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성 가족들의 수다방 - 이곳은 푸른성과에 인연이 깊으신 여러분들의 안부를 전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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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길이....   흐린날의기억 Date : 2003-05-19 20:38:33 | hit : 582  힘들고 지쳐가는 세상에서도.. 마음만은 항상 맑기를 ^^ 언제였더라? 고1때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하루종일 학교에서 공부하고.. 수업끝나면.. 또 학원가서 공부하고... 그렇게 하루 하루.. 힘들어하며 지내던 어느날... 그날도.. 학원을 갔다가 오면서 시간을 봤죠... 오후8시....(그땐. 학원 하나 밖에 안다녔었답니다..) 평소엔.. 이제.. 집에가서 밥먹구.. 숙제하구 자면.. 하루도 끝이라고 생각했을텐데... 그날은 문득.. 새벽.. 2시까지 안자구 뭔가를 한다면.. 아직도.. 6시간이나 더 남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요.... 하루의 시간이란건... 생각하기 나름이죠.. 주어진 시간을.. 보람있게 쓸 수 있다면.. 짧은 시간들도.. 소중하게 느껴지겠죠..

그리핀  전 무언가를 열중하면.... 그 시간은 짧게 느껴지고..... 저의 취미...감정..느낌이 없는 그런 일을 한다면.... 그 시간은 너무 길게 느껴져요.....^ㅡ^ 다들 똑같죠..? 누구나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이.... 그런거 같아요... 집중하면... 어느세 시간이 지나감을 느끼고있으니... 보람있게 즐겁게 신나게 행복한 시간 되세요..^^   [ 2003-05-25 20:1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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