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소설의 방 - 여기는 자작 소설이나 기타 좋아하는 소설을 올리는 곳입니다.
- 무자비한 광고글을 줄이기 위해 가족으로 가입 하신 분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전체보기 자작소설 공포소설 퍼온소설

버스(21)   †DJa뽀뤼† Date : 2003-02-26 20:15:50 | hit : 625  은성이 본지두 오래됐는데.. 이런 얼굴로 마주해야 하다니.. 은성이랑 규환이 볼 면목이 정말 없다. 요새 정말 힘들다.... 어떡하지.. 지금... 뭔가 해야말해야 할거 같은데 재영이.. 다치면 어떡하지...나때문에.. 재영이 다치면 안되는거잖아...휴우.. 이 와중에도.. 재영이 생각이 나는구나.. 나 정말 재영이 좋아하나보다. 나 어떡해야 되는거지.... 살며시 규환을 따라 병실로 들어가는 시아.-_ㅠ "은성아.." 은성일 슬며시 부르는 규환. "야.-_- 너 누가 오래! 짜증나게_ 집에 가잇어! 야 쟨 누구야.-_-야 우리 누나 불러와.씨..이게 뭐냐! 쪽팔리게. 빨리 이거 풀어달라 그래!" 뒤돌아 서있어 앞모습이 보이지 않는시아ㅠ0ㅠ; "은성아... 시아야....윤시아...." ".......윤시아...? 씨..... 어떻게 왔....는데" "전화받았데.." "무슨 전화" "니 핸드폰에 저장돼 있는 사람이 우리 둘뿐이라던데?-_-" "아오-0-. 지우는걸 깜박햇네..우리 누나 불러와. 이거 풀러달라 그러게" "아랏따.." 슬금슬금 문으로 향하는 규환. 규환에게 구해달라는 표정으로 서있는 시아.-_-;; 야속하게 규환인 나가버리고... "윤시아.. 얼굴 좀... 보여주지 그래..아니다. 보지마. 뒤돌지마.. 가만있어... 보지마.." "....... 응..." "보고싶었다. 근데..... 볼 용기가 안 났다. 지금도.. 보고싶은데... 안아주고 싶어 미칠거 같은데.. 너.... 바로 앞에 있는데도... 못하겠다..잘.. 지냈...어?" "응..." 솔직히 은성이 생각 때문에.. 걱정때문에 요새 잘 지내지 못한 시아.. "나..... 생각해봤는데 은성아...." "어....뭐...." "나.. 아무래도.." "알았어. 그만. 알어. 나 이제 학교도 가고 집에도 들어갈테니까 그런소린 그만해.." "아니.. 아니야.. 그게 아니라... 나.. 너랑 사귀겠다구...." "-_-뭐? 뭐래는거야" "사귀겠다구......너랑...." 아무래도 그냥 이렇게 두면.. 은성이가 재영일 어떻게 할거 같아.. 무섭다.. 솔직히.. 은성이가 무섭다..그치만... 내가 지금 재영이를 위해 할수있는 최선의 방법이니까.. 재영이 안다치게 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는거 같으니까.... 재영이 옆에 갈수 없다면.. 내가 멀리서 재영일 지켜줘야 하니까.. "........ 윤시아.. 맘에 없는 소리 하지마. 싫어.. 너 껍데기만 갖는거 나도 싫어. 나 괜찮으니까 이재영하고 잘해봐. 이재영 길 많이 드려야겠더라. 남자 하나도 못꼬시냐?" 갑자기 휙 뒤를 돌면서. "아니야.. 나... 나 괜찮아 진짜로~ ^ ^ 윤시아 진짜 강한애 잖어! 너 몰라? 모르구 있었어!? 에~ 바보... ^ㅡ^* " "....우와.. 너 이뻐졌다." 정말 순식간의 일이었다. 정말... 시아가 은성의 볼에 살짝 뽀뽀를 햇다.>_<♡ 어쩜.. 그러면서 하는말... "우리 1일 기념!^ ^" "////////" 할말을 잃고 돌이 되버린 은성.+_+그때 마침 규환과 간호사가 들어오고 "야. 유은성.-_- 미쳤냐? 왜이래~" "은성아.. 왜그래?열있어? 볼이 왜이렇게 빨개" "윤시아.! 니가 어떻게 했지!!" "아. 아니야..." 고개를 세차게 젓는 시아.-_ㅠ;;;;;; "그럼 얘 왜이러냐고~" 볼을 찰싹찰싹 때렷드니만 정신을 차렷다-_- "어.... 