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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의 방 - 여기는 자작 소설이나 기타 좋아하는 소설을 올리는 곳입니다.
- 무자비한 광고글을 줄이기 위해 가족으로 가입 하신 분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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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온소설] 죤나멋진그놈.신.규.원＝Vs＝욘나예쁜그년.유.하.연.≪동거≫ 8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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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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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3-01-21 22:05:15 | hit :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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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번외].잊을수 없는사랑...가슴아픈..사랑.
.
.
.
미국....맥시카고..뷰리스턴.중학교...
.
예쁜...여학생을..한명 보게되었다.
.
.
예뻤다.
그누구보다 아름다웠고...가지고 싶었다.
.
나. 이창환.
.
뷰리스턴중학교 바로 옆 중학교인 워스트중학교....일짱..
.
그리고..그녀는.
뷰리스턴중학교의 일짱이였다.
.
나보다 한살더..많은.. 유.하연.....
.
.
그녀를.
가지고..싶었다.
.
.
.
나못지.않게.
싸움을..잘하는..그녀.
.
그리고. 그의 친한친구들은 류지아...스티츠...달시스...
.
.
그리고.
나는.
.
나혼자. 자존심을 앞세우고
뷰리스턴..중학교로 향하였다.
.
[야..재 창환이라고....그. 워스트중 일짱아냐?]
[야.-_-잘생겼다..]
[-_-이년아 얼굴로 속지마.. 저놈 악마야.악마. ]
[왜?]
[.싸움..디따..잘해. 우리 일짱보다도.더.]
[하연짱보다 더?..]
.
.
저멀리서
하연이.의..이야기가..들렸다.
.
그리고..내가 기다리는 교문앞으로
지나가는..
.
유하연........그리고 류지아. 스티츠..달시스....
..
.
"..야."
"............"
"야!!!!!유하연!!!!!!!!!!!"
.
나는.
그자리에서 무작정. 하연이를..불렀다.
.
유하연....그녀에게 맨처음
뱉은..단 한마디...
.
"씹. 너 지금 머라고 지껄였어."
.
그녀가.
나에게 걸어오면서 말했다.
.
.
"나. 워스트중. 2학년 일짱. 너에게 교제를 신청하러 왔다."
.
.
당당히.말했다.
그런...그녀는.
.
나를..어이없게 쳐다보고 말을..이어갔다.
.
"-_-야 이 미친놈아. 나는 나보다 어린것이 누나란 소리 안하면 죽여버리고
싶거든? 알아듣겠냐? 그리고. 존댓말써. 씹.."
.
.
존댓말?
누나라는 말?........
.
.
좋아..까짓거.
.
"누나. 교제신청 합니다."
.
".싫거든 쿡...'
.
.
아..처음당하는.
망신.........................
처음당하는.......
처참함................................
.
그리고.
그녀는..뒤돌아섰다.
.
.
아..
...
..
내....사랑...............
.
.
달시스랑..형이.
고개를..획 돌아보더니.
내 얼굴을 보고 훗...웃고.....같이..가버렸다
.
.
그자리에..
계속..남아 생각했다.
.
.
나..
저...누나..포기안할꺼야..하연이누나..
.
.
씹.
어떡게..해서든지...그녀가.
원하는..스타일로..그녀가..원하는데로.
.
다해서....
사귀고..말꺼야.
.
사랑하게..만들꺼야.
.
.
.
그렇게.
일짱이란.자존심..다 버리고.
두달을..꼬박.쫓아다녔다....
.
.
그렇지만.
매일..돌아오는건.
.
비참함............
.
.
언제까지..이래야..하는거지?.
.
정말..타들어..가는것..같았다.
.
사랑하는데.
왜..나는 안되는거지?.
.
누나..마음속에..다른누군가가..자리잡고 있나요?
그런건가요?.
.
.
.
누나를..사랑하는데.
왜..나는...안되나요?.
내가/........나이가 어려서..인가요?.
.
.
.
그리고..
나는.
.
.
.
13층....에 건물..옥상에. 올라가.
.
자살을...시도했다...아니.. 죽음을 협박으로
그녀에게.교제를 신청하기..위해서.
.
.
.
.
.
[지금은. 다민호스텔. 옥상에. 워스트중 2학년 이창환으로 추적되는
학생이. 자살을 시도하는 중입니다. . 왜 저곳에 올라갔는지. ..]
.
.
.
.
아무것도..들리지 않았다.
.
.
나는......
.
소리를..질렀다.
.
.
"씨발!!!!!!!!!!!!!!유하연누나!!!!!!!!!!!!!이자리에. 1시간동안 기달
려서 오지않으면......저 죽을꺼예요!!!!!!!!!!알겠어요!!!!!!???"
.
.
.
그렇게.
1시간...
.
.
.
[벌컥..]
"하아..하아......이런..씹쌔끼.."
.
"누나가 저랑 사겨주지 않으면 저 여기 밑으로 뛰어내릴꺼예요!"
"씹..빨리 안내려와?"
"..사겨준다고 말해주세요."
한참을.
망설히더니...
그녀가..마지못해.
뱉는..한마디..
.
.
"........알았으니까..빨리 내려와.".
.
.
.
내려가는게.
아니였다
.
.
나를........완벽하게..거절하는.
행동......
.
.
.
[퍼어억!!!!!!!!!..]
"웃......"
.
"씹쌔끼.......죽지 않을만큼만...터져라."
.
.
.
[퍽퍽!!!!!퍽!!!!!!!!퍽퍽!!!!!!!!]
.
.
그렇게
나를..무참히.
때리고.......밟고...
피할수 있었지만.
피하지..않았다.
.
.
.
그녀를..사랑하기.때문에.
.
.
.
.
.
.
.
.
.
.
꺠어나보니.
.
병원........
.
나는....전치 8주라는........명이 떨어졌다.
.
.
.
날마다...병원에
같혀서..
.
외로히..있었다.
.
그래도..사랑했다.
.
.
..
.
.
.
한국으로
내려갔을떄..
보이는..한..장면.
.
.
.
한..남자와.즐겁게 웃으면서 걷고있었다.
.
.
누나.......
하연누나............
하연누나가.
사랑하는 사람이..................
저사람이예요?..................................
.
.
그웃음은..
내가..가질수 없나요?.
.
.
.
..
.............
.
.
.
.
.
.
.
.
나는..
끝내..
.
지금...누나가..
병원에..누워있는..
이순간까지.
.
.
누나를...불구로...만들어버린.
이 순간까지.
.
나는.
.
그..웃음을...가질수........없었다.
#82
그렇게..
아기를...가진지. 9개월.=_=.
.
아아아.ㅠ_ㅠ. 정말.
무서워요.ㅠ_ㅠ. 애기를 낳는게 얼마나 무서운데요.
.
=_=한번도 낳아본적 없으면서
무서운건 안 저입니다ㅠ_ㅠ
..
.
.
.
"-_-. 야 !"
"ㅠ_ㅠ왜."
".-_-..... 뭐 먹고싶은거 없냐?"
.
.
"ㅠ0ㅠ. 없어!!! 없다고!!!!!!!!"
