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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조잘한 사랑이야기입니다..
케로로
Date : 2006-06-05 19:53:34 | hit : 945
안녕하세요 ^^.. 가슴이 하도답답해서 이렇게 글이라도 한자적어봅니다..
저는 19살 남학생입니다..ㅎ
그럼 이야기 시작할께요..
음 저는 솔직히 살면서 여자를 별로 좋아해본적도없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7월달에 친구랑 가치 모 고등학교 축제에 갔습니다 ..
축제가끈나고 친구랑 저랑 집이같은동네라서 가치집에갈려고하는대
그친구가 자기가 이학교에서 여자인대 엄청친한친구라고 하면서 가치가자고해서
그냥 뭐 가치갔죠.. 그때 그아이를 처음봤어요..
그땐 뭐 그냥 아무런 느낌도없었어요..
그후로 제가병원에입원하면서 친구랑 돌아다니다가 그아이를 본적이몇번있었는대
그때도 별다른 느낌이없었는대.. 어느날 그아이와 노래방을 가게됬어요..
그땐 정말 아파서 가기도 싫었는대 친구가 하도 가자고해서 가긴갔는대
거기서 담배도 피고 뭐그랬죠.. ㅎ
그런대 그아이집을 또 바래다줄때 그아이가 조금씩 이뻐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다음날 친구한테 소개시켜달라고했죠!!
그래서 친구가 어찌저찌 해서 그아이랑 문자를 하게됬는대
뭐 첫날부터.. 잘되는게없었죠 문자씹히고.. ㅎ
그래서 글케 몇일동안 가다가 답답한게 싫어서 직설적으로
그아이에게 물었습니다
"난 그냥 너랑 친구하고싶다고 ... 친구하기 싫냐고 물어봤죠.."
그랬더니 답장이오내요 ㅎ
그아이의 답장은 지금은 "자기가 너무 복잡한일도많고 해서 미안하다고.."
아마 그때 여자때문에 처음눈물흘려본 날이였을꺼에요..
왼지모르지만 .. 저도모르게 눈에선 눈물이 그냥 흘르더라구요..
아 내가 정말 저아이를 좋아하는구나.. 그런생각이들었어요
그아이만 앞에있으면 "안녕"이란말 한마디 하기가 어찌나 힘들던지..
그리고 가슴은 외이렇게 두근두근대는지..정말.. 이상하더군요 ㅎ
저에겐 첫사랑 이라고해야할까..?
ㅎㅎ 그뒤로 정말 그아이와 친해질려고 노력했는대 그아인 제가 별로인가봐요 ㅎ
그아이때문에 저는 밥도잘못먹고
잘려고 누우면 그아이생각때문에 1시간넘게 뒤척이다 잔적도 많았습니다..
정말 힘들었죠... 그런 제맘을 아는지모르는지 그아인.. 조금도 저에게
맘을 주지않았어요.. ㅎ 그냥 혼자만의 짝사랑이였죠..
그렇게 몇개월동안 지내다가 그아이 생일날에..
케익도 줬어요.. 뭔가 더 멋진걸 해주고싶었는대.. 부담스러울까봐
솔직히 케익도 받을지 않받을지도 잘몰랐죠..
그래도 혹시나해서 샀는대 의외로 웃으면서 받아주더라구요..ㅎ
그래서 아!! 이제 뭔가좀 될수있는건가 생각으로
정말 .. 열심히 다시 그아이와 더 친해질려고 몇개월동안 기회만보다가
몇개월전에 겨우
"저기 시간있어..? 나한테 문화상품권2장이생겼는대 가치영화볼 사람이 없어..
시간있으면 영화볼래 ?" 라고 문자를 보냈죠..ㅎ
뭐 결과는 ... 그아이 의 대답은 당연히 No 였습니다..
이제 더이상 힘든것도 하기싫고 그리고 그아이를 몇개월동안 안보고
연락도 안하니깐 조금은 잊혀지는거같아요 ㅎㅎ
그리고.. 지금은 정확한건 잘모르겠지만
다른애한테도.. 그아이와 같은 그런느낌이 조금씩 나타나는거같아요..
이건 뭐일까요......
하나님께서 제가 첫사랑으로 너무 아픈걸 보시고
두번째 사랑을 찾아오게 해주시는건가요..?
아직 그느낌은 잘모르겠습니다.. 그느낌이 확실한건지 좀더 있어봐야할거같내요 ㅎ
에궁.. 그냥 생각나는대로썻어 앞뒤가 안맞는거같내요..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시는
분... 감사드립니다 ^^
파란하늘
글쌔요... 당신의 마음이 가는데요 그냥 그렇게 둔다면... 누군가에게 흘러가겠죠..?
그 사람이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면 그냥 친구로 옆에서 도와주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요..
확실히 당신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볼수 있으니까요...ㅎ
[
2006-09-11 19:43:12 ]
저의 조잘한 사랑이야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