누나 왔네...." "응. 좀 괜찮어?^ ^" "누나.-_-; 나 이거 풀러!! 줘! 빨리 지금 당장! 짜증나게 이게 뭐야 난 이런거 안 해도 다 낫는다고" "이번엔 좀 심하잖어... 좀만 참어.." ".......에이씨..... 짜증나. 쪽팔리게!" "그러게 누가 사고 내래?" "....그인간 델꼬와.-_- 나 신고 한사람 데리고와.-0-짜증나 죽을수 있었는데..." "유은성!" "왜" "....너 지금 기분 대따 좋은거 다 알어. 도대체 왜 기분이 좋은데!-_-" " 뭘" "하하. 넌 절대 거짓말을 못하는 애지.푸히히_ 니 그 화난듯한 표정뒤에 숨어 있는 기쁜 표정은 뭐냐고요~" ".....-_-아오. 진짜 " "윤시아. 너 뭔짓했어!.. 혹시.. 은성이랑 사귀기로 했어?^ ^" 시아 귀에 속삭이는 규환. 고개를 끄떡이는 ㅅ ㅣㅇ ㅏ "------_------ 거짓말. 바부; 돼지!" ".....-_-;;; 참내_ 둘이 뭐라고 속닥 거려!" "누나 이제 가봐야겠다 ^ ^ 은성이 괜찮은거 봤으니까. 누가 가볼께^ㅡ^" "누나 담엔 맛잇는거 사와!" "그래^^" "벌써 가시게요?" "응^^ 바빠서.." "안녕히 가세요" 아깐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무지 이쁘다+_+ 다리두 길고...눈썹도 길고..얼굴도 하얗구...코도 오똑하구.. 무엇보다...무엇보다..... 가슴이 크다+_+ 나하곤 비교가 안돼.-_ㅠ 도대체 은성이 하구 무슨 사이지..?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71 [퍼온소설] ┏엄마,동화책 읽어줘!┛<완결> 주황소금인형 2003-02-27 568 370 [퍼온소설] ┏엄마,동화책 읽어줘!┛<3> 주황소금인형 2003-02-27 535 369 [퍼온소설] ┏엄마,동화책 읽어줘!┛<2> 주황소금인형 2003-02-27 572 368 [퍼온소설] ┏엄마,동화책 읽어줘!┛<1> 주황소금인형 2003-02-27 568 367 [퍼온소설] *:....:* My prince *:....:* ② 주황소금인형 2003-02-26 565 366 [퍼온소설] 버스(21) †DJa뽀뤼† 2003-02-26 626 365 [퍼온소설] *:....:* My prince *:....:* ① 주황소금인형 2003-02-26 577 364 [퍼온소설] 연애소설 -4-♡ (마지막 이야기..) 주황소금인형 2003-02-25 514 363 [퍼온소설] 연애소설 -3-♡ 주황소금인형 2003-02-25 633 362 [퍼온소설] 연애소설 -2-♡ 주황소금인형 2003-02-25 524 361 [퍼온소설] 연애소설 - 1 - ♡ 주황소금인형 2003-02-25 656 360 [퍼온소설] ♧~..☆ MY LADY ☆..~♧ 3 주황소금인형 2003-02-25 514 359 [퍼온소설] ♧~..☆ MY LADY ☆..~♧ 2 [2] 주황소금인형 2003-02-25 588 358 [퍼온소설] ♧~..☆ MY LADY ☆..~♧ 주황소금인형 2003-02-25 479 357 [퍼온소설] .:+:.슬픈영혼.2:+:. 주황소금인형 2003-02-25 542 356 [퍼온소설] .:+:.슬픈영혼.1:+:. 주황소금인형 2003-02-25 536 355 [퍼온소설] .:*레몬홍차의 전설 2*:. 주황소금인형 2003-02-25 456 354 [퍼온소설] .:*레몬홍차의 전설...1*:. 주황소금인형 2003-02-25 527 353 [퍼온소설] 버스(20) †DJa뽀뤼† 2003-02-25 613 352 [퍼온소설] 버스(19) †DJa뽀뤼† 2003-02-25 534     4  5  6  7  8  9  10  11  12  13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