당했어!!!.
.
=_=한참
슬퍼하면서
눈물을 훔치며 걸어가는데.
.
.
[Rrrrrrrrrrrr.Rrrrrrrrrrrrrrr.]
.
.
"여보세요.ㅠ_ㅠ"
"유하연."
.
규원이였습니다.
너무..괴롭습니다.
난..이미 더렵혀 졌는데..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도.들고.
그저.
죄책감이.한없이 밀려왔습니다.
.
"무슨일이야?"
".=_=^너 지금 어디야!!!!!!!"
.
"...........나?.."
주변을
=_=이리저리 둘러보니.-_-.; 오렌지로멘스라는 까페가 있더군요
저는.=_= 제가 있는곳을
말한뒤.-_- 그 까페로 들어가서
바깥이 보이는 풍경을 보며
앉았습니다.
.
"초콜릿파르페요.."
"예.."
.
ㅠ0ㅠ...앙
정말.ㅠ_ㅠ내가 어쩌다가 호텔을 들어간건지.
=_=필름이 끊겨서 도저히
생각나지 않습니다.
.
.
딱..한가지.
기억해둘게,있다면.
나는.더렵혀진..몸이니까.
규원이.녀석과....헤어져야 할것같아서.
그래서.....눈물이 제 눈앞을 가립니다.
.
규원이..녀석 말 잘들을껄.
왜..또 아무남자랑. 같이..술마시고.호텔들어가고.
난....정말 구제 불능인가봐..^-^.
.
.
헤어져야만..해.
더럽혀진...애니까......헤어져야만.
해.................
.
.
저는.
바깥풍경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서 들어오는 규원이가 보였습니다...
.
"-_-^야..너 외박했지"
.
화를..냅니다.
응..나 외박했어. 어떤남자랑 같이. 호텔도 들어갔어.
.
.
"..."
.
"집에 가자.=_=^. 집에가서 혼내줄께."
.
.
헤어져야만..해.
헤어져야만.......
헤어져.......
.
.
"여기 앉아봐 ..할말이 있어."
.
최대한.
눈물이.안떨어지게.
해야한다.
유하연...
.
너는.
강하고......
또한..........나쁜애니까.
.
.
"-_-^무슨 이야기를 할려고 뜸들여?"
.
.
"...우리.......헤어지자.."
"뭐?"
.
"헤어지자......"
.
.
.
얼굴을.
바라보니.
멍한..상태로..굳어있었습니다.
.
.
눈에..
눈물이..
고일듯...말듯.
.
힘을주고..있는...규원이의 모습이.보였습니다.
.
이러지마.
다 내잘못인걸.
.
미쳤다고..술을 마신.
내가 잘못인걸.
.
.
저도..눈물이
떨어지려는..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급하게 일어났습니다.
.
.
"..나..그만 가볼께."
"유하연... 하.......무슨 장난치는거냐?-_-.. 왜그래"
"장난아냐!! 이제 질렸어!!!왜 맨날 니 마음데로야?!!?
내 생각은 안해?!!!!!!! 니가 그렇게 잘났어? 왜 나를 잡아놓을려고 그래
응?. 씨발....니가 맘에 안들어. 내가 너무 당하고 사는것 같아.
.
이제...질.렸.어"
.
.
.
얼굴을.
바라보았습니다.
저 멋진..얼굴에 흐르는.. 두눈물들
.
.
그래. 유하연
넌 지금 되돌릴수 없는
말들을 밷어놓고 돌아서는거다.
.
더..심하게 말해서.
다시는.내가 돌아오지 못하도록.
나에게 오지 못하도록
.
뒤돌아 서자.
.
.
.
.
"..미안..하다. 유하연..그러니까..나 버리지는 말아라"
.
.
"..흥. 필요없어. 미국으로 돌아갈꺼야... 이제 그만 꺼져줘.."
.
.
저는.
그렇게.냉정히 말하고
뒤돌아서서
달렸습니다.
.
.
잘한거야.
그래..그거면 됬어.
#57
"그래!!!!!!!!미쳤다고!!!!!!!!!유하연!!!!!!!!!!!!!!!!!!!!!!!!!"
.
.
=_=저는.
