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렇게 하루는 간다...
날 사랑해주는 사람은 친엄마 밖에 없어...
아빠도 나보다 그 여잘 사랑하는거겠지?//
엄마...보고싶어...
사실 엄마와는 내가 핸드폰이 생긴 중1때부터 통화하기 시작했다...
한번은 아빠한테 들켜서 더 좋은 폰으로 바꿔 준다는 핑계로 핸폰을 바꿨다..
번호도 바뀌었다.. 그래도 엄마와 난 지금까지 통화하고 있다...
@엄마!!@
@어머~ 비은아!!!한동안 왤케 연락 없었어?@
@바빠서ㅋ...새아빤 잘 있지? 새아빠 한번 보고싶다@
@엄마가 아무것도 해주지 못해..미안해...엄만 꼭 너 다시 되 찾을꺼야@
@난...괜찮아...잘 있어...새아빠가 보내준 선물 잘 받았어 아참...내 생일날...@
@그래?...새아빤...널 얼른 딸로 삼고 싶다고 하는구나~^0^@
@ㅋ...그래? 나두 한번 보고 싶다고 전해줘...@
@그래...그리고 오늘 학교 끝나고 엄마랑 만나자...@
@뭐?...아빠한테 들켰다간...@
@들켰다간..? 널 때리기라도 하겠니?@
@알았어..우리학교로 와..끝나고...@
<뚝>
전화를 끊고 난...학교로 향했다...
통화는 자주 했었지만 만나는건 벌써..10년만이지?...
기대된다...^-^
교실에 들어간 후 친구들이 날
따스하게 반겨주었다=+=
"안녕?-_-"
미안...난 항상 무표정을 니넬 대하고...
너희들은 항상 웃는 얼굴로 날 대하는데...
"그래...왔어? 너두 한번은 웃으면서 인사해주지^0^"
"미안 난 그런거 잘못해서 말야..."
"괜차나..."
"내가 맛있는거 사줄까? 용돈 받았거든..."
"그래...야 오늘은 비은이가 쏜댓!!!"
"언제는 비은이가 안 쐈냐? 니가좀 한번 쏴바라-_-"
"칫~ 소빈이 나빠-_-"
날 미소띄우게 하는 애들...내가 어디가 좋은걸까?
나에게 이렇게 잘해주는 이유가 뭘까?
돈 때문에 이러는걸까?
하지만...고맙다...^-^
"꺄아~♥"
"왜글애? 어? 꺄아악~♥"
애들이 이러는 이유는 단하나...바로 5명의 짱들이 납셨기 때문이다.
솔직히 다들 조각같이 잘생겼다...하지만 그 사람들중에서 제일 인기많은
사람은...저기 키가 제일큰...선우혁이라고 하는 앵간이라고한다..
사실 난 이름도 몰랐다 왜? 까져서 이름표가 안붙어 있었기 땜시-_-
"얘들아 그냥 가자...뭐가 좋다고 그래?"
"넌 안끌려 난 선우혁 옵빠가 쨀루 져은디..? "
"난 영준이 옵빠"
"난 다 좋아~"
정말 짜증난다...
저렇게 인기가 많은걸까? 저 사람들...
짜증나...
난...나도 모르게 큰소리로 외쳤다...
수많은 여자애들이 있는 그 앞에서..
"난...저 사람들 다 제수없는데?-_-^"
순간...경직되어버렸다..
글이거 5명의 짱들이 내게로 다가왔다...
난 별로 놀랄것도 없었다...까진년들도 날 못밟는다-_-
듣.이.어
"너? 뭐라고 했어?"
선우혁이라는 앵간이 내게 물었다-_-^
"저 사람들 제수없다고 했는데요?"
"너 죽고싶어 환장했냐?"
"혁아!! 그년 여자야!! 살살해..-_-"
"ㅋ?...아니...언제부터 하고싶은말 못하는 세상이 됬나요?"
"ㅋ..너 귀엽다?...니가 나한테 처음으로 제수 없다고 한겨?"
"그래서요?-_-"
"야! 너 나랑 사귀자!!!-_-"
순간 옆에 서있었던 4명의 짱들이 굳어버렸고
수많은 여자들이 날 째려보았고 우는 여인네들도 있었다
내 친구들은...날 매서운 눈으로 야리고 있었다 헉
"싫은데요?"
"ㅋ......안되겠는데? 니 나랑 사겨야 되겠는데?"
"혼자 사겨요-_-^ 틴구들아 가쟈!!! 화풀궁!!!"
<타악>
"이거 놔주시죠?"
"못노시겠다면^-^"
"<콰악>"
"아악~야 너!!!"
"왜 저래? 가자-_- 제수없어-_-"
"야!!! 너 누가 이기나 보자^0^"
뭐야?.....
미쳤나봐 어뜩해 첨 보는 여자한테..
사귀자고 할수 있냐? 미쳤어 아우 제수없는놈...
내 콧대가 하늘을 찌르고 있구나아~-_-
MY HAPPY BIRTH DAY(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