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이야기 - 여기는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올리는 곳입니다. 자신의 사랑이야기 등을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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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고흐 Date : 2006-10-15 11:47:15 | hit : 863          그사람과 저는 날짜를 셀 처지도.. 자유로이 사랑한다 말할 처지도 아니에요   그냥 오빠 동생일 뿐이죠       전화통화를 하다가 끊을때쯤에..   알아 들을 수 없는 말에..... 사랑한다고 말해주던 그 말의 억양을 넣어서 말해주는거에요     ..............   그러고나서 이러더군요 " 넌 안해줘? "     가슴으론 수백번 수만번 셀 수 없을만큼 외쳤지만 입이 떨어지질 않더군요   눈물섞인 목소리로 끊으란 말밖에...   전화를 끊고......입밖으로 나오지 않던 사랑한단 말이 끝도없이 나오더군요   .......그렇게 멍하게....몇시간을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ㅎㅎㅎㅎ   이것도 사랑이야기 일지는 모르겠어요.....ㅎㅎ   ........저에게 있어서는 사랑이야기겠지만 그사람한테 있어서는 아닐지도 모르죠 그저 아는동생과의 이야기일지도..........

†푸른기사† 가슴아픈 사랑 이야기 군요... 짝사랑이란 늘 그렇죠...? 사랑은 하고 있지만..... 가슴 터질듯한 답답함... 그리고 알 수 없는 허전함과 더 해가는 외로움..... 혹은 그 이상.... 평생 사랑을 갈구했던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28살 때에 짝사랑했던 이종 사촌인 케이에게 구혼 했지만 거절 당했던 그 심정처럼..... 고흐님도 지금 심정이 그러리라 충분히 공감합니다... 물론 상황은 조금 다르지만... 짝사랑이란 놈이 좀 글쵸...... 님에게도 역시 용기란 놈이 필요하겠군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여자에게 있어 먼저 고백이란 것이 조금은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 할 수 도 있겠으나... 사랑을 쟁취하고 지켜나가는 것은......언제나 항상 늘....댓가란 놈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좀더 용기를 내시고.....화이팅 입니다.....ㅎㅎ 다음번엔 꼭 고흐님의 희망적인 글을 보고싶군요...ㅎㅎ   [ 2006-10-16 02: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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