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 여기는 고민상담 게시판입니다. 살다가 생기는 여러 고민들을 함께 나누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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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아이....   푸른샤인 Date : 2003-01-13 16:05:48 | hit : 613  친구로 지내던 그 아이를 좋아한건 중학교때 졸업할 무렵... 지금은 어엿한 고등학생이 되어 있구요. 아주 가끔씩 그 애와 마주칠때면 저희 둘은 그냥 어색한 인사만 나누곤 합니다.  서로 다른 고등학교에 다니거든요. 요즘은 방학이라 거의 매일 학원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배우는 과목도 다르고 시간도 틀리고....그래서 그런지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전 그래도 하루중에 그 애랑 같이 이야기 하는 시간이 잠시나마 즐겁습니다. 비록 어색한 인사와 대화 뿐이지만... 하루도 그애가 생각나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그럴때마다 항상 이런 말이 맴돌아요. 정말 너 안 좋아하고 싶은데... 그런데 좋아하게 되구 짝사랑이라는게 처음에는 가슴뛰고 설레이다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힘들어지고 그 사람을 떠올리면 우울해지는거 같아요. 가끔  전 궁굼해지기 시작해요 과연 나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을까?? 그리고 그애는 저보다도 친한 여자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친한 친구들도 많이 있구요 그럴때  나의 존재는 어떻게 인식될까?? 아무래도 친구 이상으로는 생각하기 힘들겠죠.. 괜시리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가 친구라는 감정도 잊어버리고 나를 모른척 하지는 않을까.. 아님 그 애도 나를 맘에 두고 있는데 서로 말을 못해 그냥 이렇게 아쉽게 끝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만 들어요. 전 그애의 고민을 들어줄때가 좋았어요. 그애가 절 그냥 친구이상으로만 생각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아니 친구이상으로 생각안해도 좋으니 그냥 지금보다는 좋은 친구로 기억해주었으면 하는게 저의 바램이예요.

슬픈기억  사람은 누구나 짝사랑에 대한 경험이 있습니다 님도 지금 그 시기를 겪는 거라고 생각해요^ㅡ^ 님이 용기를 내서 한번.. 말을 해보는게 어떨까요 . ? 좋아한다고 .. ^ㅡ^ 좋은 성과가 있을것 같은데요 - 한번 해보세요 ^ㅡ^   [ 2003-01-14 01:00:22 ] 바보같은사람  요즘 남자와 여자들은 놀지 않을려고 합니다. 그런데.. 친군데.. 여자와 남자와 이야기를 하는거 보니 그님께서 님을 좋아할수도 있습니다. 고백 하는게 좋을듯하구요.. 차버리는건 아니겠죠. 친한 친구일텐데^^ 그럼 허접 스러운 답변이었습니다   [ 2003-01-15 00:52:04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81 [] 저 고3인데 힘드네요 [4] 새똥 2003-01-24 521 80 [] 여자친구 마음을 확실하게 알고싶은데. [11] 피부암통키 2003-01-22 620 79 [] 사랑해서 떠난다는말 어떻게 생각해요? [9] 피부암통키 2003-01-22 657 78 [] 이 남자 어떡하죠..? [4] 사랑스런광년 2003-01-21 576 77 [] [re] 음.. 두가지 경우가 있는데요.. [1] 하루살이 2003-01-21 520 76 [] [re] 으와.. 너므 감사해요~ (__) 사랑스런광년 2003-01-21 470 75 [] 에고.. 마니 힘들군요.. [7] 이별후에...™ 2003-01-18 599 74 [] 왜이렇게;; 힘이들죠?;;;;;;;; [5] 사랑이겠죠; 2003-01-18 592 73 [] [re] 씨~익! 웃어보는건 어떨까요..? 하루살이 2003-01-19 559 72 [] 제 고민좀 들어줘요.. [7] 행복하길 2003-01-18 545 71 [] 2년넘게..짝사랑한친구가..다른남자랑.....잔데여..ㅠ.ㅠ... [2] 슬픈눈.. 2003-01-18 631 70 [] 제발..이럴땐 어떡해 해야하나요..? 실화에요... [3] 민이 2003-01-17 751 69 [] [re] 제발..이럴땐 어떡해 해야하나요..? 실화에요... ㅠㅠ 2003-01-18 531 68 [] [re] 제발..이럴땐 어떡해 해야하나요..? 실화에요... 민이 2003-01-24 570 67 [] 잊어야 하는거가요... [2] 항상 2003-01-16 578 66 [] 저한테도 고민이 있죠.. [4] 바보같은사람 2003-01-15 546 65 [] 남ㅈl-인것 같습ㄴl다, [2] Ｓａｍｉｌｅ♧ 2003-01-15 569 64 [] 이렇게 힘들줄이야... [5] l소금인형l 2003-01-14 611 63 [] 좋아하는 아이.... [2] 푸른샤인 2003-01-13 614 62 [] 저는 유부남을 사랑합니다... [6] 종이장미 2003-01-13 1115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