오락실. 노래방기계안으로 들어가서.
노래를 부르다가
울었습니다.
.
모든..노래가사가 전부 내 이야기 같고.
전부...나를..욕하는것
같아서..노래를 부르다가
흐느끼게
울었습니다.
.
"유하연.....흑..미쳤어........너도..규원이랑..똑같아...............
미친..무슨 질투심..유발때문에.......남자랑 술마시냐?..............
게다가.왜 필름이 끊긴거야!!!왜!!!!!!!!!!!!!!!!!!!!!!!!!!"
.
.
.
소리지르고. 울고불고
난리니.
밖에서는. 저를 미친년 취급하고.-_-
제가 있는 노래방기계를 손가락질 했습니다.
.
.
.
[덜컥.]
울고있는..
내 자리로. 누군가가 문을열였습니다.
.
.
박현석.
.....
.
"여어.^-^ 유하연~"
"..꺼져.."
"왜에~"
"..너때문에..흑...너때문에..몸이 더럽혀졌어..이 나쁜자식아!!"
.
.
.
제가.
울면서 그놈 갑빠를.
사정없이. 쳐대니.
.
그놈이. 어리둥절.하다가
알겠다는듯이.말합니다.
.
"내가 책임지면 되지~ 뭘~^ㅇ^"
.
.
.
=_=^..뭐?
........책임진다고?.......다 필요없어...
나........미국으로.....갈꺼야.
그래.....가버릴꺼야.
.
.
"나와..박현석"
"왜에~ 우리는 한밤을지낸"
"나와....................."
.
.
인상을.썼습니다
최대한..무섭게.
최대한..날카롭게.
.
.
"알았어............"
.
.
.
다시..시내를
걷다가.생각했습니다.
.
미국으로...........돌아갈까?
미국으로 돌아가면......엄마가..무지 섭섭해 하실꺼야
내가.......저번에도....돌아갔을떄.
얼마나..슬퍼하셨는데.
.
.
돌아가지..말아야.할까?
어떡해야되지?.
.
.
.
길을.걷는데.
어떤 남자 패거리들과.=_=여자패거리들이
어울려서.지나다닙니다.
.
자세히 보니.ㅇ_ㅇ
시빈이와,.-_-지아네 일진무리였습니다
.
.
"..어이~ 유하연.-_-하연이 맞냐?"
.
.
"..시빈ㅇ..........................."
.
.
[주르륵...]
.
모아두었던.
눈물들이..지아와
시빈이앞에서 모조리 떨어졌습니다.
.
.
"흑.........나..나.어떡해"
.
.
지아가..와서
저를 꽉 안아주면서 말합니다.
.
"왜그래..왜그래!! 하연아!!"
"지아야!!!!!!!!!!!으아아아아앙.........ㅠ0ㅠ."
.
.
.
=_=
저는.지아의 품속에서
울다가.
지아가 이끄는 곳으로 졸래졸래 따라갔습니다.
.
.
.
=_=따라간곳은.
지아가 미국에서 뛰쳐나올때 들고온
통장으로.=_=산. 오피스텔이였습니다.
.
"들어가서 이야기 하자. 하연아"
.
"응..........."
.
.
.
저는.
샤워를.먼저 했습니다.
온몸을..구석구석..씻엇고
서러움이..복받혔습니다.
.
.
[달칵.]
.
"샤워다했니? 앉어......하연아"
"응........."
.
침묵을..지키며
앉아있다가.
말을..꺼냈습니다.
.
"나.........규원이랑...헤어졌어"
.
"뭐?뭣때문에!! 또 뭣때문에 그래!?"
.
.
.
.
지아야......
.
"..나..다른남자랑..잤거든.......흑...자버렸어......."
.
.
".....유하연........"
"몰라.....모른다고!!!흑...몰라!....그냥 술먹고...
일어났는데.....흑...그렇게..일어났는데..........몰라.
나도..모른다고.................."
.
.
.
"유하연..........."
.
지아가..
저를.
안아주었습니다.
.
.
이바보야.
니가 안아주니까..더 눈물이..흐르잖아.
더...울게되잖아.
#58
나는.
정말..많이 울었습니다.
.
