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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지마세요..   터프가이님 Date : 2005-09-13 21:55:05 | hit : 1078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는지 당신을 보내고 난 후에야 나는 알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떠나고 난 자리에 바람 불고, 비 내리고, 눈이 내리고 있었지만 꽃은 피지 않았습니다. 해는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가까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며칠 못 보아도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영영 간다길래 견뎌낼 줄 믿었습니다. 하지만, 나를 떠나간 당신을 나는 끝내 떠날 수가 없었음을... 당신은 나를 버릴 수 있었지만 나는 끝내 그럴 수 없었다는 것을... 내 안에 너무 깊숙이 박혀 있어 이제는 나 조차도 꺼내기 힘든 당신 아아 하필이면 나는 당신을 보내고 나서야 알 수 있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는지... 단 하루도 당신 없이 살아낼 수 없음을...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64 그대이기에 가능했습니다.. 터프가이님 2005-10-05 1018 1263 군대가기 두달전 나의 삶 반쪽을 정리하고..... 힘들어서 2005-10-05 1001 1262 두려운 사랑... [1] 킷쑤중독소녀 2005-09-24 1134 1261 착각.. 주체못하는마음 2005-09-24 923 1260 이유는없다.. 터프가이님 2005-09-20 871 1259 떠나지마세요.. 터프가이님 2005-09-13 1079 1258 사랑은.. 터프가이님 2005-09-05 1032 1257 길목에서.. [2] 터프가이님 2005-09-01 920 1256 이제는 그를 .. [1] 이젠그대를 2005-08-16 1093 1255 마음속 방한칸엔 .. [2] 터프가이님 2005-08-15 1013 1254 오늘도 어김없이.. [1] 천년후에 2005-08-06 1002 1253 떠나보내고나서... [1] 사랑지킴이 2005-08-04 1062 1252 짝사랑하기위해지켜야할9가지 [1] 눈물흘리는소녀 2005-07-29 1428 1251 곰이샥을 사랑한 곰이샥을사랑 2005-07-25 804 1250 한남자, 한여자 2 ♧한그루。 2005-07-19 1391 1249 너의메세지... [1] 눈물흘리는소녀 2005-07-02 1612 1248 중독 [6] 꼬순 2005-06-07 1471 1247 너무나 힘든사랑,, [2] 천4ㅈl흐l 2005-06-07 1596 1246 보내지 말껄 ............ [7] †DJa뽀뤼† 2005-06-05 1761 1245 날 보내버리니 ... ? †DJa뽀뤼† 2005-06-05 977   1  2  3  4  5  6  7  8  9  10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