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안안녕녕//ㅋㅋ
얼레 이런말 오빠가 했으면 난 분명 모야, 어색해 몬가 이상해,
이렇게 말했을텐데.. ㅋㅋ
오빠랑 연락 안한지도 꽤 오래 됐다.. 한 일주일,? ㅋㅋㅋ
아무렇지 않은가봐.. 허전하지도 않아.?
내가 맨날 지겹게 문자보내고 막글앴는데.. 흠 흠 ㅋㅋ
문자라도 하나 보내주면 손가락 부러지냐....
보고싶어도 학교에서 코빼기도 안비추고..
정말 나도 놀랍다.. 한사람을 이렇게 오래 좋아한게 처음이야..
그것도 짝사랑을.. 그래서 포기하는게 더 힘든거같애..
일부러 다른사람 사귀면 포기할까싶어서.. 그럴라고 했는데..
오빠 아닌 다른 사람이 내옆에 있는게 별로 좋지않더라고..
그러고 오빠말고 다른사람은 눈에 안들어오는걸..ㅋㅋ
학교에서도 창밖보다가 오빠가 지나가면 한참 넋놓고 쳐다보기만해.
일부러 오빠네 건물가기도하고.. 보지는 못해도 그래도 그게 편하
니깐.. 너무 나 싫어하는티내지말어.. 글엄 나 더 힘들어지잖아..
모르는척하는건지.. 아님 정말 내가 좋아하는걸 모르는지...
고백할려고해도 용기가안나.. 어차피 가능성없다는걸 아니깐..
더 못하겠는걸.. 처음엔 자신감 100%였는데..
오빠에 대해서 알아가고 시간도 지나니깐 자신감이 1%도 안남아버렸어..
그래도 한번 용기를 내볼까 생각중이야.. ㅋㅋ
이렇게 놓치기엔 내가 좋아한 시간이 아깝잖아.. ㅋㅋ
이제 말할꺼야..
좋아한다고..
오 빠 를 좋 아 한 다 고....
다시 한번 용기를 내보려고.. 마지막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