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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동화책 읽어줘!┛<2>   주황소금인형 Date : 2003-02-27 13:00:04 | hit : 572  <2> (여기서부터는 이야기속으로 들어갑니다) "해리~!" -드레이코- "말포이~!!" -해리- 시냇가 졸졸 흐르는 다리위에서 서로 맞은편으로 팔을 벌려 뛰어가는 해리와 드레이코. 그 뒤에는 남자 2명이 쫓아오고 있다. "해리! 일루오지 못해!" -제임스 포터- "우엥~ 싫어욧!!" -해리- "말포이! 너두 빨리 일루오지 못해!" -루시우스 말포이- "이잉~!! 싫어욧!!" -드레이코- 양쪽에서 제임스포터는 해리를 루시우스말포이는 드레이코를 잡았다. 그리고 그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바둥거리는 두 소년. 해리포터와 드레이코 말포이. "내가 저런 선머슴(?ㅡㅡ) 같은 아이랑 놀지도 만나지도 말랬지! 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니?! " -루시우스- "뭐! 선머슴?!! 지금 누구보고 선머슴이라는 거유! 그러는 그쪽 아들은 키 작은 주제에. 해리,절대로 저런 땅꼬마(?)같은 아이와 놀지마라! " -루시우스- 루시우스의 얼굴이 빨개진다.제임스 또한 얼굴이 빨갛고 땀을 삐질삐질 흘리고 있다. 그리고 질세라 달려드는 루시우스와 제임스. "무슨소리! 우리 아들이 날 닮아서 얼마나 순수(?)하고 어여쁜(?)데!" -루시우스- "@#$%!&#?@*&@###%#$^&#$@$@$!#%%&*(#&(............. " 두 아빠들이 정신없이 말다툼을 하고 있을 때, 해리와 드레이코는 서로 손짓으로 뭐라하고는 갑자기 동시에 소리를 지른다. "아빠! 저기 UFO 다! " -해리&드레이코- 두 남정네들이 고개를 돌리는 순간 둘은 잽싸게 아버지의 손에서 빠져나 와 목장이 있는 언덕으로 온 힘을 다해 뛰었다. . . . . . . . . . . . . . "헥...헥.... 푸하하하 !!! " -해리&드레이코- 서로의 꼴이 웃긴지 한바탕 소리내어 웃는 두 꽃소년들. 일명 미.소.년.! 그 둘은 찐한(?) 포옹을 한 후 넓은 초원위에 大자로 뻗어 누웠다. "우리, 어디로 갈까?" -해리- " 아주 멀리~~ 아빠가 찾지못하는 곳으로.... " -드레이코- 그랬다... 그둘은 오늘 가출을 한 것이었다. 그러다 도중에 붙잡혔지만 결국에는 성공한 것이다. 그 이유는 두 집안이 뒷동네까지 알려진 앙숙 중 앙숙사이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아빠들이 더 유난을 떤다 ㅡㅡ炚 그래서 그들은 해리와 말포이를 항상 못만나게 한 것이었다. 사실 두 집안은 세계에서 '서로의 자식 칭찬하기' 대회에서 1등까지한 아주 아주 화목한 이웃이었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딱 3일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뒷동네에서 알아주는 앙숙중에세도 앙숙으로 유명해졌다. 이 모든 일은 다 점쟁이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어느날 점쟁이가 찾아와서 말포이와 해리에대한 욕을 한 것이 었다. 여기까지는 좋았건만, 그 점쟁이의 말에 동의하듯 키득 거리고 만 두 아빠들. 그 일 이후로 지금 이렇게 된 것이다 ㅡ.ㅡ;;; 그런데 알고보니 그 점쟁이는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사람이었다는데..... 결국에는 간호사들에게 붙들려갔다고 한다 -ㅁ-;; 한편 그들이 사라진 것을 안 마을에서는....... "이봐! 당신네 아들이 우리 순진한 드레이코(?)를 꼬셔서 데려갔지!" -루시우스- "누가 할소리! 어떻게 우리 왕자님(?)이 그런 추접한 짓을 하겠어요?!" -제임스- 그 쪽네 아들이야 말로 @#$&!(*>?@#&$#@^/................ " . . . . . . . . . . . 여기는 다시 언덕 "드레이코~♡ 저 하늘에 큰 원을 그려봐. 그걸뺀 너를 사/랑/해/" -해- "치이..." -드레이코- "우리 말포이 삐쳤어? 왜그래? " -해리- "원도 사랑해줘. 불쌍하자너.." -드레이코- "풋.... 알았어." -해리- 심각하게 대답하는 드레이코가 마냥 귀엽기만한 해리. 그들 주변에는 생전 못보던 닭들이 털을 뿌리고 다닌다 -_-;;; "부엉~ 부엉~ " -나, 부엉이 ^^;; - 벌써 밤이 왔다. 검은 도화지를 깔아난 것 같이 깜깜한 하늘에는 반짝반짝별들이 장식하고 있었다. 잠시동안 고요했던 적막을 깨고 간절한 목소리로 말하는 드레이코 "있잖아,해리. 나 소원이 있는데..... 나, 나만의 별을 갖고 싶어. 다른 사람은 모두들 한가지씩 자신의 별을 가지고 있다는데...... 난 없어. 나도 갖고싶은데... " -드레이코- 이에대해 뭐라 대답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또 드레이코가 말했다. "해리.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된데. 정말 그럴까? 만약에 그게 사실이라면, 내가 죽으면 저 하늘의 별처럼 되는건가? ㅋㅋ★ " -드레이코- 말포이의 소원이라면 모두 다 들어주고 싶었던 해리는 이번 소원이 너무 어려워서 그저 고민만 한다. 그런 그들의 뒤에는 환한 별빛으로 비춰지는 또 다른 그림자가 노려보고 있다. ".........젠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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