.
.
.
=_=지금
제 몸무게가 4kg이나 빠졌습니다.ㅠ_ㅠ
왜냐구요?
.
.
씨발.-_-이놈의
새끼는 뱃속에서 도데체 뭘 원하길래
이리도 먹고 싶은게 없는지...ㅠ_ㅠ
.
저는 지금 물도 못마시는
심한 입덧 상태입니다.ㅠ_ㅠ
.
이쯤되면 입덧도 사라져야 하는데
정말 사라지지도 않고.ㅠ_ㅠ 날마다 미치겠습니다.
.
.
=_=..
아아아.ㅠ_ㅠ 아무것도 넣지 않는 죽을
먹어야만이 배부를수 있는 이 불쌍한 인간.ㅠㅁㅠ
..
.
아가야+_+
너는.ㅠ_ㅠ 정말 엄마를 죽여놓고 태어날 생각이니..
.
.
.
.
[꼬르르르륵..]
-_-;;;;
.
"*-_-*주..죽이나 줘."
"-_-기달려라. 씹..-_-저 씨발놈의 애새끼. 빨리 태어나게 하던지 해야지"
.
.
.
=_=..
아아아.ㅠ_ㅠ.. 아가야. 너의 아빠란 인간이
너보고 욕한단다.-_-;;;.
.
.
.
.
[탁..]
.
ㅠ_ㅠ.
저는. 죽을 먹을려고 식탁에 앉았습니다.
.
아아아.ㅠ_ㅠ.
.
.
.
"먹..여줄까?"
"ㅇ_ㅇ!!!...........-_-;되...됬어;"
"아~..해봐."
.
.
=_=.....아~하라고. 숟가락을
제입으로 댑니다.
.
-_-......저는.-_- 그냥 입을 벌렸습니다.
.
.
"-0-.....아........."
..
.
.
정말.ㅠ_ㅠ
맛나게 먹여줍니다.
.
.
.
.
.
.
.
.
.
.
.
.
.
"-_-유하연. 같이 티비보자."
"-_ㅠ.시러."
"왜.-_-^.........;;;................^-^+왜에?"
..
"..ㅠ_ㅠ.알았어......"
.
저는.-_-
그냥 옆소파에 가서 앉았습니다.
아아아.ㅠ_ㅠ 이젠 점점느껴집니다
.
=_=핏덩어리가 제 뱃속에
사는것을 말입니다.-_ㅠ..
.
.
.
.
..
[털썩.]
.
ㅇ_ㅇ.규원이가
제 옆자리에 눞더니... 제 배쪽으로 얼굴을 파 묻습니다.
*ㅇ_ㅇ*..무..무슨짓이니?..
..
.
"아가야....니..엄마 많이 힘들어.하잖아....^-^..그만 괴롭히고
빨리 나와라... 엄마가. 너무 아파해."
.
.
.
ㅠ_ㅠ.규..규원아.
.
.
"-_-너희엄마 지금 감동먹었어.-_-^... ^-^우리 애새끼.-_-;;아..아니
애기는.-_-남자든 여자든 상관없고.^-^.. 남자면 아빠랑 같이. 엄마
왕따시켜버리자>_<"
.
.
=_=^...........점점 열받습니다.
.
.
.
.
규원이가
고개를..들고
한마디합니다.
.
.
.
.
"사랑한다. 유하연."
.
[주르륵..]
.
.
또..눈물입니다.
.
-_-아아아.-_ㅠ.
.
정말로. 이놈만나고부터.
.
이렇게..눈물이..많아짐을.
.
하루에도..대여섯번...느낍니다.^-^.
..
.
.
.
저는.-_-
너무 피곤해서.=_=분위기를 깨고.
.
일어나.-_-제방 문을 열었습니다.
.
.
[달칵..]
.
.
.
지금..몇일째. 들어가지도 못한 내방.-_-.
애기가졌다고
날마다. 안방에서 규원이가
지켜주었기에.
.
지금은.^-^..잘 사용안합니다.-_-;
.
..
.
.
.
점점..-_-방안으로 들어가다가..
.
[미끌.;;;;;]
.
[쿠당탕탕탕탕....!!!!!!!!!!]
.
.
ㅠ_ㅠ..
.
.
"으아아아아아아악.ㅠ0ㅠ.........!!!!!!!!!!!!!!1"
.
.
.
=_=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아기용품과 아기옷...-_-..
.
ㅠ_ㅠ.엄마하고 어머님 아버님이. 사다주신것들과
=_=. 수많은 일진들.. 친구들이 사온것들입니다.
.
ㅠ_ㅠ..아아아.
정말 엉덩이 아픕니다.
.
ㅠㅁㅠ. 애 떨어질뻔 했어요.
.
.
.
[벌컥!!!!!!!!]
"무슨일이야!! 유하연!!"
.
울컥.......눈물이.
날려고 합니다.
.
그때..그이후로.....강해진..모습으로
나를..항상 지켜준..규원이.
.
저는...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
"우아아아아앙.ㅠ_ㅠ... 규원아~~ㅠㅁㅠ. 흑흑.ㅠ0ㅠ. 나 엎어져어"
.
"괜찮아?"
"ㅠ_ㅠ애떨어질뻔 했어"
"씹. 애새끼 떨어질뻔했다고? 조심해야지!! 이 바보야!!"
.
ㅇ_ㅇ...소..소리를..
지릅니다.
.
ㅠ_ㅠ.
.
"..ㅇ_ㅇ..왜...왜..화를 내고 그래...ㅠ_ㅠ.으아아아앙"
.
.
[번쩍,..-_-.]
.
규원이가 저를.
안아서 높히 들어올렸습니다.
.
"다시는.....위험한 짓하지마.......알았지?....내가 방금 화낸건..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니까."
.
.
"응..^-^..............."
.
.
.
언제나.
감동을..주는,.
규원이입니다.
..
.
아기를.가지면.-_-
남편들이 고생이란소리가 딱 맞는 소립니다.^ㅡ^
.
.
.
.
.
.
.
.
.
그렇게.
저는.-_-
출산일이.ㅠ_ㅠ
점점 다가왔습니다.
#83
"..ㅠ0ㅠ!!!!!!!!!!!!!!!"
".씨발.-_-먼 애새끼가 이리도 사람 성가시게 해"
"ㅠ0ㅠ.!!!!!!!!!!으아아아악!!!!!!!!!"
.
.
[꽈악..]
.
.
"..하연아.. 아프지? 조금만..참어.. ......사랑해.."
.
.
.
지금
저는..-_-
.
출산일이 다되어.ㅠ_ㅠ.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ㅠ_ㅠ
.
오늘태어날꺼면 빨리 태어나라.ㅠ0ㅠ.
제발.ㅠ_ㅠ..플리즈~.
.
.
.
.
[벌컥!!]
.
"유하연양!! 준비하세요 지금 수술실에 들어가야 겠습니다."
.
.
.
"..흑...ㅠ_ㅠ.흑흑...으아아아악.!!!.ㅠ0ㅠ!!!아파!!! 아프다고!!!"
.
