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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에서...오빠루...   냥냥이 Date : 2007-01-17 02:12:12 | hit : 1032  변하지 않을게요. 어떤 일이 나에게 닥쳐도, 첫 설렘, 그 마음, 꼭 변치 않고 사랑할게요. 내가 부정했던 감정들이 사랑이었는지, 3년이란 고단했던 짝사랑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선배에게 고백을 했어요. 여자라고 고백하지 말란 법은 없으니까요. 뻥 차여도 좋다고 생각했죠. 어찌나 떨리던지...이렇게 누군강게 말하면서 설렌적도 없었는데...심지어 1년전 사귀었던 사람에게서도 느끼지 못한 쉽게 꺼지지 않는 불꽃같은 그런 감정도... 하지만 선배는 내가 싫지는 않지만, 아직 자기가 군인이라...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그게 미안해서...그래서 다음 휴가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만약 다음 휴가 때까지 맘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 때 생각하겠다고... 후배가 아닌. 선후배 사이가 아닌, 그 이상으로요. 난 기다린다고 했어요. 그리고 절대로 이 맘 변하지 않겠다고... 처음엔 싫었던 선배가...이젠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 변했어요. 나 정말 개구장이 같은, 아직까지 어린 애같은데, 그런데도 변하지 않는다면 정식으로 받아주겠데요. 나, 정말 사람 하나는 끝내주게 잘 본 거 같아요!>_<     //이게 다 푸른성 가족 여러분이랑 내 친구 덕분이에요!! 용기를 줘서 정말루 고마워요!!>ㅁ<)// 내, 꼭 이 맘 변치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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