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 여기는 고민상담 게시판입니다. 살다가 생기는 여러 고민들을 함께 나누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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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백을 믿지 않았어요.,.,   그래도사랑해 Date : 2005-02-22 00:25:32 | hit : 1067  몇달 전에 일이네요.,., 저에겐 동성친구만큼이나 친하게 지내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비록 제가 그 친구를 많이 좋아하긴 하지만 친하게 지낼 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했어요., 시내에 같이 영화도 보러가기도 하고 집에서 단둘이 비디오도 빌려보고 그런 허물없는 친구사이... 그게 좀 슬프긴 하네요., 그 친구에게 제가 다가갈수 없는 건 저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그 친구를 아주 많이 좋아해요.. 힘들었지만. 제 친구를 위해서 그 남자친구를 단념했죠., 그때 영화를 보고나서 일주일 뒤엔가?메신저에서 사귀자고 그러더군요., 첨엔 너무 당황해서 말을 못하다가 속마음은 분명 OK였는데 막상 제가 한말은 "장난치지마" 원래~ 사랑해 이런말도 가끔가다 장난식으로 해서.. 장난일꺼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계속 진짜인데 진짜인데.,., 그러다가 제가 아무 말도 못하고 있으니까 결국 사실 장난이였다.. 글어더군요.. 글애도 고백은 고백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가 그런걸로 장난은 칠수 없다는 걸 느끼게되네요., 다시 그 친구를 붙잡고 싶은데 용기가 나질 않아요., 글어다. 그게 정말 장난이였으면 많이 슬플것 같거든요., 그 친구의 마음을 확신할 수 없어서 많이 힘드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2월4일  장난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사귀자는 말은,, 아무리 가볍게 생각하려고해도 빈말로 할수는 없는말이지않나요,,^^ 그분이, 그 장난으로 조금이나마 힘들어하실지, 아니면, 그 장난으로 단념하셨을지가 궁굼하네요- 왜.. 막말로, 한번떠본다그러죠,,;; 이애가 좋아지는데... 라는 마음에 날 어떠케 생각할까,,,가 더해져서 하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님이 장난으로 받아넘기셨으니,,,, [그래도사랑해]님은 지금,, 한남자를 같이 좋아하는 친구분때매 머리가 복잡하실꺼예요.. ㅠ-ㅠ 휴- 세상참 좁죠.. ^^;; 전 예전에 같은경험에서,,  내가 고백하기 전에는 친구를 더 생각하게 되던데... 고백할수있는타이밍에 좋은기회에,,, 그친구얼굴이 떠오르더라구요... 친구가 좋아하는걸 아는데 내가 고백한다는건 ... 못했었구요.. 님의 동성친구가 소중하다면,,, 고백하지마세요... 붙잡지마세요... 나중에... 그 동성친구에게 구애받지않고... 고백할수있는 좋은기회가 올때를 기다려보세요... 아니면, 동성친구가 신경안쓰인다면- 어떠케지내냐고 연락해보세요... ^^ 저번에 니 장난, 아직도 유효한거냐구 물어보시면서요.. ^^   [ 2005-02-22 11:36:06 ] 그래...  제가 하고 싶은말 2월4일님이 다 해주셨네요 ^^ 우정이냐 사랑이냐.. 참 힘든 일이지만.. 용기가 있는자만이 사랑을 얻는것이예요 ^^ 그리고.. 고백은.. 정말 장난으로 하는게 아닌데.. 제가 보기에두 진심인것 같네요..근데.. 메신져에서 장난치지마.. 라고 한다음에 반응이.. 심하게 오버하는 것같다면.. 진심인데.. 장난이였어 이런 말에 과다한[?]특수문자 사용.. 이것도 진심인데.. 예를 들어 장난인거 알잔아~~~!!!!!!!!!!!!ㅋㅋㅋ-0- ; 이런식으로.. 님 사랑은 .. 쟁취예요!   [ 2005-02-24 00:57:11 ] 카이샤르  그렇습니다! 사랑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먼저 손내밀어보세요   [ 2005-02-26 00:40:13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701 [] 너무 바보처럼 ...말을 쉽게했나봐요... [4] absndon 2005-04-12 1091 700 [] 과거에 집착합니다.. [3] 카이샤르 2005-04-03 1094 699 [] 이것도좀^^ [2] 손톱만큼,,,.. 2005-03-31 1031 698 [] 그냥 힘들어요, 위로해주세요.. [6] ♧한그루。 2005-03-26 994 697 [] 이것좀 봐주세요^^ [3] 손톱만큼,,,.. 2005-03-25 1023 696 [] 세상이란게 어떤거에요? [3] 카이샤르 2005-03-13 972 695 [] 707번에.. 글썻는데.. 답답해요.. [2] 그래도사랑해 2005-03-13 971 694 [] 고민좀 들어주세요.. [1] absndon 2005-03-06 1012 693 [] 사랑고백.. [2] hs.hiz 2005-03-04 1100 692 [] 잠 때문에.....우울증 걸릴 것 같아요..ㅠ_ㅠ [4] 냥냥이 2005-03-02 1044 691 [] 남자로 태어난게 후회될때.... [2] FBI-뽀대 2005-02-28 1051 690 [] 저의 고민입니다... 제 애인때문에 미치는중. ㅡㅡ;; [3] 슬픈사랑 2005-02-27 1066 689 [] 궁금한 게 있어요^^* [7] 언제쯤이면. 2005-02-26 986 688 []   無 〃 [3] 바보 2005-02-26 1078 687 [] 조언즘요 ^^ [3] 그래... 2005-02-24 987 686 [] 세상이 나에게 너무 압박을 가해옵니다 [4] 카이샤르 2005-02-22 1035 685 [] 그 고백을 믿지 않았어요.,., [3] 그래도사랑해 2005-02-22 1068 684 [] 이젠 정말 잊어야 되겠죠? [7] 언제쯤이면. 2005-02-21 1058 683 [] 행복하세요....너무미안해요.. [2] 다버릴께요 2005-02-20 989 682 [] 이제 그만 다 잊고 싶은데.. [2] 카이샤르 2005-02-03 1132     2  3  4  5  6  7  8  9  10  11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