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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영원히 당신을 가슴속에 묻어주겠습니다..   하늘빛시아 Date : 2003-07-18 23:02:41 | hit : 830  그냥 그렇게 서있고 싶었습니다.. 그사람 가는 뒷모습이라도 보고 싶었나 봅니다.. 그렇게 바보스럽게만 서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그냥 그자리에.. 그냥..그렇게.. 다시 이길을 걸어 봅니다..내 옆엔 아무도 없고.. 말걸을 이역시 보이지 않습니다.. 모든게 적막하기만 합니다.. 그냥 그렇게 외롭습니다.. 뒤를 돌아보니..다시 그자리에 서보니.. 그사람이..당장이라도 달려올것 같습니다.. 하지만..내 미련이라는걸..내 생각뿐이라는걸.. 나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다시 앞으로 돌아섭니다.. 나..사실 이길을 다시 걸으면서.. 당신을 마지막으로 추억하는 거라고.. 두번다신 찾지 않는다고 그리고..이젠 다시사랑할거라고 그렇게 그렇게 다짐했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그 다짐이..약해져만 갑니다.. 자신이 없어집니다. 그냥 그렇게.. 다시..예전에 그랬듯이.. 다시는..사랑할수 없을것만 같습니다.. 나는 바보인가 봅니다. 당신을 이토록 원하면서.. 이토록 사랑하면서.. 그러면서 이렇게 바보같이 눈물만 흘리고 있습니다.. 이것도 사랑이라면 사랑이겠지요.. 지나간 미련조차 사랑이라 말하라면 사랑이라 말해야 겠지요.. 하지만 나.. 이젠 또다른 사랑을 준비하고.. 또다른 사람을만나고 싶습니다.. 당신의 그림자가 날 따라다니지만 않는다면.. 당신과의 그 추억이 내 눈을 가리지만 않는다면.. 나..이제..사랑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길을 걸을수록 자꾸 자꾸 무언가 허전해 져서.. 그렇게 뒤를 돌아보고 맙니다.. 그냥 그렇게 바보같이 그렇게 뒤를 돌아보고 맙니다.. 너무..바보같이.. 나..이제 다른 사랑 하려 합니다.. 이젠 웃으려 합니다..오늘까지만.. 오늘까지만 내 눈에 눈물 드리우려 합니다.. 두번다신..당신을 찾지 않겠습니다.. 이자리에..추억이 묻어있는 이자리에.. 두번다신 오지 않겠습니다.. 이젠 사랑하겠습니다.. 이젠 웃겠습니다. 하지만 아직은..아직은.. 내 가슴이..머리가..당신을 기억하나 봅니다.. 자꾸 뒤돌아 보는 내 눈망울에.. 자꾸 이슬이 맺히니 말입니다.. 이제 울지 않겠습니다.. 당신을 그리워 하지도 않겠습니다.. 다른 사람 사랑하겠습니다.. 다른 사람만나겠습니다.다신..바보같은 짓으로.. 날 버리지 않겠습니다.. 두번다신..그렇게 슬프게 울진 않겠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영원히 당신을 가슴속에 묻어두겠습니다.. 미안합니다.. 정말 사랑했던 단한사람을 이젠 내가 살아야 하기에.. 이젠..나도 살아가야 하기에.. 그만..묻어야 할것 같습니다.. . . . . . .

my dear....  지금 제마음... 그대로 님이 표현해주신것만같아요... 너무 고마운 글이에요... 님이적으신 이글... 몇번이나 몇번이나..다시읽어내려가며.. 저도 마음속으로   자꾸...자꾸.. 데세깁니다....   [ 2003-07-19 07:27:39 ] 하늘빛시아  힘내세요!!^^ 가족님 모두요^^   [ 2003-07-19 16:11:58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27 [] 네가 마중 나오는 날   (시) 일지당 2003-07-28 890 1126 [] 감히 v별으l그ㄹl움v 2003-07-28 629 1125 [] 7월...23일.. 날씨..비.. 그리움..6... 730.... [1] B.S 2003-07-23 857 1124 [] 편지.... [2] †하얀기사† 2003-07-22 896 1123 [] " 사랑하는이에게 " [2] 작은사랑문학가 2003-07-22 1599 1122 [] 장난이라면... ^ㅡ^.... 2003-07-19 828 1121 [] 미안해 ,  ,, 눈을감으면문득,, 2003-07-19 875 1120 []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 [2] 눈을감으면문득,, 2003-07-19 1087 1119 [] 바보인 나.. ♧한그루。 2003-07-19 782 1118 []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번째 난쟁이 [3] 하늘빛시아 2003-07-18 1040 1117 [] 그렇게 영원히 당신을 가슴속에 묻어주겠습니다.. [2] 하늘빛시아 2003-07-18 831 1116 [] 그런사람이있습니다...... 얄랑공주 2003-07-18 861 1115 [] 나..지금도 당신을 간절히....기다리고 있습니다.... [2] †하얀기사† 2003-07-18 869 1114 [] 소나기 [2] ♧한그루。 2003-07-16 839 1113 [] my dear........ [5] my dear.... 2003-07-16 871 1112 [] 가슴이 뻥뚤릴때,(-ㅁ-;;;) [1] 주황소금인형 2003-07-15 897 1111 [] .....항상나만 [2] 날잊지말아줘 2003-07-14 811 1110 [] 눈을 감아도 그대 뿐이로군요 [1] 천사의한숨、 2003-07-13 1107 1109 [] 떨칠수 없는 아픔.... [2] my dear.... 2003-07-13 760 1108 [] 한없이...바보처럼... my dear.... 2003-07-13 814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