.
".아프지마라.....응?...참어..조금만.하연아."
.
.
"으아아아아앙.ㅠ_ㅠ..싫어 못참아... 아파..아프다고!!!!"
.
.
=_=.
다른 아줌마들은.-_-애기나러
들어갈때. 남편 머리다 뽑고 들어가는데..
.
=_=저는.
이놈의 두손을 꽉 잡고,. 소리를 지릅니다.
ㅠ_ㅠ머리를 잡고싶지만.
.
ㅇ_ㅇ.나는 우리 남편 머리 대머리되는거 싫거든요.-_-;
.
.
.
"흑..흑흑..ㅠ0ㅠ..아파.....간호사 언니!!!저 아파요!!!"
.
.
.
.
[덜컹..덜컹.]
.
저는..그렇게.
무서운 수술대 위에 올랐습니다.
.
아아...
.
ㅠ_ㅠ규원아!!!
.
ㅠ_ㅠ제가 잡은 두손으 놓아집니다.
.
.
규원아!!ㅠ0ㅠ!!!!.
.
.
.
[간호사. 이거 어떻게 된거야.]
[저..그게..]
[아기가. 나올려면.. 아직도 길이 안열렸잖아.]
[죄송합니다..]
[이대로 2시간만 더 지켜보고. 길이 트이면 다시 나 부르게! 지금 서류
정리때문에....바쁜데.]
[예..;;........]
.
.
.
무슨소리세요?ㅠ_ㅠ
나 죽일작정이세요?
.
.
.
간호사 언니가
저에게 와서 말합니다.
.
"ㅜ_ㅜ하연양 미안해요. 이대로 수술실안에서 2시간만 참으세요"
.
.
.
"으아아아악!!!!ㅠ0ㅠ!!!!!!!!!우리남편!!!!!!!!!!!"
.
.
=_=저는. 힘차게
규원이를 불렀습니다.
.
아아.ㅠ_ㅠ 너는 어디있는지.ㅠ_ㅠ
.
.
.
.
.
[콰아앙.!!!!]
[짜..짱..ㅇ_ㅇ!..]
.
.
=_=
밖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
-_-큰소리가 난걸 보니.
.
=_=;규원이가 열받았나 봅니다.-_-아아아.
.
이젠 소리 안질러야지.-_-;;
.
.
.
.
"흐흑...읍..흑...읍.....ㅠ_ㅠ..."
"..2시간만 참아주세요.ㅜ_ㅜ"
.
"하압...규..규원이..."
.
.
ㅠ_ㅠ.
이름을.
안부를 수가 없습니다.
.
.
"으아아아아아악!!!!!!!!!!규원아!~!!!!!!!!!!!!!!!"
.
.
.
ㅠ_ㅠ.결국에
터지고 마는
소리였습니다.
.
.
그리고 밖에서 들리는 소리.
.
.
[콰과가가강!!!쾅쾅!!!]
[씨발. 들여보내주라고!!!]
[ㅠ_ㅠ짱~~ 안되요!!! 안되요!!!]
.
.
ㅠ_ㅠ
아아아아.ㅠ_ㅠ 그대는 나의 진정한
남편이자.ㅠ_ㅠ 우리애기의 진정한 아빠.ㅠ0ㅠ.
.
.
.
.
.
"흑...으으읍...ㅠ_ㅠ"
.
.
.
그렇게.
2시간을 꿋꿋 참아냈고.ㅠ_ㅠ./
.
.
15분을 간격으로.
문을 발로 차대는 소리가.ㅠ_ㅠ깊게 들렸습니다.
.
..
.
.
.
"ㅜ_ㅜ잘참았어요 하연양. 길이 보이네요"
"망할. 간호사야!!!ㅠ0ㅠ!!빨리 의사나 불러!!"
"ㅜ_ㅜ.예;;; 지금 오셔요"
.
.
.
의사가.오고나서.ㅠ_ㅠ
.
내 배를. 아래로 눌러내립니다.ㅠ0ㅠ.
ㅇㅁㅇ!!!으아아악!!! 나 죽일려고 환장했어!!!
[=_=실제로 아기를 밀어내기 위해서 배를 밀어냄]
.
.
.
"흐흡..아아아악...!!!ㅠ0ㅠ!!!!"
.
"-_-간호사. 칼좀줘."
.
.
ㅇㅁㅇ.
카..칼은또 어디다가 쓰는데.ㅠ_ㅠ
.
[-_-성교육시간때 배우세요.-_-;;]
.
.
.
.
.
.
.
ㅠ_ㅠ.
그리고..
마지막. 최종적인 비명소리
.
.
.
.
"아아아아악!!!!!!!!!!!!!!ㅠ0ㅠ!!!!!!!!!"
.
.
.
.
.
.
.
"축하합니다. 예쁜 사내예요."
"오메!! 고추네 고추⊙_⊙" -=_=나이먹은 간호사.
.
.
.
.
.
들었니?..
규원아.?
.
.
우리..애기..
.
남자래..
.
.
.
.
.
.
.
.
눈을.
떠보니.
.
새하얀..병실이였습니다.-_-.
.
.
.
.
규원이가 보입니다.
.
.
.
[쓰윽..]
내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_-*말을 했습니다.
.
.
"^-^잘했어... 하연아."
#84
"ㅇ_ㅇ.우와~ 대단해 언니."
.
".-_-;.........머가?.."
"ㅇ_ㅇ. 이야~ 이런 환상적인 조각품이 태어나다니. 작은게
되게되게 귀엽다."
.
.
.
.
=_=
제가 병실에 누워있는데 간호사가
내 아들.ㅠ_ㅠ을 데리고 와서
모유를 주라고
옆에 눞혔습니다.ㅇ_ㅇ
.
.
되게되게
째끄메요.
ㅇ_ㅇ.
.
.
"-_-. 나연이 너도 나봐.+_+그럼 내 마음 알어."
"=_=;;..나는 아직. 가꼬싶지도 않어"
"......-_-............."
.
.
.
규원이가
나가고. 시빈이와 함께.-_-
집에도 많은
아기용품을 또 사러 나갔습니다.ㅠ_ㅠ
..
.
그래서
지금 모유를 먹이고 있는 중입니다.
.
ㅇ_ㅇ눈도 못뜨는것이
입술로 쪽쪽빠는 모습이
너무너무 귀엽습니다.-_ㅠ.
.
.
"언니.ㅇ_ㅇ 이름은 뭘루 지을꺼야?"
"-_-......음...글쎄?"
"신.............신.........................-_-..아씹."
.
.
-_-
왜 신경질을 내고 난리니?
.
.
.
[쪽쪽. 쪼옥. 쪽쪽,.-_-.]
.
.
"아읍.-_-. 이 쪼끄만한게 드럽게 쌔게 빠네."
"ㅇ_ㅇ.캬아.ㅠ_ㅠ 너무귀엽다."
.
당연하지.
-_-누구와 누구의 사랑의 결정체인데
ㅇ_ㅇ아가야. 너도 잘생긴 남자되서
.
-_-엄마같이 좋은 사람 만나렴.-_-;;;
..
