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 여기는 고민상담 게시판입니다. 살다가 생기는 여러 고민들을 함께 나누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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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힘드네요..(여자분들 조언부탁합니다)   강아지 Date : 2004-04-30 09:50:37 | hit : 1160  전 여자친구와 한 3년반정도사귀다 1달전쯤에 헤어졌어요. 오늘로서 1275일째네요... 그동안 어떤 연인보다도 더 열렬히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이였는데... 그냥 눈물이 납니다... 남자도 뜨거운 눈물을 흘릴수있다는 것을 이번에 참 많이 느꼈습니다. 헤어진이유는 제 형이 아직 결혼을 못했거든요..형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바람에 형도 한 3년동안 부모님과 마찰이 있었어요.. 그래서 전 기다렸습니다. 형이 새 여자를 만나기를요.. 근데 형도 부모님몰래 계속 만나왔어요. 나중에는 부모님도 이사실을 아시고요.. 그래서 지금 형과  부모님은 사이가 안좋아요.. 제 여친은 맏딸이예요..그리고 여친아버님도 이번 봄쯤에 정년퇴임을 합니다.. 그래서 여친쪽에서는 이번봄에 급한 우리부터 결혼하기를 원하고 서두르고 있어요 저희집은 아직 형이 결혼을 안해서 형먼저 보낸후 절 결혼시킨다고 그러고요.. 결혼을 준비했던 저로서는 괜히 우리한테 불똥이 튄거죠... 그래서 결국 이런 결혼문제가 발단이 되어 그만만나자고 여친이 보낸 문자를 받았 어요. 그게  꼭 한달이 되가네요. 첨에는 가운데서 부모님의 설득과 여친을 설득하느라 무척힘들었어요.. 제가 생각해도 제 여친한테 믿음을 못준거 같아요. 그치만 이렇게 사랑하는데 이런 이유로 헤어지기는 정말 싫습니다. 얼마전엔 다시 생각해보라고 반지를 주고 왔습니다. 근데 어제 그반지를 돌려주더군요...이제 가망이 없는건가요? 가슴이 넘 아픕니다..그얘 마음을 돌릴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저희 어머니가 여친을 한번 만나보기를 원하는데 괜히 역효과만 날까요? 정말 이대로 떠나보내면 평생을 후회할것만 같습니다... 많은 도움 바랍니다....

카이샤르  님을 결혼상대로 까지 생각했던 사람이 아닌가요? 님이 확실히 처사를 하면 될듯해 보입니다.. 형이 결혼하지 않았다고 동생이 기다리라는건 말이안되죠.. 물론 혼수나 그런걸로나 보수적인 집안이나 보통집은 맞이부터 결혼하는게 당연하다는 인식이 있죠.. 그리고 부모님이 이 결혼을 반대하시는것도 아니고 정말 헤어질이유는 없다고 봐요 부모님에게 확실히 자기 입장을 말하는겁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믿음을 못준거 같아서 미안하다며 확실하게 프로포즈를 해보세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후회하지 마세요.   [ 2004-04-30 21:50:53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601 [] 알고나 있을까.. [4] 사랑이일까요 2004-06-14 1090 600 [] 연락이 아직도 없네요.. [2] ........ 2004-06-13 1089 599 [] 헤어진지 좀 됬는데.. 잊은거 같은데... [2] 괜히찝찝해요.. 2004-06-12 1053 598 [] 남자일로 친구들과의 우정에 금이가게생겼어요 꼭 조언좀 해주세요 ㅠ [3] ㅈㄱㅁ 2004-06-08 988 597 [] 그는 날 어떠케 생각하는건징..흐흐 [2] 거미 2004-06-07 1105 596 [] 잊어야하는데.... [1] ........ 2004-05-31 1148 595 [] 저진짜바본가봐요.. [1] 바보.. 2004-05-30 970 594 [] CCTV 장비 200대한정 빌려드리는 이벤트 실시 6월30일 까지 신청.예약접수중 cctv 렌탈 2004-05-29 960 593 [] 이런 4행시 보셨나요 ? 자주 2004-05-27 1003 592 [] 궁금해요. 여자를은 남자에게어떻표현을해요 [3] 기러기 2004-05-24 1084 591 [] 1년만에 들어오네요 헤헤헤 [3] 바포메트 2004-05-20 1007 590 [] 제발 좀 도와주세요 [2] little p 2004-05-12 972 589 [] 이럴때 어떻게 해야되죠??도와주세요 [1] 정아 2004-05-06 1021 588 [] 하하하~정말 제자신이 한심하네요..ㅋ [3] †푸른기사† 2004-05-02 1061 587 [] 저두 어케해야될까요..??--;; [3] 뽀레버럽 2004-05-01 1090 586 [] 어떻해야되나요??도와주세요!! [1] 혀니사랑 2004-04-30 1691 585 [] 넘 힘드네요..(여자분들 조언부탁합니다) [1] 강아지 2004-04-30 1161 584 [] 이젠...다잊었다고.... [1] 사랑=아픔 2004-04-27 1080 583 [] 권태기 극복 방법좀.. 알려주세요 ㅡ.ㅜ [1] 행복해지길... 2004-04-27 1258 582 [] 한국의 토종기술력 허상무 2004-04-27 1161     7  8  9  10  11  12  13  14  15  16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