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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땐.. 무엇을 하세요?   흐린날의기억 Date : 2003-06-14 17:05:33 | hit : 538  힘들고 지쳐가는 세상에서도.. 마음만은 항상 맑기를 ^^ 푸른성 가족분들은 지독하게 외로울 때 무엇을 하시나요? 못견디게 힘들어질때는요? 저도 이따금.. 못견디게 외로울 때가 있답니다.. 맘을 열어놓고 대화할 친구녀석들도 연락이 안되고.. 누군가 보고 싶은데도 만날 수 없을때..... 내 자신이 바보처럼 느껴지고, 모든 것이 싫어질때.. 그럴때 전.. 예전에 살던 곳으로 여행을 떠난답니다.. 여행이라 하기는 좀 그렇죠? 같은 서울이니깐... 지하철을 타고... 어린시절.. 제가 살던 동네에 간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많이 변해버린 그곳에서.. 내 어린시절의 추억들을 하나 하나 떠올리며 거리를 걸어다닌답니다... '아.. 저 문방구. 아직있네..' '맞아... 저 빌라에.. 그애가 살았었지?' '저 구석에서 팔던 떡볶이 참 맛있었는데...' 이렇게.. 추억을 하나 하나 더듬어보다 보면... 외로움, 힘들단 생각도 조금은 사그러드는 것 같아요... 어떠세요? 이따금.. 추억의 장소로 훌쩍 떠나보시는게.. ※. 님에 의해 복사(이동)되었습니다. (2006-08-19 07:35:05)

아이스크림  지독히 외롭구..힘들어질때여?? 난...말이 없어지는거 같아여..목소리가 차가워 진데여.. 난 어린시절 추억이래봐여..울집이랑..뒷뜰..앞마당..그게 단데.. 나두 서울서 태어났음..지하철두 타구 다닌 추억두 잇을거구.. 여긴..시골이라..추억이 암것두 없네여..애들이랑..산에 불지른일 밖에..^^;   [ 2003-06-14 17:29:28 ] 꽥쭈리  저는 시골이라 추억이 많은것 같은데.... 애들이랑 동네 앞바다에서 야영한일하며... 숲에 기지비슷한거 지은거 하며.... 많은데 ^^ 그때가 그립죠?? 지금은 우리동네도 많이 변했네요   [ 2003-06-14 19:29:25 ] 그리핀  전 ㅎㅎ 노래불러요.... 그러면서 눈물을 뚝뚝...... 목이 쉬어라 노래를 부르고 기운이 빠지고나면 힘도 없어지고 몸의 피곤함이 몰려와요.. 그래서 자죠.... 만약 그래도 잠이 안온다면 또 뛰어다니죠=ㅁ=;; 잠이 올때까지....ㅎㅎ;; 전 고향이 -_-좀 멀어요...... 어릴때 추억 아직 기억속에 잠들어 있어요.. 너무 그리워요... 그곳의 위치 어딘지 모르지만 저희 가정의 행복인 고향으로 가고싶네요,...   [ 2003-06-14 22:10:53 ] 나의바램  헉-ㅁ-; 난 이집에 계속 살았는데... 어떻하죠??   [ 2003-06-24 02:1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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