.
.
.
.
.
[벌컥!]
.
모유를.열심히 먹이고 있는데.-_-
시빈이와 규원이가
문을 박 차고 들어왔습니다.-_-;.
.
"-0-유하연!!!!!!.......ㅇㅁㅇ..........."
.
.
-_-제가 모유를 먹이는 모습을
보고 놀랩니다.
.
.
"제...제수씨.*-_-*"
.
.
.
[퍼어억!!!!!!퍽!!!!!!!]
.
"ㅠ_ㅠ아야야. 왜때려 형!!"
"-_-^너 빨리 눈가리고 나가"
.
.
-_-저 소유욕은
세상에서 제일 무섭습니다.-_-^.
.
.
"나연아.-_-너도 나가"
"-_-알아써."
.
.
순순히
나가버립니다.
.
.
저는.-_-아기를
가슴에서 빼기 위해. 조심스레 미는데.
ㅠ_ㅠ.아아아.
너의 힘은 어찌 그리도 쌔니.ㅠ_ㅠ
.
젖꼭지를.ㅠ_ㅠ 꽉 빨고.
절대로 안놔줍니다.
.
ㅠ_ㅠ.아아아... 너도 정말 니 아빠핏줄이 정녕 맞는게야;
.
.
.
.
.
"*-_-*.하연아. 애 너무 귀엽다."
"-_-..응."
".^-^이름은 뭘로 할까?"
"-_-똥이."
.
"씹.-_-^우리 아가 이름을 신똥이로 하자고?"
"=_=예로부터 흔하지 않는 이름을 지으면 훌륭한 사람된다고 해써"
.
"-_-^. 그래서"
"-_-개똥이로 짓던지. 소똥이로 짓던지. 아니다. 개떡이로 짓자."
.
.
[퍽!]
아야야얏.ㅠ_-
나는 이제 애기난 환자란말야 환자.-_ㅠ.
.
.
"-_-^.한번만 더 그런소리 하면 그땐. 칵!+ㅁ+"
"ㅠ_ㅠ.잉....."
.
..
.
.
.
.
"신......정민..어떠냐?"
"-0-.좋네."
"=v=*정말로?"
"-_-;;응...."
.
.
그렇게.
저희는.=_=
정민이를 데리고
집으로 왔습니다.
.
.
.
.
아아아.ㅠ_ㅠ
.
.
.
.
.
"응애!!!!!!응애!!!!!!!!ㅠ0ㅠ."
".-_-;;;;;;;애새끼.. 똥쌌냐?"
.
[찌이익.- =_=귀저기 푸는소리]
.
"-_-안쌌는데 왜케 우는거야."
.
.
씹.-_-
저것도 아빠라고
.
저는.-_-
달려가서
애기를 껴안고
타둑타둑 거려줘씁니다.
[토닥..토닥.]
.
"-_-.............쿠울............쿠울............=_=......"
.
.
.
엄마품이
좋긴 좋은가 봅니다.^-^
.
.
.
.
"너무한다. 유하연. 나 왕따시키고."
.
ㅠ_ㅠ아아아.
또삐지고 마는
규원이였습니다.
#85
"규원아~~~~~~~ㅠ0ㅠ."
"-_-......................"
"삐졌어? 미안해.ㅠ0ㅠ..............."
"............-_-......................"
.
아아아아.ㅠ_ㅠ정말
단 한마디도 꺼내지 않는
고집쟁이입니다.ㅠ_ㅠ.
.
.
이 나쁜놈.-_-
=_=..니가 내 남편이 맞냐?
.
.
.
"하연아..........."
ㅇ_ㅇ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왜에?^-^"
"...........애기 혼자 키울수 있냐?"
.
.
.
"뭐......라고..헸어?."
"애기 혼자 키울수 있냐고....나 없어도.."
.
"어..어째서?........"
"..........나.군대..가야되는데.."
.
.
아.
잊고있었습니다.
우리나라 건강한 남성들은
꼭 가야만 하는....군..대.
.
.
.
"..그래서?......언제가는데?"
".-_-내년에."
.
.
씨발.-_-괜히 걱정했습니다.
내년에.간다는데.-_-.
.
.
.
내년이라..
..내년이 갑자기 무서워집니다.
.
.
.
"하연아.-_-쿡. 애기2명 있으면 안가두 된데."
"-_-...그래서."
.
-_-그래
니 말의 목적은 바로 그거였어.
.
.
"둘째도 생각해보는게 어떠냐?"
"...-_-.............................."
"............=_=나 군대 가버린다."
.
.
.
.
.
-_-.
저놈은.. 지금 5대독자에다가.
아내까지있고.
외동아들이기에.
.
내 장담컨데.-_-
근무요원이 될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래서.-_-지금 저렇게
뻐기는 것입니다.
.
오호라.-_-^니가
지금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
.
.
점점..열받아 가는.-_- 접니다.
..
.
.
.
.
그때.-_-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
.
[Rrrrrrrrrr.Rrrrrrrrrrrrrrrr.]
.
"전화받어 유하연."
"씹.-_-........."
.
[달칵.]
"여보세요.-_-^"
[우리딸 왜그래.-_-]
"엄마?ㅇ_ㅇ 왜전화했어?"
[=_=엄마가 딸한테 전화하면 안되는 이유있니?]
"어..없지.-ㅅ-............."
[-_-니 시집가고 .-_ㅠ 엄마 외로워 죽겠어]
.
.
아.ㅠ_ㅠ
당신도
정녕 내 엄마가 맞았습니다.ㅠ_ㅠ.
아아아.-_-.그러 있을때 잘하지.
왜 없을떄. 후회해.=_=^..
.
.
[엄마. ^-^그래서 누구 한명 입양하기로 했는데.]
=_=그래. 당신은
마귀할멈이야.
.
"몇살.-_-^."
[14살.짜리. 남자애.^0^]
.
"-_-..........그래서. 용건만 간단히.해"
[-_-.엄마 이번에 바쁜데. 그애 너희집으로 보낸다. 니 동생이니까
잘하고.-_-^. 그리고 개 이름은 유재원이다~~~~+_+ 그럼 빠빠.~~]
.
.
[달칵]
.
"어..엄마!!!!!ㅠ0ㅠ!!!!!!!!!!!!!!"
.
.
-_-
아..
그대는.
정녕..ㅠ_ㅠ
나의...영원한 마귀할맴.-_-^.
.
.
.
.
"무슨전화가 그리도 시끄러워.-_-^.. "
"-_-;;왜?"
"-_-씨발. 애새끼 깰라고 꿈틀거릴때마다 간댕이가 떨어져 나간줄 알았다"
.
.
아아.-_-...그랬니?
참 대단한 아버지정신이구나.-_-^.
.
.
.
.
"우리엄마가.-_-누구 입양했데."
"-_-그럴만도 하시지. 외로우실꺼야"
"-0-남동생을 입양했데."
"-_-........몇살."
"14살."
"-_-.........근데 왜 전화를 했어."
"=_=.....우리집으로 보냈데. 당분간 살게 할껀가봐/"
.
.
.
.