"하연아..괜찮아......괜찮아.....다 이해해..그러니까..울지마.."
.
지아가..위로해줍니다.
.
.
[나에게 빠져빠져.*-0-*모두 빠져버려~*ㅇ_ㅇ*.]
=_=...우리 분위기를
깨는 지아의....핸드폰 소리였습니다.
.
.
"여보세요.."
.
.
[류지아!!!너 지금 하연이랑 같이 있지?]
.
"시빈이? 응 나 지금 하연이랑 같이 있는데"
[야! 빨리 하연이 데리고 규원이 집으로 와]
"왜........그러는데?"
.
[규원이 지금 장난아냐!!!!폭팔중이야.얼른!!!!!!!!!!!]
"어느.정돈데?................."
.
[몰라.!! 아무튼 빨리 데리고 와. 계속. 죽어야 된다고. 말하면서
면도칼로 손 그을려고 하니까!!! 도저히 내힘으론 안되겠어!!
무슨일이....................]
.
.
.
[달칵.]
.
.
시빈이에게
온 전화인가 봅니다.
.
"무슨일이야.? 지아야?....."
"..아..아무것도 아니야.^-^.."
.
아무것도..아니긴.
니 얼굴이..새파래진..이유가. 뭔데?
왜...그런 혈색을..뛰는건데?
.
.
"^-^..하연아 미안해. 일이생겼어. 그러니까.. 아무한테도 말안할테니
그대로. 여기 오피스텔에 숨어있고...나 잠시 나갓다. 올께!"
.
.
.
...
그렇게.
지아는.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급히 뛰어갔습니다
.
도데체..무슨일이길래..
그리...놀라면서..나가는거야?
.
.
.
.
나는...그저
규원이가.보고싶었습니다.
규원이가........,,,보고싶습니다.
.
아까..울면서
말하던..규원이의. 얼굴이 생각났고,.
.
호텔에서. 일어난.
나를..생각하니.
.
눈물이..앞을 가렸습니다
.
.
.
왜..나를.
이렇게..하늘이..또 갈라놀려고 하는지.
왜 또 시험에..들게 하려는건지.
도저히..
알수가 없었습니다.
.
.
저는.
그대로..
풀썩......침대에 누워서 잠이들었습니다.
.
일어나면.
멋진.
하루가 다시..시작되었으면...
일어나면.....어제일은.
다 없었던..일로 되길..바라면서.
.
.
.
.
.
.
[번외]. 그대는..누구인지.
.
.
-현석이. 시점.
.
.
"씨발!!!!!!!!!!!!!!!=_=^. 이여자가 진짜!"
.
술을 같이
마시던 어떤.-_-여자가
술에 깊이 취해있길래
나는. 업고 나이트를 나왔다.
.
씨발.=_=^.
근데.왜!! 내 머리통에 오바이트를 하냐고
졸라 열받네
이러니까.-_-내가
여자를 싫어한다니까!!!
-_-그저 술좀 먹어줬던.
염병=_=^기어오르기 시작하네.
.
.
.
그런데..업고있는
그녀가....말을.내뱉었다
.
"..ㅠ_ㅠ규원아...규원아.."
.
.
"..-_-........................."
.
규원이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사람 염장지르는.. 소리와.
같았다.
.
.
.
[Hotel]
.
-_-내가
여자랑 호텔가는거 싫어하지만.
.
나. 박현석.-_-
한번 봐줫다.
.
.
나는.-_-그렇게
침대에
그년을 눞히고
=_=샤워를 했다.
.
우욱.=_=
미친년 오바이트냄새도
죤나 죽이네.ㅠ0ㅠ.
.
.
=_=
샤워를..하고
나가보니.
.
그년 옷에도
=_= 오바이트가 묻어있다.
.
=_=^^^^^아우..씨발!!!!!
.
.
-_-
옷을 벗겨주는데.
.
*-_-*..고..곡선 죽인다.=0=/
.
.
.
.
그렇게.
나는
옆에서 잠이들어버렸고.
.
.
눈을.
떠보니.
그년이...내옆에 잠들어있었다.
.
.
꼭.....고양이같다
쿡...
.
일어나더니.
놀란눈으로 나에게 물었다,.
