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친구.,,제 나이 3살때부터 지금 16살까지 같이 지내온 소꿉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남자고 그 아이는 여자입니다.
제이름은 김민이 고 그 애 이름은 유리입니다.
정말 고민도 털어놓고 그럴수 있는 제 하나뿐인 진정한 친구였습니다.
근데 유리가 너무 좋아 지더 군요...
마침 빼빼로데이 날이 다가오길래 그때 고백 하려 했습니다.
그 전날 빼빼로를 많이 사서 그얘가 받았을때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리고 내일 고백할 고백말도 함께 준비하고 연습했죠..
저희 사는곳은 대천이라는 곳입니다. 대천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한곳이죠..
전 학교에 가서 고백 하려 했습니다...
같은 학교에 다니닐 말이에요...정말 멋지게..그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그렇게 못하네요....
학교 같이 오던 도중 제가 먼저 학교 가서 준비하고 있을려고 먼저 뛰어갔씁니다.
유리가 같이 가자고 말해도 그냥 먼저 갔씁니다. 그런데..
30분이 지나도...등교시간이 지난는데도 유리는 오지 안는것입니다.
걱정이 됫지만...어디 아픈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학교에서는 모두 온통 빼빼로 데이라고 고백하는데 천진데
저는 고백할 얘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에 많이 우울했습니다.
결국 유리는 학교에 오지 않았어요...집에 돌아오니 유리의 사망 소식을 들엇죠..
저희는 산길을 지나야 학교인데 구덩이 같은데가 있는데 그 속에 물이 차있었어요..
유리는 오다가 그만 거기에 빠져 죽은거죠...
제가..제가 같이 갔기만 했었더라도...내 소꿉친구를 그냥 보내진 안았을텐데..
내가 좋아하는 여인을 보내지 않았을텐데..자꾸 저 때문에 죽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지금 죽은지 1년이 다되가요..그얘는 내가 자신을 그렇게 사랑했다는
것을 알까....정말 모를까...? 이런 생각이 수도 없이 머리를 스쳐가는군요..
지금도 잠자리에 들때 그애와 같이 놀던 마당..인형들이 아직 까지 있습니다.
잠자리에 들때 눈물도 많이 나죠....지금은 그 애를 잊을까 정말 두렵군요..
정말로 이쁘고 착했던 이 얘 같은 얘가 세상에 다시 있을까..?
지금은 그런 생각...밖에 안듭니다.
너무 어린나이에 그 얘는 생을 마감했기 때문에...짧은 생을 햇기때문에
저는 더욱더 가슴이 조여옵니다. 지금 그 얘를 만날수 없지만..
지금은 미치겠습니다. 그얘를 다시 볼수 있다면 좋겠씁니다.
이럴땐 어떡해 해야하나요,....; * †푸른기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1-17 14:50)
슬픈기억
힘들어 하지 마시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근데요... 소꿉친구한테도-님이 남자로 보였을것입니다..
분명히 사랑했을꺼예요.. 근데요 ..
죽은 사람들은요 ... 연인을 놔 두고 죽었을.. 떄 .
대부분. 그런 소원을 빈대요 ...
자기를 잊고 ..다른 사람 만나서행복하길 빈대요 ...
그..유리님도 그러지 않을까 ..생각이..되네요....
힘들어 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
2003-01-19 02:06:08 ]
제발..이럴땐 어떡해 해야하나요..? 실화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