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레터 - 여기는 편지를 쓰는 곳입니다. 친구나 연인등에게 차마 보내지 못한 편지를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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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정훈이오빠.....   너때문에울지않아 Date : 2002-12-19 15:23:48 | hit : 711  링크 #2   style01 , Hit: 190 오빠 나야.. 어제처음..연락이 와서 놀랬어.. 핸드폰 번호 바꾸려는데.. 사정이 있어서..못바꿨는데.. 아마..바꿨다면.. 평생..연락할수 없었겠지.. 다행이라는 생각..들지만.. 오빠때문에 더 힘들어 해야되니까.. 겁이나구.. 좀 슬프기도 해.. 오빠를 몰랐다면...더 나았을텐데.. 한달만에 연락해놓고.. 어쩜 그렇게..아무렇지도 않게 말할수가 있어...? 오빠가..밉기도 해... 또..오빠때문에 힘들어 해야되나.. 근데..이젠 안할려구...이젠.. 오빠 정말 잊을려구.. 맨날 말로만 잊는다..잊는다 해놓고.. 못잊구..슬퍼했는데..이젠..정말..잊을려구.... 매일 연락해두.. 멀고..서로 바빠서 .. 그 사랑을 다 표현하지 못한다면.. 그 힘들고 슬픈사랑..그냥 안할래. 오빠랑..알게된지도..벌써 5달이 넘었네.. 처음엔..정말 싫었는데... 그래도..좋다고.. 그러던 오빠가...생각이나.. 잊어버릴거야..오빠기억들.. 그냥..잊고..다시 시작할꺼야.. 미안하지만.. ... 오빠두 좋은여자 만나서..행복.....했음 좋겠다.. 근데 왜 눈물이 나지... 나 그냥.. 장난친거라고 생각해... 그냥..심심풀이로 만났던거라..그렇게 생각해조.. 이젠..아무도..믿을수가 없구나....... 힘든세상..나라도없으면..오빠 누가 위로해주구.. 누가 챙겨주지......... 얼른..좋은사람..만났으면 좋겠어.. 정말..이젠 진심으로.. 오빠를 위한 내 바램이야... 나 없다구..너무 외로워하구..슬퍼하지마..... 힘들겠지만... 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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