"=ㅁ=!!!!!!!!!씹!!! 우리집 애기도 있잖아!!! 우리보고 14살짜리
애기를 또 키우라고?!!!!!!!!=ㅁ=!!!!!!!!1"
.
.
"ㅠ_ㅠ.......잉.."
..
.
..
[띵동...띵동..............]
.
.
"ㅇㅁㅇ..와..와따."
#86
[달칵..]
.
저희둘은
조심스래.-_-그놈을 쳐다보았습니다.
.
.
[쾅!!!!!!!!!!!]
.
ㅇㅁㅇ..........
들어오자마자. 신발장으로
발로 차면서 들어옵니다.-_-^.
.
씹..........-_-.....................
.
.
.
.
그리고
보이는..중1소년..
.
ㅇㅁㅇ!!!!!!
.
생..
쌩양아치닷!!!!!!!!!!!!ㅇㅁㅇ!!!!!!!!!!!
.
.
.
은빛....색깔로 염색된
머리스타일..
.
귀에는..몇개인지 못알아볼정도로
달아진...귀걸이.
.
귀에..채워진..해드폰..
.
찢어진..가죽바지..
.
.
그리고.ㅇㅁㅇ.......구제. 티셔츠.
.
.
.
.
"씹.-_-^여기가 우리 누나라는 사람 집 맞냐?"
.
.
-_-
이..이놈이.-_-^.. 나불나불댑니다.
.
.
규원이를.
쳐다보니.-_-. 어벙벙한 표정을 짓다가
다시. 카리스마있는 모습을 돌아가서
말합니다.
.
.
"-_-어서오게 처남. 기다리고 있었네. 이름이 먼가"
.
.
-_-.처..처남이라니.
=_=.상당히 적응력이 뛰어난.-_-;
규원이입니다.
.
.
".나. 유재원. 쿡.-_-^. 씹. 여기 유하연네 집 맞냐고!!"
.
.
저도 열이 받아서.
그놈의
턱을. 들어올리며 말했습니다.
.
"입다물어. 새끼야. 우리애기 자고있으니까. 내가 니 누나라는.
유하연이다. 나는 이세상에서 제일 싫은놈이 나보다 어린것이
누나라는 말도 안붙이고 반말하는거니까. 이점은 지켜라..
.
씨발...알았냐?"
.
.
아주.
냉정히 뱉었습니다.
ㅠ_ㅠ..아...이 오랜만이.느껴보는,-_-성취감.
.
그런데.그놈이
제 손을 탁 치면서.
.
"더럽고. 건방진. 누나로군. 쿡."
.
.
.
저는.
주먹을 날리려는데.
[-_-동생이고 뭐고 상관없음.]
.
규원이가
막으면서 고개를 저읍니다.
.
.
그러면서.-_-
그놈의 주먹은.
새빨게지대록
지었습니다.-_-;..아..아프게따.ㅇ_ㅇ;;
.
.
.
.
"내방은. 어디지? "
".손님방을 쓰도록해. -_- 2층 오렌지색 방문으로 들어가"
.
.
.
.
.
[터벅. 터벅.]
.
.
저애..
눈빛이..슬퍼보입니다.
냉정해보이고.
.
또한...강하게.보이고.
.
.
.
내가.미국에
살았을떄..모습과 많이..흡사합니다.
.
역시. 우리 마귀할멈이야.
.
닮은것을...금방 알아차리고..........
.
고르다니.
.
.
.
.
-_-재원이가
올라간후
규원이가 제 어깨에 손을 올리고 말했습니다.
..
"상처..받은 모습인것 같은데. 동정같은거 하지말고 누나로서
잘해줘라."
.
.
정말.ㅠ_ㅠ마음씨
따뜻하고. 인자한. 규원이 입니다.-_-
.
그런데.-_-니 손바닥에 든 멍은 뭐니.-_-
.
처남이라는 인간한데.
-_-^소유욕 느끼는거 아니지?
.
..
.
.
저는.
-_-애기를 데리고
규원이와 함께.
.
재원이의
등본도 때고. 다녀야할 중학교도 정하고 교복도 샀습니다.
.
+_+저의 독특한 눈썰미로.-_-
.
치수를. 다 맞쳐서.
.
.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
.
.
.
"어딜 그렇게 다녀와. 밥차려줘.."
"..-_-기달려봐."
.
.
저는.
그동안 늘어난,
요리로.-_-. 오리탕을 끓였습니다
.
*-_-*우리 규원이가
워낙 좋아하는 음식이라.-_-;
.
.
.
.
"밥먹어.-_-신규원. 유재원"
.
.
.
그리고
그 둘은. 같이
.
부엌으로 들어왔습니다.
.
둘다. 수저를.들고
.
맛있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
.
.
"재원아. 너는 과등중학교로 옮겼다.-_-"
".어......."
"교복은. 예비용까지 같이 3벌 맞쳤고,.-_-어떡게 치수알았냐고 묻지마."
"..............."
.
대답이. 없었지만. 저는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
"-_- 내가 아는 친구가 과등고 다니니까. 니 생활도 평편할꺼야.
잘지내고. 알았지?"
"...................."
.
.
"사고피우지 말고.-_-;;.."
.
.
[타악.]
.
수저와..젓가락을.
그대로..식탁에.
놓아버렸습니다.-_-;;
.
"씹...그만. 지껄여."
.
.
.
"으아아아아아앙.ㅠ0ㅠ...으아아아애애애아앙."
.
.
우리.
정민이가.. 놀래서
울어버리고 맙니다.
.
.
그리고
재원이는. 밥을 반도 먹지 않은체.
2층으로 올라가버렸습니다.
.
.
.
데체..왜저러지?.
.
.
.
.
.
저는.
규원이와 눈빛으로 대화를 주고받은후에
.
정민이를.-_-데리고.
.
재원이 방에 들어갔습니다.
.
.
.
.
.
[똑똑..]
.
"..........."
.
".말안하는거 보니까.-_-들어간다."
,.
.
[달칵..]
.
저는.
들어가서.
.
침대에 누워있는
재원이에게로..다가갔습니다.
.
.
"야.. 너 나한테 불만있냐?"
"............"
"씹. 말좀해보라고!!!!!!!"
"...나. 사고안치면서 학교 다니기 힘들꺼다."
.
"........무..무슨말이냐.-_-"
.
".말그대로야...내가...싸움질이나 하고다닌다고...나버린.
부...........................아니야. 필요없어 그만나가!!!나가라고!!"
.
.
슬픈..눈동자.
눈에.
눈물이 고인듯합니다.
.
이..아이..상처를..많이 받았구나..........
.
.
저는.
그렇게
방에서...나왔고.
.
.
.
아래층에 내려가보니.
규원이가
설거지를 하고있었습니다.
.
"-_-............"
"*-_-*..저..그게. 니가 힘들까봐.."
.
.
규원이가 너무 귀엽습니다.>_<
.
"-_-하연아. 애새끼는?"
.
.
애새끼?^-^
우리 정민이는. 나랑.아까.같이.-_-........
재원이..방에...........ㅇㅁㅇ...
.
