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레터 - 여기는 편지를 쓰는 곳입니다. 친구나 연인등에게 차마 보내지 못한 편지를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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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편지..   별이 Date : 2003-09-16 22:46:13 | hit : 912  링크 #2   style01 , Hit: 231 오빠 안녕? 오늘은 잘잤어? 어디 안아프지?^-^ 요번에....오빠 얼굴보려고....애써 친구들에게 부탁해서 만날려구 했는데.... 그만 일정이 잡혀버려서...못가게 됐어.....미안해^-^ 그래도 나 미워하지마^-^ 아니네...이젠 미워하지?^-^? 나 점점 바보가 되어가나봐.. 그래서 오빠한테 이상한 말만 하네... 갈수록 점점....편지쓰는 날이 좁혀지는것같아.. 오빠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걸까?? 아니면.....여기가 오고 싶어서 그런걸까? 난 오빠에게 보내고 싶어서 온걸로 믿고싶다...아직도 오빠 안잊을려구... 이렇게 필사적으로 노력중인데... 오빤 벌써 잊고 딴 사랑을 할려고 하더라.. 그것도...내친구..... 아닐꺼야...그지? 내친구는 오빠가 스탈이 아니라구 안사귈꺼라든데.. 오빠....버림받으면 어떻게 하니... 나처럼...바보같이 버림받으면 어쩌지... 그냥...편한 동생으로 봐야할텐데... 그지?? 쓸때없는 말이 많아졌네... 오늘도...날씨가 아침에 춥더라..감기 안걸리게 따뜻한 이불 덮고 자...알았지?^-^ 그리고...잘때....어쩌면....내얼굴이 나타나 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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