.
호텔이라..대답하니.
.
울면서
뛰어나갔다.
.
.
쿡.
뭐야.. 너. 유하연...
혹시.. 착각하는거냐? 내가 너 덮친줄 알고?.
.
.
.
그치만.
문득.
덮치는..것도
괜찮다고..생각했다.
#59
스르륵..
눈을..떴습니다..
.
지..아?
.
.
"흑....하..연아...하연아...흑.."
.
"왜울어..지아야.."
"내가. 너 지켜줄께...그러니까..슬퍼하지마."
"지아야..............."
.
.
어딜..그렇게
갔다와서...우는거니?.
왜..그렇게...우는거니?.
나..궁금한게..너무 많아.
.
어딜..다녀온거야.
.
.
.
"흑....하연아......하연아........."
"왜그래..말해..."
.
".....너.....나랑..산부인과......갈래?"
"뭐?"
.
.
왜..산부인과를.
가?...........왜 가는데?.
.
"..가보자...응?.. 너. 정말로 같이..잤는지..알아보게...
가보자....응?...가보자,...흑.."
.
.
눈물을..글썽이며...뚝뚝떨어트리는
지아의..모습을.
보니..안갈수 없었습니다.
.
"그래..가자. 울지마.지아야.."
"응....."
.
.
.
.
그렇게.
찾아간곳은..
.
[순풍산부인과.]
.
-_-^..............
.
.
"..이름은..유하연이고요........."
.
저쪽..접수실에서
지아는..눈물을 손수건으로 닦으면서.
접수를 하고있었습니다.
.
와보니.
배가..남산만해져서.
있는..산모도 보였고.
옆에서..아가..소리 듣는다고.
.
배에..귀를 데고 있는.....남자도 보였습니다.
.
.
있잖아.
.
나도..언젠간...규원이랑
저런날이..있겠지라고.
생각한적이..있었어.
.
.
근데.
나....개..배신떄린거랑..마찬가지지?.
.
한참.
망상에 젖어있을때.
지아가 나에게 다가왔습니다.
.
"하연아.....기운내.."
"응.."
..
.
.
"유하연양! 들어오세요."
.
드디어..제 차례인가.봅니다.
.
.
"...걱정마..하연아........"
"응............."
.
.
.
저는.
변태처럼 생긴.-_-
의사선생님이 시키신데로
검사를.받았습니다.
=_=^..
.
.
.
.
.
.
.
.
".유하연양. 아무이상 없는데요? 아직 처녀막도..................."
.
.
ㅇ_ㅇ!!!!!!!!!!!!!!!!!!!!!!!!!!!!!!!!!!!!!!!!!!!!!!!!!
.
.
"뭐..뭐라고 하셨어요??ㅇ_ㅇ!!!"
.
"=_=.아직. 관계를. 한번도..맺지 않으신 분이시라고.."
"으아아아아아악!!!!!!!!=ㅁ=ㅁ=ㅁ=ㅁ=ㅁ!!!!!!!!!!!!!!!"
.
.
-_-어처구니
없는 진단이 떨어졌습니다.
그럼 아니라고?=0=?
.
씨이발!!!!!!!!!!!!!!=ㅁ=^!!!!!!!!!!!!!!!!!!
.
.
.
저는.
병원문을 걷어차면서
검사실을 나오니.
.
지아가 저에게 달려와서 물었습니다.
"하연아....어떡게..됬어.?......."
.
.
"씨발!!!!!!!!+ㅁ+!!!!!!!!!!!!박현석 그자식 만나면 죽여버릴꺼야!!"
.
"왜그러는데.."
"-_-^아..아무이상 없데잖아!!!아무것도 안했데!!!!씨발세끼!!"
.
.
=_=그동안
내가 흘렸던 눈물은 뭐냐고!!!+ㅁ+!!
그동안.-_-
고민했던 내 마음은 뭐냐고!-_-;;
.
=_=점점
열받아서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할때.
.
지아가 말했습니다.
..
.
"잘됬다...흑..잘됬어............."
.
"..잘되고 뭐고가 어딨어.-_-당장 규원이한테 가서 빌어야지."
.
.
저는.