놔두고 와버렸습니다.ㅠ_ㅠ
으아아악.ㅠ_ㅠ아직 뒤집기밖에 못하는
애긴데!!!!!!
.
.
저는.-_-
얼른 달려서. 윗층으로 올라갔습니다.
.
.
.
.
.
[끼이익...]
.
문틈으로..
보니.
.
.
"^-^꺄르르르르릉. 까꿍~>_< 까꿍>_< 캬르르르>_< "
.
"우응.ㅇ_ㅇ.으응.ㅇ_ㅇ.. 꺄르르륵ㅇ>_<ㅇ.."
.
.
.
.
재원이가.
정민이를 두손으로 안고
.
놀아주고 있었습니다.
..
.
.
.
저..미소를.
보니........정말..해맑아보입니다.
.
.
.
.
이젠..
공식적으로 내 동생이
된 ..재원이.
.
저...해맑은 미소가.
정말 귀여워 보입니다.
#87
저는.-_-
그렇게. 늦은 시간.
다시한번. 재원이네 방을 열어보니.
.
[쌔근...쌔근.......=_=..]
.
[으아아와웅.=_=..우응...]
.
.
ㅠ_ㅠ
둘다 너무 귀엽습니다.
아아아.ㅠ_ㅠ콱 깨물어주고 싶어.
.
-_-둘은
침대에서 보기좋게 누워
.
우리 -_-정민이가. 재원이 품속에서 잠이들었나봅니다.
.
저는.=_=
정민이를 들고
방밖으로 나갔습니다.
.
.
그런데.-_-그때 들리는..소리.
.
.
.
"엄마..........아.....빠............윽흡..."
.
.
.
잠..꼬대를 하나봅니다..
왜...엄마아빠를...부르는지. 그 이유는
정말로 모르지만.
.
그래도..상처를 입은것만큼은
확실하게..알았습니다.........
.
.
저는.-_-방으로
들어가서
.
.
저희 더블침대. -_-; 옆에
애기용 작은침대에 눞혔습니다.
.
"-_-애기보는게. 날마다 죽을것 같아.-_ㅠ.."
.
저는,.-_-잠옷으로
갈아입고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
"ㅇㅁㅇ.............뭐..뭘보고 있는거야!!*ㅇ_ㅇ*"
.
-_-.
문에 기대에 서서 규원이가
저를.-_-;
아주아주 진지한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
아아아.-_-
.
.
규원이와
저는.-_-침대에 눞고.-_-
제가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
"-_-규원아. 이짜나. 재원이. 엄마아빠한테 상처받은게 있나봐"
"...,..저기. 하연아."
.
".-_-왜에?"
".=_=나 내일부터.아빠.친구분 직장에 출근해"
.
.
추..출근.ㅇ_ㅇ.
우으으으읍쓰!!!-_-!!
.
"-_-몇시에 가서 몇시에 들어와?"
"-_-;; 8시에 나가서 6시에 들어와;"
".-_-낼 가?"
"낼은...쉴까?^-^"
..
.
"-_-쉬지말고 집에서 정민이나 봐줘"
"=_=^^.싫어."
.
.
아아아.-_-
저는. 그렇게
온갖 애교를 다 떨면서.[안어울린다고 여러번 욕먹음-_-;]
.
.
.
침대에 누워있는
규원이.-_-다리도 주물러 주고;
어깨도 주물러 주고.-_-.
.
옷갖 안마 다 해주니까.ㅠ_ㅠ
.
규원이가 말했습니다.
.
.
"-_-4시간만이야"
.
ㅠ_ㅠ
으아아아앙.-_-4시간만이라도 좋아.
.
.
그 4시간을
어디에 쓸꺼나면요.-_-
.
전에.-_-과등고 다닐때 입었던 교복을
입고
지아와 시빈이를 만나러 갈껍니다.
.
=_=그겸에
우리 재원이도 부탁하는겸에요.
.
-_-^마지막으로. 일진새끼들 샛빠따로.-_-^ 후려잡기위해서.
.
.
.
+_+저는
내일을 기다렸습니다.
.
.
.
"둘째는 안만들고?-_-?"
정말.-_-
이놈에게 시달리면서 잠드는것도.ㅠ_ㅠ
이젠 너무 지칩니다.
.
"-_-^진짜 안만들꺼야?"
.
[획.-_-]
.
저는.-_-
이불로 재 머리까지 덮어쓰고
잠에 들었습니다.
.
.
[쿡.]
.
우읍,-_-
[쿡쿡.-_-]
우으읍.+_+
[쿠쿠구구구구쿠쿡쿡!!]
.
ㅇㅁㅇ!!!!!!으아아압.
.
.
[벌떡.]
.
"ㅠ_ㅠ............."
"-_-^생때부리면. 죽어."
.
.
근다고!!=ㅁ=!!
아내.ㅠ_ㅠ 뱃살에다가 손으로
콕콕 찌르는놈이 어딨냐?.
.
.
저는.-_-
잔인하게
한마디 내뱉었습니다.
.
.
"-_-^오늘부로 우리 10일동안 각방이다."
.
.
.
.
.
.
저는.-_-
그렇게
안방을 나왔고.
.
=_=다시 제방에 가서 잠이들었습니다
#88
-_-아침..
저는.-_-;
.
항상 8시에 꼬박일어나는
우리정민이와.-_-; 8시10분에 일어나는.-_-;; 규원이를
내버려 두고.-_-
.
7시에 재원이를 깨웠습니다.
.
.
.
"재원아.-_-^학교가야지."
"..............=_=.....우으음.."
"얼렁.-_-인나!!"
.
[벌떡.]
.
부시시한 눈으로
화장실에 가서 세수를 합니다.-_-,
.
.
"=ㅁ=!!!! 재원아!!! 누나 어디 나갈테니까!! 교복입고 아래차려진
밥먹고!! 과등고등학교가!!! 안가면 죽어!!다 말해뒀으니까!!"
.
.
.
"응............."
.
.
.
저는.-_-;
.
>_<* 방으로 들어가.
과등고등학교로 맨처음 전학갔을때
입었던.-_-; 교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
.
"ㅇㅁㅇ..우,,,,우읍."
.
ㅠ_ㅠ.
허리가.
안맞아요.ㅠ_ㅠ
.
우우읍.-_-
저는.=_=그때 줄였던 사이즈를 늘려서
겨우 입었습니다.
.
아아아.-_-즐거웠던 학창시절..
.
.
.
그리고,.-_-
머리도 오랜만이 쫙쫙 매직기로
펴보고>_<
귀걸이도.하고.-_- 파우더도 바르고.-_-
.
마지막으로 하늘색 색안경을 쓰고
.
.
과등고로 향했습니다.
.
.
..
-_-.
사실은.
재원이가 나오는모습까지 보고
.
뒤에서.+_+감시를 하면서 따라갔습니다.
.
-_-아주..조용히.ㅇ_ㅇ.
.
.
.
.
.
.
[과등중.고 교문앞.]
.
.
"야!!거기 은색머리!!! 너 일루와바!"- 주임.
.
"저요?..."
