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레터 - 여기는 편지를 쓰는 곳입니다. 친구나 연인등에게 차마 보내지 못한 편지를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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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고흐 Date : 2006-11-28 17:47:19 | hit : 1457      우움 엄마나야=_= 이렇게 편지를 쓰려니깐 막 간질거려 이런건 나한테 어울리지 않잖아?ㅜㅜ ㅋㅋㅋㅋㅋ   아니- 다름이 아니구 엄마 토요일에 아빠랑 같이 자원봉사하러 갔다왔잖아     아니 갔다와서 엄마가 막 울길래 난 아빠랑 싸웠나 해서 무척이나 놀랐지     내가 어떻게 해야하지 하면서 나름 난감했었지만 피곤한지 엄마아빠 둘다 일찍주무시길래     뭐 잊고있었지   ㅋㅋㅋ 아정말 엄마가 그럴줄은 몰랐어 ㅋㅋㅋㅋㅋ           장애인들 도와주러 갔는데 그게 불쌍해서 집에와서 울었다는거 알았을때 우리엄마가 언제부터 그런걸로 울었다고=_= 이러면서 엄마욕을 좀했어 ㅋㅋㅋㅋ   만약에 엄마가 운 이유 몰랐다면 ㅋㅋㅋ 엄마한테 힘내라고 문자한통 넣었을지도 모르는데 넣었으면 참..ㅋㅋㅋㅋ     그래서 못보내게 된 편지..   여기서나마 이렇게 ㅋㅋㅋㅋ 올려볼게 엄마가 볼 리는 없겠지만 -   나 건강하게 이렇게 낳아준거 고맙구 !   엄마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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