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사랑해....
이한마디....그토록 하기가 어려워?
오빠...정말로 사랑해...너무 보고싶어...
오빨 생각하며 쓰는 편지....
오빠에게 보내는 편지....
다른건 아무것도 아무 글귀도 떠오르지 않는구나..
그저 이말밖에는...
보고싶어........나쁜사람..
이토록 안타까운 내 아픈마음....
슬픔에 젖어 더이상 행복할수조차 없는
이 내마음 잡아두고있는 나쁜사람....
이토록 아픈 마음만이라도 그래도
사랑할수있어서.....
오빠 목소리라도 들을수 있어서 행복하다 여겼어.
아파할수 있다는게...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그 아픔이 너무나도 많이 쌓여서..
도무지 이 상처가 날을것 같지않아서....
아픔으로...아픔으로......
상처가 더깊이.....깊이........
타들어가버려......
이 행복한 아픔...더이상 견딜수가 없어.....
아픔이 행복한 마음보다 더 커져버려서...
나..더이상 견딜수 없어.........
난 오빠를 사랑할수 밖에 없는데....
다른마음은 도무지 들지가 안아..
편한 오빠로 귀여운 동생으로...
난 그렇게 생각할수가 없는걸..
어쩔수 없나바............미안해...
사랑해서...그러니...
제발..오빠...
나에게 사랑한다 말해주지 못하면....
그렇게 오빠마음 솔직하게
나에게 차마 주는게 잘못하는 거라고 생각 한다면
그냥..돌아서줘...
날 동생으로 라도 옆에두고싶어한다는거 알아.
하지만 난 그렇게 옆에있어줄수없어..
이렇게 아픈 마음 난 이제 더이상...
참을수 없어..견딜수 없어.....
그러니 차라리 날 놓아줘.....
너무나 큰 이상처.....
아물수있도록해줘......
제발.....
미안해............너무 사랑해서....
아파...너무나도 마음이...아파........
제발.....그러지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