"너 이거 교칙위반이야 알겠어?! 빨리 반하고 번호 대!" -주임
.
"..저 오늘전학왔고. 아직 반하고 번호 없습니다. 그럼 이만."
.
.
.
ㅇ_ㅇ.
우와아아아.-_-저것은
정말.=_=본모습그대로 양아치의 모습입니다.
.
-_-일명 삵이라는 별명의
주임을.=_= 내버려 두고 교무실로
들어가는 재원이를
지켜보았습니다.
.
.
.
[드르륵..]
.
"............"
"^-^ 재원이 학생? 우리 재원이는 1학년 9반이 될꺼야."
"..........."
"그럼 갈까?^-^"
.
.
우읏!ㅇ_ㅇ
여기로 옵니다.-_-;
저는.=_=; 얼른.-_-화장실로 숨었습니다.
.
.
"ㅇ_ㅇ으아아악!!!!여자다!!!여자!!"
"ㅇ0ㅇ!!!!!!!여기 남자화장실이야 미친년아!!!!!!!!!"
"-0-!!고등학생이 왜 여기있어!!!!!!!!11"
.
.
.
=_=
아아아..남자화장실이더군요.-_-
.
재원이가 지나간뒤
저는.=_=다시
.
그 화장실을 나와.-_-
과등중과 붙어있는
과등고로 발을 옮겼습니다.
.
.
.
=_=
기다리기 싫은 저는.
.
일진아지트인 옥상으로 올라가서.
.
=_=긴머리를 휘날리며.
.
-_-바람을 맡고 있었습니다.
.
.
.
.
"-_-뭐..뭐야.ㅇ_ㅇ.너 하연이냐?"
"=_=시빈아;;"
.
아아.-_-
시빈이와 지아의.+_+키스장면을
.
무삭제판으로.-_-봐버린 저였습니다.
.
.
.
.
그리고.-_-
둘은 저한테 들킨것이
부끄러워서 말도 못꺼내고.-_-;
.
후다닥.
내려가버리더군요,.
.
-_-어이..-_ㅠ
나 놔두고 가버리는거여?ㅠ_ㅠ
.
아아아.-_-
그러나. 저는 알고있습니다.
.
마음이 진정되면
다시 웃으면서 찾아올 둘이라는것을.
.
=_=
저는.-_-담배를 물고싶었는데.
[-_-1년전에 주머니에 넣어둔 담배가 아직도 교복에 있었음.]
.
.
=_=그냥
도로 집어넣었습니다
.
.
그때!!!!!!!!!!!
ㅇㅁㅇ!!!!!!!!!!!!!!!!!!!!!!!!!1
.
...
[끼이익.......]
.
.
[털썩!]
.
"씨발. 전학왔는데 신고식정도는 해줘야지?"
"..........."
"야! 밟어!"
.
.
.
옆건물..
중학교 옥상에... 과등중 어린일진새끼들이.
.
재원이를. 데리고 옥상으로 올라왔습니다
.
.
.
.
그리고.
밟히는....재원이.
.
..
저는.
담을 넘어서.
.
.
그 옥상으로 건너갔습니다.
.
저를.-_-
보고 놀란 일진새끼들은
.
저에게. 말합니다.
.
.
"...ㅇ_ㅇ...하..하연누나"
".-_-? 누구야? 고등학생같은데?"
".-0-..우..우리학교 작년 얼짱.;;"
".ㅇ_ㅇ..정말?"
.
.
나를.
보고 수근거리고 있었고.
.
.
.
마지막으로.
재원이는.
엎드려서.....저를..쳐다보고 있었습니다.
.
상당히......저주스러운.
얼굴로...........................
.
.
"앞으로..이놈 건드는 새끼들은. 내가 죽여버린다."
.
.
제가.
두손의 뼈마디를
우두둑.소리내면서
말하니.
.
.
그놈들은..
겁먹은 표정으로.....옥상에서 내려갔습니다.
#89
"야. 일어나."
저는. 재원이를 향해 말했습니다.
.
.
"...씨발........니가..뭔데.."
.
"..........."
저는..대답을 하고 싶었으나.
아무말도 할수 없었습니다.
.
재원이의.. 눈에서 눈물이...흘렀기..때문에요..
.
.
.
"흐읍...흑....니..니가..뭔데.."
"....................."
.
.
.
나와..같은모습입니다.
어렸을적..상처받은..내 모습..
어렸을적...아무것도 모르고 방황하던.
내모습...너무도..같습니다.
.
같아서 였을까요..
.
감싸주고 싶었습니다.
.
[꽈아악..]
.
저를..밀칠줄 알았떤 재원이는..
.
제 어깨를...움켜잡습니다.
.
"흐읍....흑...흡....누..누나.....으아아아아아아앙..."
.
제..어깨가.
눈물로 젖어감을..느꼈습니다.
.
그리고..
이 아이가..상처를..받은 이유도...곧 듣게 되었습니다.
.
.
"흐읍..누나..흑...나....나말이지..사실은..이런애..아니였어..........
.
미국에서..살때..우리집은..가난했어...흑...........................
.
여동생들과.....남동생도......많은데..우리 부모님은..................
내 학비도.....대주기가.......어려...워..ㅆ....는..뎁...흑..."
.
.
말을..
끊어서..말합니다.
목이메이고..
한없이..울어댑니다.
.
".....양아치...새끼들을..만났어...친구가..됬어.....같이..
어울렸는데............사고도..치고..싸움도...........하고...
.
그러다..보니까............................그러니까...부모님이.."
.
저는.
재원이를.더 꽉 껴않아 주면서 말했습니다.
.
"말하지마.......재원아......다 아니까..그만 말해.."
"흐읍..누..누나....흐흡.."
.
.
다음 내용은
저도 잘 압니다.
엄마가..입양해온곳은....고아원.
.
그부모들이..어떡게했을지.
이 불쌍한..아이를..어떡게 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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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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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재원이는.
제..품에서..죽어라고..울었습니다.
그런..저는.
더 안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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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들.정민이를...보고.
자기 동생들을..보고싶은..마음에...아파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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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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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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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서........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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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갈까?"
"............응...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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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집에.가는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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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손을..꽉..잡고.
걸었습니다.
.
"누나..처음봤을때..사실..너무 미웠어..........나는...가난한.집에서
태어나서...사고를..쳐도..싸움을..해도....돈을..물어줘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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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는....뷰리스턴..중학교에서..유명하게..싸움하고......사고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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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도.....않게..잘살고 있다는게..화가..났었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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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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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가.
상처받은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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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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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원..
너를..내 사랑스러운.
동생으로..............아껴줄것을..
나..유하연이..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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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저희둘은. 집앞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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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
"-_-..........."
"=_=;;;;;;;;;;;;;;;;;;;"
"-_-누나. 안들어 갈꺼야?"
"ㅠ_ㅠ. 재원아. 오늘 누나랑 일진모집회 갈래?"
.
"-_-. 매형한데.혼날까봐 그래?"
"ㅠ_ㅠ............................"
"^ㅇ^가자! 누나"
.
ㅠ_ㅠ
아아.