규원이의 집으로 갈려고
택시를..잡을때.
지아가.
말했습니다.
.
.
"..규원이.......병원에..입원했어."
.
.
눈앞이
깜깜해졌습니다.
.
택시기사는..안탈꺼냐고
소리를 질렀지만
아무말 못하고
기사한테 욕먹으면서.
.
서있었습니다.
.
.
.
"뭐라고...했어?......"
.
.
"...규원이.........흑.....규원이...손..그었어.........손목.."
.
.
.
지아야.
방금.
규원이가.손목을.......그었다고.....
말했니.?.
.
내가..잘못들은거지?
#60
"..손을......그엇다고?......"
"하연아...흑...미안해..내가..내가..말릴려고..시빈이랑 말릴려고
가봣는데...............미안해..흑.."
.
.
오피스텔에서
급히..나갔던...이유가..그거였니.
나를..지켜주겠다는.
그말이..그거였니..
그런거니......
.
.
.
"무슨..병원인데."
"...하연아....안돼..가지마...너..아파할꺼잖아..금방 깨어난데.."
..
.
"..어디..병.원.인.데."
.
"...하나병원......."
.
.
저는.
저에게 욕하는 택시아저씨에게
말했습니다.
"아저씨. 하나병원으로 출발이요. ..."
.
.
.
지아를.
산부인과
앞에 세워놓고...
.
저는..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
.
.
[하나병원.]
.
.
병원에
도착하니.
담배를.피고있던. 동성고
일진세끼들이..있었습니다.
.
.
나를..알아보더군요
.
"..하..하연누나".
.
"...규원이는.."
"..누나..그게요........저.........."
"심각한지. 아니까. 빨리 말해!!!!!"
.
"...4층.....902호실이요.."
.
.
.
저는.
일진들을
지나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섰습니다.
.
.
.
902호실에서...나오는.
시빈이.....................도연이....................
.
"...하연아........."
.
.
나를...알아보고
둘이..말했습니다.
.
"...규원..이는......."
"...들어가봐...깨어났어...계속..혼수상태였거든,."
.
.
저는.
902호실 문에..서서.
기도했습니다.
.
'제발..제가..잘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
[똑똑똑..]
.
"..........."
.
.
대답이.없었습니다.
.
[달칵..]
.
.
들어가보니.
규원이가.
저를..보면서..놀란표정을..지었습니다.
.
"규원아........"
.
.
규원이가.
제쪽을 향해
가까이 오라는 손짓을..했습니다.
.
.
.
.
"..하연아......너 안왔으면..미쳐버리는..줄..알았다........"
"............"
"..내가......미안해...........내가..다 잘못했어.....................
내.욕심이..지나쳤던.거야.........하연아......다시는 안그럴께.......
안그럴께......하연아.........내가..잘못했어........................"
.
.
울면서.
내..두손을.
꼭잡으면서..말을합니다.
.
.
"..미안해..이젠 가둬두지 않을께..구속하지 않을께....................
미안해..........미안해......그러니까..가지마.....응?..가지마.."
.
.
.
마음이.아파옵니다
....미안하다고 말해야할사람은..나인데.
왜..니가 말하는건지.
.
니..손에 그어진..그 상처는..
내..상처와도..같은걸.
.
.
.
"..규원아............."
"...그만해...이제..헤어지잔..소리..."
.
"규원아........알았어..나 아무데도..안갈꼐......"
.
"정말..이지?..정말로..안가지?.."
.
.
불안했구나.
규원아.........
.
"안가.....아무데도..안가."
.
"..가지.......마.........................."
..
.
[꽈아악...]
.
나를.
안았습니다.
꽈악..끌어안았습니다.
.
좋은..향기.
.
부드러운..허브향기.
.
.
.
.
.
[-_-전화받으세요~♡전화받으세요~♡]
.
.
분위기를.
몇번이나..깨놓는.-_-^.
핸드폰이였습니다.
.
내꺼....?........
.
.
"전화받어.......하연아"
"..응...잠시만..............."
.
.
저는.
핸드폰을
들고. 발신자를..보니.
.
.
[^ㅇ^현석이.]
.
.
이자식.
언제..또.-_-^..등록해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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