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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에 맘이 궁금해~   좋아좋아 Date : 2003-10-16 17:38:12 | hit : 570  한 남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동호회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서..알게된 남자입니다. 처음부터 그 남자가 저에 눈에 들어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왜냐면 그 남자는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었거든요. 하지만 저도 모르게 멀리서 가끔 그 남자를 바라보곤 했었답니다 어느 저녁날 동호회 모임이 끝나고 그 사람과 단둘이 영화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영화관으로 가지전 그 사람의 친구와 함께 저녁도 먹고 단 둘이 영화를 보고 나왔죠. 조금은 어색했지만..그 남자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전 무척 좋았답니다. 영화를 보고난 후  제가 걷자고 했습니다. 30분 가량 되는 거리를 함께 걷고 .. 저에 집 앞까지 절 바려가 주었습니다. 그 기회로 인해 몇주간 매일 마다 문자로 연락하며 지내는 사이가 되었답니다. 그 이후에도 한번더 같이 저녁식사와 영화도 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쇼핑도 가주고, 동호회 용품을 구입하러 갈때에도 낳선 길이라고 하며 함께 가주었습니다. 고마움에 표시로 전 작은 선물과 엽서로 고마움을 표시했지만 그 남자 "같은 동호회 사람끼리 그 정도는 해주는 거야"하며 문자를 보내더군요. 그 남자를 볼 때 마다 옆에서 종알종알 얘기하고 싶고, 함께 있고 싶지만, 전 동호회 사람들 눈에 띨까봐 일부러 동호회 모임에선 그 남자를 애써 피하는 편입니다. 그 남자에게 여자 친구가 있긴 하지만... 전 ~ 2주간 매일 아침마다 문자를 보내곤 했었답니다. 하루에 보통 2-3번 문자를 제 쪽에서 보내면 평균 1번 정도에 답변이 도착했습니다. 가끔은 자존심도 상하고 먼저 문자가 오길 기다리며 문자를 보내지 않은 적도 있지만..  그 남자가 보여준 그 동안에 행동을 보아 그 남자도 절 좋아하는게 아닐까..!란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 사람이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 사람에 맘이라도 속시원이 알면... 마음에 정리라도 할텐데..ㅜㅜ 그 남자가 보여준 그동안에 행동은 그냥 한번 즐 긴 것 뿐일까요..! 남자회원님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제가 관심없는 사람이랑은.. 단 둘이 있고 싶지 않던데..ㅜ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한.. 그 남자에 맘을 알아 볼 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하데스  저도 남자 인데요.ㅋ  바람둥이가 아닌이상 애인까지 있는 상황에서 매일 아침 서로 문자를 주고 받을 정도라면 어느정도 관심이 있다는 뜻일거에요^^ 아직은 이르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후에 슬쩍 마음을 떠보는게 어떨까여?   [ 2003-10-16 20:55:05 ] 카르디아  제가 보기에는 친구로 여기는거 아닐까요? 그분과 어떻께 나이가 되시는지는 모르겟지만.. 친구로 여긴다면 아마 그렇게 지낼수도 잇겠지요^_^ 그러니 그냥 님두 친구로 지내세요^-^ 괜히 그이상으로 생각하셨다가.. 님께서...힘들어하실것같아서.... 걱정되네요.. 그럼이만....   [ 2003-10-16 23:14:30 ] 좋아좋아  친구는 아닙니다. 저보다 4살 많은 오빠이지요.. 남동생만 있는 장남인데... 절 여동생처럼 생각하는 것일까요..!   [ 2003-10-17 08:55:38 ] ??  님에게 작은 관심은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그 남자분이 애인이 있기에 .... 님에게 다가오지 안을것 같네요   [ 2003-10-17 11:16:40 ] 카르디아  제생각은 님을 여동생으로 생각하고 있는것같네요.. 저도 그렇거든요...누나가 없어서.... 무조건 나이가 저보다 많으면 무조건 누나로밖에 보이지않죠.. 아마 그것과 똑같은거 같습니다^_^ 그러니 그냥 지금 이대로 지내셔두 상관없을듯하네요... 꼭 님께서 사귀고 하신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나중에 오는....슬픔과..후회을 이겨내실수있다면은요.... 그러니 님의 선택에 맞기겟습니다^_^   [ 2003-10-17 21:20:17 ] 12월21일  그분 성격이신거 같네요.... 어떤사람들... 너무 착해서 그런 이쁜 배려까지도 성격인 사람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그런 성격에 오해도 받아보고 그런분들 많찮아요...^^ 그래도.. 님보다는 그분의 여자친구를 사랑하고 있겠죠... 그냥.... 전 조금은 냉정하게 말씀드리는거예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저라면... 문자오는 즉시즉시 제깍제깍 답문을 보낼꺼같은데요.... 이쁜동생한테 매일오는 고마운 문자에 답변을 해주시는 착한 오빠분같네요....   [ 2003-10-18 18:48:56 ] 고독한영혼  ^^ 착한오빠 분 같으신데 그냥 장난 사마 진실게임을 둘이서만 해보세요... 그리고 그 오빠 마음을 확인해 보는건 어떨까요? ^^;   [ 2003-10-26 17:5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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