내 마음을 이해해주는 착한 동생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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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나.....사고쳐도..싸움해도.....나 미워안할꺼지?"
"-_-누가 머라하겠니 자기 인생인데."
"고마워.....누나.."
"..........-_-;;"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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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보아도.
이놈은.-_-
연락없는 양아치꼴입니다.
.
선천적으로. 싸움도 잘하게 생겼고.
-_-사고치게 생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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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일짱자리를 뺏길까봐.
두려움에 주위사람들이 떨거같은.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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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파도색의....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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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a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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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따.-_-"
"하연누님!!=ㅁ=!!"- 일진동무들
.
.
"-_-시빈이랑 지아이찌?"
"-_-3번방에 있습니다."-일진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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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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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_-
재원이의
손을잡고.
.
그곳으로 들어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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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근데.
정말..놀라운 것은.
.
이 음침한곳에.-_-
놀라지 않는 재원이였고.
.
.
마지막으로.=_=; 한손은. 주머니에 넣고
껄렁껄렁 하게 걸으며
힐끗힐끗 거리지도 않고.-_-
.
터벅터벅. 분위기를 잡고 걸어갑니다.
.
-_-.
정말 선천적으로. 이놈은.-_-양아치였던 것입니다.
완젼히 10년묶은.일진놈의 폼이 잡힙니다.-_-.
.
.
.
.
[벌컥.]
">_<어머! 왔니? 하연아? 교복입었네?"
"-_-; 왔냐?"
.
.
역시.
아까의 키스사건은
이미 잊은듯한.=_=모습들입니다.
.
아아아.-_-..
너희머리는. 혹시 금붕어 머리가 아니더냐.ㅇ_ㅇ
.
"우와~>_<애 귀엽다. 누구야?"
"............-_-.."-재원.
.
.
"누구니?>_<하연아?"
.
"내 남동생.-_-"
#90
"ㅇㅁㅇ...........-_-.....하..하연아.-_-내가 너의 모름지기 친구라지만
너희어머니께서.-_-.이만한 애를.어디서 낳겠니.."
"-_-내 남동생 맞아. 이름은 유재원"
.
"ㅇ_ㅇ.거..거짓말치지..말고"
.
상처주기.싫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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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고아원에서 입양했다는 말을 누가좋아할것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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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_=
재원이가 말했습니다.
.
"^ㅇ^고아원에서 입양한 애예요, 잘 부탁합니다"
.
그제서야.-_-
미안한 얼굴을 짓는.=_=
지아;;.
-_-그 머리를 살짝 때리는.-_-시빈이.
아.-_ㅠ..
.
-_-나도 저런때가 있었는데.
.
.
.
"-_-앉자구나.-_-재원아"
"-_-;응. 누나"
.
.
.
[털썩.]
.
=_=그렇게.
저와. 재원이는.
시빈이와 지아를 마주보며 앉았습니다.
.
.
"다름이.아니라.-_-이놈 과등중 다니니까. 잘해줘라"
.
.
">_<귀여운데.~ 하연이 동생이니까 더 이뻐해줄께"
.
.
=_=촐싹데는.
지아와는. 반면.
.
"야.....너 일진에 들고싶냐?"
.
라고.-_-재원이에게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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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들고싶습니다 선배님... 자신도 있고요.."
.
.
"그럼. 앞으로 중학교 일진새끼들중에서 너만 우리 고등학고 어울려라"
.
.
=_=저는.
그말에 깜짝 놀래서
.
말했습니다.
.
.
"야!!! 고등부는 중학생이 힘들어하잖아!!! 너무 힘들어 안돼!"
.
.
"...유하연..너 눈있으면 저놈봐라.."
"-_-?"
"...저건..이근방에서....엄청나게..알아줄수있는..쌈꾼이.될꺼야."
.
.
.
그말에.
재원이가.
.
"^-^아아. 영광입니다.^ㅇ^"
.
.
=_=매우 좋아합니다.
재원아.-_ㅠ..
쌈꾼이. 좋은뜻은 아니란다.
.
.
"...저.손봐라. 유하연. 저 주먹이면...남들보다. 더 많은 속도가 붙어"
.
".............-_-........"
.
"내말뜻. 이해하지?."
.
".................-_-...재원아. 너 진짜 일진에 들꺼야?"
.
.
..
.
저는.=_=예의상 물어보니.
.
"-_-꼭! 들꺼야.-_-)ㅇ."
.
아아.ㅠ_ㅠ
도데체.왜 우리집안은
싸움꾼들만 모이니.-_ㅠ.
.
.
.
">_<키야~~ 남매끼리. 진짜 잘났네."
"-_-;;....."
.
.
.
".하연누나는.뷰리스턴중학교에서 유명했잖아.^ㅇ^지아누나도"
.
"ㅇ_ㅇ어머. 너 미국에서 살았니?"
"응^-^. 그냥. 하연누나 싸움잘한다는 소리만 들었어"
.
.
.
=_=
웃으면서 말합니다.
.
-_-;;.....ㅠ0ㅠ.
.
=_=저는. 착하고 순진한 누나로 남기위하여.
-_-한국에 와서의 제 업적을.
.
입다물고 있기로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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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맥주 30병입니다. 짱!-_-" -웨이타-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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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칵.]
.
=_=
맥주를. 테이블위에 올려놓더니.
.
그리고 사라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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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ㅇ..............."
.
=_=
.
........재원이가. 병을 보고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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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ㅇ...이거.다 마셔?"
"-_-.응."
.
.
"=ㅁ=...하연누나도.자주 마셨어?"
.
"어?^-^;;어?!! 아니 전혀>_< 누나는 1병도 못마셔"
.
.
ㅠ_ㅠ
착한. 누나가 되기 위한길은
멀거도 험한길이였던 것입니다.ㅠ_ㅠ.
.
"^ㅇ^이거 꽤 독할것 같은데.역시 누나의 그 소문은 거짓이였나봐"
"뭐가?-_-;"
"누나 술고래라고 미국에서 유명했거든.^ㅇ^"
.
.
[뜨끔.뜨끔.-_-]
.
"어머;;호호호호.^-^전혀;;; 많이 마시렴.^-^누나는 구경할께."
"^-^응!"
.
.
저는-_-
그렇게 발뺌을 하고.=_=
.
시빈이와 지아를 쳐다보니.-_-
.
지아는.-_-; 맥주를 먹다가 채햇는지.
-_-;;쿨럭쿨럭 거리고.
.
시빈이는.=_=.
그 가벼운 입을 두손으로 막으며.-_-
.
참고있었습니다.
-_ㅠ..아아그래.
.
나 술고래.맞어.-_ㅠ.
.
.
..
그때.=_=
제 컨디션을 망치는게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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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_=짙게.바르고.사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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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누구야.전화받어.유하연"
"응.-_-;;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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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_-"
"..=_=^..유하연......너빨리 안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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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_-핸드폰을 손으로 막으면서
술을 마시는.=_=3명에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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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ㅁㅠ어뜩해~~~~규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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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술을
막 마시려는
재원이가 뱉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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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ㅇ.....매..매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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